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녀와 여자친구는 예쁜 만남을 5년째 지속 해 오고 있는 커플이야,
서로 많이 좋아했고 우린 특별하다 여기며 만나왔고
만나는 동안 3년은 눈이 오는지 비가 오는지도 모르게 만나다가 최근들어 다툼이 잦아지자 지친 게녀가 이별을 고하려고 해.
-우리 헤어지자, 그만 만나. 우리.
1.
"안 돼, 게녀야...내가 다 고칠게. 이렇게 끝내지 마. 제발."
하고 우는 아이린
2.
"여기 샐러드 맛있다, 더 달라 그럴까?"
하고 못 들은 척하는 서현진
3.
"뭐라 그랬어. 너 방금?"
정색하며 쳐다보는 태연
4.
"열 센다. 다시 생각하고 말해."
전에 없던 차가운 표정으로 경고하는 서지혜
5.
"그래. 너도 노력하고 나도 노력했어. 할만큼 했어, 우리. 그런데 우리, 그래도 한번만 더 해보면 안될까."
하고서 붙잡는 류혜영
6.
"니가? 김게녀. 니가 나없이 살 수 있을거 같아? 난 아닌데."
끊었던 담배 무는 나나
7.
"아니? 난 못헤어져. 일목요연하게 말해봐.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하는지."
문까지 걸어 잠그며 차분하게 물어보는 김태리
8.
"그래. 나쁜 . 헤어져줄게, 만나는 동안 계속 니 맘대로만 하더니 이제서야 왜 물어보니? 왜?"
떠나려는 게녀를 원망하며 펑펑 우는 정유미
9.
"우리 사랑하긴 했니, 너말야. 한번이라도 진심이긴 했냐구."
눈에 가득 눈물이 고인채로 물어보는 오연서
니넨 모르겠지만 나 도토들 댓글 보고 맨날 귀여워서 웃는다
그 맛에 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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