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cafe.daum.net/zoomin62/GNO8/29885?svc=cafeapp 1부
따란!
방금 삭제된 2부는 잊어주세요ㅠ...
전부 액박떠서 다시 지우고 다시써요...ㅋㅎ..ㅅ..ㅂ ㅏ...

주인이 인정해주는 사인은 오로지 공격.
그러니 두렵고 무섭더라도 물고 뜯는것밖에 할수 없던거임

공격적인 강아지를 제어하는 방법은 교육이 아님
서로간 신뢰를 쌓는것.
물론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채워져야 할것이 있음


강아지가 강아지로써 누려야할것.
인간이랑 다를것없음.(매슬로우처럼)
근데 물줘 밥줘 집있어 더 필요한게 있음?

있음
아시다시피 우리 강아지님은 공격적인것도 모잘라 배변도 침대에다 시원하게 뙇!!! 해주셔서 부부가 골머리를 썩었음ㅋㅋㅋㅋ
하지만 이유없이 문제가 생기지 않는법



인간도 지린내 떵내 퍽팔하는 공중화장실 싫은데 인간보다 몇백배 후각이 발달된 강아지는 오죽하겠음?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깨끗하지 않으면 배변할 맘이 사라진다고함.
다른곳에다 할수밖에 없던것.

몰랐으니 이제 청소부터 할까욥?!

푸슝 푸슝 푸슝

뽀득 뽀득 뽀득
아내분: 닦아도..닦아도...(한숨)


실제로 배변교육하러오면 청소할때가 많다고함
그만큼 배변교육=청결!!!!

그라췌이!!!!!!!!!
다음단계ㄱㄱㄱㄱㄱ

강훈련사: 밖에 나가서 대변도 보고 소변도 보나요?
아내분: 아니요.
남편분: 아니요.

입술꽉.

두유언더스탠?
강아지가 밖에서 영역표시하는건 당연하거고 아주아주 기본적인건데. (제가 강아지 15년키움)
한.번.도 밖에서 그런적이 없다고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으아아어어머머ㅜㅜㅜㅜㅡㅜㅜㅜ

우리 얘는 안그래요

평소 아내분은 개가 자기보다 앞서나가면

목줄로 멈춰서게 함
"멈춰!" >
원래 산책은 뛰어댕겨야 정상이거늘...주인이 계속 멈춰라고 명령함
이제 올바른 방법으로 산책합시다!

줄은 낭낭하게

강아지가 주변에 스스로 적응할 수 있도록
냄새도 맡게 하는것.
줄을 느슨하게 하니 주인을 이리저리 끌지 않고 적당히 강약조절을 해가며 스스로 산책하게댐

아구 좋아! 아구 좋아!

ㅜㅜㅜ진짜 왜때문...

산책은 교육이 아니무니다!!!!!!

갑자기 안아달라고 하는 멈무미...
이때 남에게 강요받는 산책이 아닌 스스로 주체적인 산책을 하기 위해 안아주지 않게함
그러더니

ㅜㅜㅜㅜㅜㅜㅜ아구 잘했쪄! 아구 잘했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 다음 솔루션ㄱㄱㄱㄱ!!!!!

공간이라함은 현관문과 안방임
우선 현관문.
부부는 서로 아주 극단적인 잘못을 했음

아내분은 초인종/찾아온 손님에게 강아지가 짖으면 안된다고 목줄잡고 제압.

남편분은 간식으로 달램
그 결과


간식주니 잘한짓은 맞는데 동시에 혼나기도 해야하는 미지의 공간 현관문.

강아지는 아내분이 현관으로 가니 귀를 뒤로 젖히며 긴장하는 태도를 보임.
강훈련사: 왜 인줄 아세요?

ㅇㅇ...
강훈련사님 표정..금이빨까지 씹어버릴듯..(속은 넘나 따숩♡♡♡)

현관문이 주인때문에 공포에 대상이 되었는데.
그걸 풀어주는것 또 한 주인이 할수있음


현관문에 슨다> 잠깐만요~ 한다.>간식을 준다.>다시 현관문으로 간다.> 주변이 안전함을 알려주기 위해 방을 한바퀴 돈다.


주인의 편안한 마음의 강아지의 편안한 마음이 댐
원래라면 잠깐만요!!! 하고 혼냈겠지만
이젠 잠깐만요!!하고 간식주고 안전함을 확인 받으니 더 나아가 현관문이 즐거움으로 변할수 있다함.
(한순간 바뀌는것은 아님)
그리고 마지막 안방!

신혼부부인데...개한테 쫒겨나는 남편....
아니 대체 왜 이럼?


남편 = 환영받지 못한 존재
아니 밥도 주고 간식도 주는데 왜ㅠ...


보호자 = 아내분
남편분이 안방에 오면 강아지가 짖음
아내분이 말릴려고 짖지마!!연신 소리침
강아지가 불안할때 하는 표현 = 짖기 물기
강아지는 아내분이 불안해서 소리치는걸로암ㅠㅜㅜㅜㅜㅜㅜ
주인을 불안하게 하는 존재를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거임..
천사지..?그렇지..?
근데 해결방법이 더 눈물터짐ㅜㅡㅜㅜㅜㅠㅡ



'즐거운 기억.'

그냥 넷이서 눈누난나 같이 놀아주면 댐ㅜㅜㅜㅜㅜ그것뿐이면댐ㅜㅜㅜㅜㅜㅜㅡㅇ으엉 ㅣ아어엉ㅇ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줌1이 폭팔한다)
노즈워크같은거 하면 된다함....

이 지구의 모든 반려견들은
비싼 음식, 비싼 장난감을 원하는게 아니에요.
친절한 보호자를 원해요.
'친절함' 이라고 하면
그 상대를 부담주지 않으면서
나의 즐거움을 가볍게 전달할수 있고
또 서로가 즐거움을 공유할수 있고... 만지지 말고요!
지금 중요한건 만지는게 아니에요.
만지는건 누굴 위해서?
내 손 끝의 쾌락을 위해서 만지는거고
반려견이 원하는 건 그냥 보호자의 친절함이에요.
우리 보호자님이 예전의 행동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은비랑 까비는 보호자님을 물지 않을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주후! (사진초과로 텍스트ㅜㅜㅜ)
쾌적한 환경의 화장실, 즐거운 산책.
매일 반복하는 '잠깐만요~' 방법으로 이제 더이상 물지 않는다고 합니다.
끝♡
감사해요!
퍼가셔도 돼욥!
강아지에게 친절한 돼지담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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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ㅈ된 해리포터 캐스팅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