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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35 출처
이 글은 8년 전 (2017/1/27) 게시물이에요

인간관계에 대한 질투가 조절이 안돼요 미치겠습니다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판 가끔 눈팅하는 여자입니다.

한탄 좀 할게요 감정적인 상태에서

글을 쓰는지라 글이 어지러울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려요


제목 그대로 요즘 인간관계에서의

질투가 조절이 안되서 미치겠어요


먼저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사람을 많이 사귀는 편이 아닙니다.

애초에 소심한 성격도있고,

사람에게 상처 받는게 두려워 낯을 많이 가리는데다

친구를 사귈때많이 친해지는것 보다

소수인원과 깊게 사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이런이유로 저는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진 못하지만


일단 내사람이다 라고 생각되면 한없이 잘해주려하고


퍼주는 스타일이에요


그게 문제일까요


사람대 사람 관계에서 보상심리같은게 생겼는데


내가 이만큼 잘해주면 상대방도

딱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내가 생각하는 일정선 만큼 돌아오지 않으면


크게 서운한감정이들고 머리로는 당연히

그럴수도 있지 하다가도 어느순간 쌓이고 쌓여

분노가 되더라구요 쉽게말하면


나는 이만큼까지 힘들어도 노력해준건데


너는 그걸 왜 몰라주나


식으로 생각이되어서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그친구에게 너무너무 서운해져요

그게 가끔 그친구가 미워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이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아래 내용을

말하기 위한것인데



이러한 제가 요즘 미치겠는게

일단 저 ,그친구A, 제가 질투하는 애B에요,

먼저 말씀드리지만 저는 동성애자가 아닙니다.

그냥 순전히 우정에 대해 질투가 나는것인데..



어쨌거나 저와 a의 이야기를 하자면

저와 a는 5년지기 친구구요, 무엇을 하던

같이하는 단짝 친구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랬던게,
애초에 제가 어디가면 본인이 같이가자고 했던친구고

좋은게 있으면

꼭 저랑 먼저 나눌려고했던 친구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런데

제가 잠시 바빠서 A랑 같이 하는 시간이

줄어든적이있거든요 그때 어느 순간부터

나타난B가 A랑 같이 어울려 다니기 시작 했는데

어느순간 보니


저랑A랑 같이 하던 것들에 이제는

제가 아닌 B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지더라구요

거기서 1차로 서운했는데 이부분은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 할 수는 있었습니다. A는 저의 소유물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제가 질투에 눈멀게 만든 결정적 계기는


A가 가는곳에 항상B가 붙어있는겁니다.

그걸 넘어서

솔직히 제가 다니는 무리는

저 A B 말고도 여럿있거든요

그런데도 B는 다른 애들은

냅두고 A가 있을때만

같이 어울려 노는 느낌을 받았어요

여기서


왜 다른애들도 있는데 나랑 정말친했던 사람한테만

붙어서 나에게서 뺏어가는거지?

라고 생각이들어요

객관적으로B는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저한테도 나쁘게 대한적 없어요

하지만 자꾸 제 친구를 저한테서

뺏어간다는 느낌을 받고


그에대해 질투가나고


그걸 넘어서서 이제 A와 B가 미워지기 시작해요

제눈앞에서 그 둘이 안보이면 둘이서만 어디 같이갔나?

이생각들고


또 저는 모르는상태에서

가끔 둘이서 뭔가 하고있는 그런 상황을 보면


화가나요


자꾸 제친구 뺏어가는거 같고

그러다보니 B 만보면 화가나고

이야기 안해본것도 아닙니다.

a에게 말했습니다

b에게만 신경쓰는게아닌 나에게도 신경 써줬으면좋겠다고,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는것 질투난다고.


그때A 의 대답은 자기는 제가 제일 친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긴했었고


저도 조금 풀리는가 싶었는데


저말을듣고도

A와B가 친하게 지내는것만 봐도 화를 주체할수가 없습니다


A를 볼때마다 나에게는 아직도 A가 다른 어떤 친구보다도 1순위인데


왜 너에게 나는 그게 되지 못하나 라고생각이 들면서



너무서운해요

물론 이 소리가 A의 친구는 나뿐만이어야해

라는건 아닙니다



어쩌면 그럼 너도 B와 친해지면 되지 않느냐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사람이 한번 싫어지면 계속 싫어져서



저도 제가 이렇게까지 질투에 미칠줄은 몰랐어요

그냥

B가 밉습니다 B가 저와A의 관계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B만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제가 이런 더러운

기분을 느끼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심적으로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이런걸 계속 A에게

말하자니


A가 저를 싫어하게 될까봐 두려운것도 있어요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이런 질투심이 나는게 제가 잘못된건가요?

제가 저런상황에서 기분 나빠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잘못된거라면 , 잘못된게 아니라도

제질투를 조절할 수있을 현명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질투에 눈먼사람이 되지않게


도와주세요

원글
http://m.pann.nate.com/talk/pann/334453828?currMenu=category&page=1&order=N

대표 사진
펴지훈
ㅏ..진짜 싫음...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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