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시대에 사진이 왜 이렇게 선명하지 않을까

많이 모인거 같다
신도수가 14만에 노숙자도 많은데
설마 15만 정도는 모인걸까

그런데 자세히보니
남대문 앞에 태극기를 집결시켜
마치 그곳까지 채워진듯 착시효과를 주지만
그 앞의 도로는 거의 비워져있다
(그리고 남대문 방향으로 행렬중이라 정작 시청광장쪽은 비어져 보인다)
그리고 가까이
(시민이 찍은 현장 사진으로)
선명하게 보면

양팔 벌려 일정간격을 (누가 시킨듯) 지정석처럼 도열하고있다
그 띄엄띄엄 빈자리는 태극기로 메꾸며..
착시효과에 이용하고있다
(머릿수로 승부하는 옛 군대가 왜 깃발을 들었는지 좀 알거같다)
(태극기야 미안해)
백만집회의 기억으로 빼곡히 모이는 습성을 지닌 촛불은..
어제 70만이 모였다는데
(참여인원 80만이라는 썰도 있다)
백만이 안되서 아쉽다
(2만 5만 세던때를 생각하면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싶기는 하지만)
지나는 길에 들으니
250만 운운하며 촛불을 압도했다느니 하던데


이것이 발디딜틈없이 모여든 130만이다
구라쟁이들아
(6차 232만명 촛불집회를 제대로 담은건 위성사진일뿐일듯)

인스티즈앱
이번 크리스마스 모텔 공실률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