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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 겁니다.저 프레임은 다음 대선이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될 겁니다.
준비들 단단히 하고 계셔야 합니다.
어차피 이 프레임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은
그 발언이 실제로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냥 계속 문재인 답답하다는 이미지를 퍼트리고 심을 뿐이죠.
프레임, 이미지라는게 어느 한 순간에 결정나는게 아니라
이렇게 사소한 것 같지만, 꾸준히,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퍼트리고
그게 차근차근 대중의 잠재의식에 박혀버리면 실제 어떤지와 상관없이
나중엔 제대로 알지도 못해도 '어 내가 봐도 좀 답답한거 같아' 이렇게 나오는 거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 프레임을 활용하려는 세력은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대선에 나올 후보자와 그 지지세력은 다 이 프레임을 쓸 거라는 걸 생각하셔야 합니다.
비박계는 물론이고, 안철수, 손학규, 심지어 같은당의 경선 라이벌인 이재명, 박원순도 예외 아닙니다.
그것이 옳다 그르다를 말하는게 아니라 문재인을 견제하려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럴 거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어쨋든 문재인을 이기려면 문재인=답답하다는 프레임을 써야만 자기들 지지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고요.
그러니 이런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문재인이 발언을 잘했니 못했니 따지는 건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명예 퇴진 논란도 실제 발언이 문제 있어서라기 보다는 이런 식으로 자꾸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하는 거거든요.
이번 인터뷰도 손석희는 평소 하던 대로 했고, 문재인도 의도를 파악하고 해오던 대로 잘 피했을 뿐입니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꼬투리를 잡는 논란이 계속 만들어지는 게 더 의아할 뿐이네요.
대선까지 최대 1년정도까지 남았는데,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진 않을 겁니다.
그러니 벌써부터 힘빼지 마시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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