http://pann.nate.com/talk/335111516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아들에게만 재산을 물려주시려 하는 부모님 때문에 속상해서 글 써봅니다
부모님의 생각을 알고 난 뒤로 스스로 난 너무 못됐구나 돈에 욕심을 내는구나 하고 자책을 했었습니다
근데 저는 재산 안 받아도 되거든요
그냥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여태껏 고생하셨으니까 남김없이 다 쓰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아예 다른 생각이세요
아들이 제사하고 아들이 명절하니까 더 줘야한다고..그 부분은 인정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진 아들이라 짊어질 부분이 더 많은 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어머니는 정작 본인 돌아가시기 전에 제사 다 합쳐서 절에 올리실 거라고 하시네요 아들 고생한다고 ㅎ
그리고 평소엔 딸들에게 더 기대고 바라세요
그러면서 정작 재산은 아들한테만.. 솔직히 섭섭합니다
결국엔 가족끼리 대화하던 도중에 제가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어요
엄마아빠 말씀대로면 딸들은 제사 명절 참석 안해도 되는거냐고. 그리고 친척들이 돈 때문에 사이 틀어진걸 겪어놓고도 자식들 사이 틀어지게 만들거냐고요
동생도 첨엔 같이 나누자더니 요즘은 자기가 아들이라서 더 받는게 당연하단 식으로 말하네요 ㅎㅎ
오히려 저보고 욕심낸단 식으로 참나
언니랑 저는 니가 집안에 대소사를 더 챙겨야 하는 입장이라 더 받는건 이해한다 하지만 전부 다 물려받는건 절대 안된다 라는 입장이고, 부모님은 저희가 이렇게 나오니 우리가 그냥 다쓰고 갈거고 그러다 혹시나 남으면 7은 아들이고 3은 우리끼리 나눠가지랍니다 ㅎㅎ
다 쓰고 가신다는 말 절대 안 믿어요 진심 아니시거든요
예전엔 재산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부모님이랑 동생이 저런 태도로 나오니 섭섭하고 얄밉기도 하고 화도 나네요 ..
제가 너무 속물인가요

하여간~~~ 바라는건 딸들한테도 오지게 바라면서~~~
꼬추 못달고 태어난게~~~~~~~~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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