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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2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7/2/22) 게시물이에요

[드라마애인있어요] 흔한 불륜아닌 사랑이야기 4화(2) | 인스티즈

애인있어요 4화(2)

옷 벗으려는 강서리를

본 최진언

"강설리!!"

"네.."

"너 임마.

너 이놈의 자식.

너 금지야.

너는 접근금지야 임마."

"선배.. 난.."

"입 닫아.

말도 금지야. 아무말도 하지마 너.

거기 앉아. 제발 앉아."

"너 나빠 임마.

근데 난 무지하게 더 나쁜 놈이니까

이대로 좀 있자.

얌전히 있어 너.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나도 지금 알았으니까."

"얼음 먹을래요?

덥죠."

"야!!"

피식웃는 강설리

"끌려. 나도 니가.

불편하고 골치가 아파 갑자기 강설리가.

이게 뭔지 알고, 알고 나서

덮든 가든 하자."

"아내랑.. 실은 안좋아.

갑자기 너한테 끌리는게 그것때문이면.

달아날 구멍을 숨쉴 구멍을

내가 너한테 찾는거면 안되잖아."

"난 그냥 선배면

충분해요.

나한테 뭔가를증명할 필요 없어요, 선배.

어디로가 아니라 누구랑이 더 중요한 거잖아요.

선배랑 같이가는거면 난 어디든 괜찮아요.

그게 지옥이라도."

"방독면 없냐?

너 좀 써야겠다."

"자고가요."

"뭐?"

"손만 잡고 잘게요."

"수갑 없냐?

너 좀 차야겠다."

힘이 다 빠진 모습으로

걸어가는 도해강

강설리 집 문을 보며

눈물을 흘림

아침이 되고

자명종 소리에

일어남

아침 밥을 차리고

엄마에게 전화를 검

"하... 받어,말어.

호환마마보다 요 딸년이

더 무섭다니까."

"어~~

엄마야 해강아~~~

아침부터 무슨일~~`?"

"어디서 지내 요즘?"

"어디서 지내는게 뭐가 중요해~~

잘만 지내면 됐지.

난 너무 잘 먹고 잘 자고

잘 지내고 있어 얘.

우리 딸은 어때~~?"

"잘 지내."

"그래~~?

너만 잘 지내면 엄만 만사가 오케이고 땡큐지.

피차 무소식이 희소식이랬다구.

내 딸이나 남의 딸이나 요즘 애들이 좀 바뻐?

애나 봐줘야 엄마엄마 하지.

나야 뭐..."

"짐 챙겨서 집으로 와."

"어..?"

"언제올래.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는데

언제 돼?"

"되고 안되고..

내가 무슨 염치루..

엄마.. 정말로 괜찮으니까

이번엔 진짜루 신경꺼.

눈감고 귀막구 해강아. 어?"

"엄마가 필요해."

"어..? 내가.. 필요해?"

"응. 필요해."

"정말루?"

"어. 도우미아줌만

일주일에 이틀만 부를거야.

엄마가 와서 우리집 살림 좀

살아줘."

"해... 해강아.."

"오게 되면 연락해.

끊어."

"끝까지 독하지도 못한게.

기지배가 병주고 약주고

그래도 엄마라고 못난것도 엄마라고

또 마음에 맺혀서내가 또 애여서.

하.. 불쌍한 것. 부모 잘못만나서 고생고생.

그 순하던게 얼음장같이 변해서."

"이름따라 산다고 그냥 온기로 나뒀음

온기있게, 인정있게

그렇게 살았을라나.

온기있게..

인정있게..

온기랑, 용기랑..

옹기종기.. 사이좋게.."

"갈때까지 가봐.

할때까지 할테니까 나는."

최진언 아침밥 차려주는 중

일어나서 양치하다가

강설리 칫솔꽂이에 칫솔

한개만 꽂아져 있는거 보고

자신의 것도 꽂아두는 최진언

"먹어봐요.

맛은... 뭐 그닥이지만."

"이게 어제 그 삼각김밥?

이야.. 7성급인데?"

"5성급..ㅎ"

"음~ 3성급!"

"솊 다음번엔 5성급으로."

"다음..번에?"

"말꼬리 잡지 말구

먹어 임마."

"네..

아 저 알바 때문에 바로 나갈거니까

설거지도 하구! 샤워도 해요.

샤워하고 이거 붙여요."

데이밴드 줌

"공짜밥은 없다?"



"당돌하죠ㅎㅎ"

"근데 무슨 알바해?"

"아~ 제약회사 임상 알바요."

"제약회사 임상알바도 해?

어디."

"천년제약."

"천년제약..?"

"거기 페이가 제일 세거든요.

근데 왜요?"

"응.. 아니야."

강설리는 최진언이

천년제약 아들인지 몰라서

어리둥절

다리에 파스 뿌리는 최만호

"또 아파요?

이박사는 아무 문제없다고

심리적인거라고 하던데"

"차라리 정신과 상담 받아봐요.

아유 몰래하면 되잖아요. 아무도 몰래.

나이도 있는데 잠은 제대로 자야할거 아니에요.

으휴 무슨 쑥마고우가 친구를 평생 괴롭혀."

"책 안 읽어? 쑥마고우가 아니라

죽마고우."

"죽? 죽마? 쑥이나 죽이나

미인이나 미녀나 그게 뭐가 중요해요.

당신 트마우라가 중요하지."

"아휴.."

"내가 보기에 당신은

심리가 문제가 아니라 에

문제가 있어요. 그 못된 에."

"뭐야?"

"친구한테는 그렇게 평생을 오매불망 미안해하면서 당신

아들한텐 왜 그렇게 야박타박 못 잡아먹어서

야단이냐구요."

"그놈이 먼저 시작했어."

"자식이겨 어따 쓰게요.

이기면 뭐 기분은 좋아요?

진언이 당신 후계자에요.

백년만년 살거 아님 지금부터라도 껴안고 가르쳐요.

성품으로나 실력으로나 진리보다 민서방보다

우리 아들이 백배 천배 나아요.

내말 틀려요?"

"해강인 왜 빼?"

"뭐라구요..? 해... 해강이..?!"

댓글달아주는천사들 고마워힘난다:)

4화(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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