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핫한 엠비씨에서 방영중인 미씽나인!

시청중인 사람은 알겠지만 거기서 레전드 전용기 사고 특별조사위원회의 장이 여성으로 나와
굉장히 냉철하고 이기적여서 생존자와 그 사고의 진실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입지와 자신에게 이득되는 방향으로 특조위를 이끄는 인물이야

특히 현 세태를 반영해서 그런지 화장하는 장면을 넣거나 비서가 폰을 옷으로 닦아주는 장면이 부정적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어

또 추가로 추락사고에서 겨우 살아난 생존자가 처음 귀국하자마자 자신이 영웅인 마냥 등장해서 생존자의 안위는 안중에 없는 듯 같이 포즈잡고 사진찍는 장면도 나와


물론 지금 현 시국이라 그렇게 표현했다할 수 있지만 최근 작품만이 아니더라구 늘 보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러니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이번 미씽나인보면서 떠올랐어
기억나는 것 중에 오래된 작품은 투윅스

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자신의 이득을 위해 온갖 비리에 살인교사까지하는 인물로 등장했었어


쩌리가 아니라 주요인물로 나와서 전체적인 판을 흔들어
얼음같이 차갑고 무서운 인물로 나와
다음은 터널

재난 사고가 나자 그 특유의 유니폼을 입고 와선 조난자 가족과 사진찍는게 우선이고 구조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
결국 구조를 중단하게 하는데 일조하는 인물로 나와

그래놓곤 구조되자마자 또 앞다퉈 기자들앞에서 사진찍으려는 뻔뻔한 인물이야
마지막으로 굿와이프
여긴 은은한 부정적 이미까?
특별히 나쁜짓은 안해

하지만 흔히 우리가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그저 그런 정치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인물로 그려진 거 같애

검사역할로 등장하는 유지태를 유력한 차기 정치인으로 만들려는 국회의원으로 그저 자신의 목표만 중요하고 다른 거는 관심이 없어보이는 인물로 나와
물론 남성정치인으로 등장하는 인물 중에도 저런 인물 많아 하지만 그에 반해 정의롭고 의리있고 이타적인 인물도 많이 나와
근데 여성정치인 중에는 그런 인물을 본 적이 없는 거 같애
개인적으로 본 작품에서만 그런거니
만약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여성정치인이 등장하는 작품 있으면 알려주면 고맙겠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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