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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129
이 글은 9년 전 (2017/3/13)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6360564


7살 우리딸이 떠난지 어느덧 2년이됬네요 

남편과 서로 편하게 놔줘야하는지 사실 위로좀 받고싶어 

글을 써봅니다 
지금도 학교나 근처에 
우리딸 또래가 지나갈때면 항상 쳐다보고 울고있네요 
우리 아이 태어날때부터 심장이 많이 좋지않았어요
 항상 아픈아이였고 저와 남편의 욕심때문에 
아이가 그렇게 된거 같아 평생 죄책감에 시달려요 
6살 되던해에 증세가 심해져 이식을 받아야했어요 
항상 병원에 입원했었고 유치원도 제대로 다닐수
없었습니다 이식을 받아야됬었는데 
어디 이식받기가쉽나요 점점 딸은 안좋아졌고 
남편은 불법적으로 알아보기시작했습니다 
그것때문에 정말 남편과 싸움이 항상있었고 집에 경찰도 
몇번 왔다갔네요 남편 심정알아요 
하지만 저희가 우리아이가 소중하듯이 누군가도 소중한 아이들 
이 있는거잖아요 돈만 많이주면 불법적으로 되도 
저희 떳떳하게 우리아이에게 당당한 부모가 되고싶었는데
 남편은 그게 아니었나봐요 우리아이가 살수도있지만
 누군가는 죽어야하는 결국 우리아이
 15년도에 세상을 떴네요
 정말 2주일 집밖에 나가지도 않고 울기만했네요 
차리리 낳지말걸 지금도 수백번 수천번 후회해요
 그후로 남편은 변했네요 
집에도 잘들어오지않고 항상 저때문이 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죠 네 맞아요 
저때문에 우리아이 그렇게 된거 같아요 
평생 제가 안고 가야할 짐이겠죠 
저랑도 말 안한지 벌써 2년째네요 그냥 서로 
필요한 대화만 주고받고 집에서도 
서로 투명인간 취급해요 양가 부모님들도 사정을 알고있지만 
함부러 말은 못하는 상황입니다
 요 근래에 남편에게 이혼하자는 얘기를들었네요 
이혼얘기를 들었지만 심경의 변화는 없고 그
냥 무덤덤해요 어차피 우리딸이 떠난후부터 그랫거든요
 주위에선 금술 좋은 부부라고 
그랬지만 결국은 이렇게 되네요 어느덧 제나이 40이 다되가요 
내일 모래면 정말 마흔이네요
 이젠 제가 남편을 놓아주는게 맞는거겠죠? 그동안 그사람도 
저만큼이나 많이힘들었을테니까요 
하늘에 있는 우리아이가 너무보고싶네요 
나중에 제가 간다면 꼭 만날수있을까요?
 남편이 점심 먹게 이따가 나오라네요 
근데 서로 2년동안 정없이 살았는데 
왜이렇게 눈물이나는걸까요? 
9년 결혼생활 이제 끝내려고해요 
우리아이 못난부모 만나서 너무미안해요
 다음에 더 좋은부모 만날수있도록 항상 가슴에 담아
두고있네요 앞으로 전 잘살아갈수있을까요? 


151개의 댓글

베플ㅍㅍ 2017.03.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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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불법적으로라고 하면 장기밀매뿐인데 
내자식 내형제 내부모 목숨이니까 돈주고 사서
 살린다는 그 마인드가 남의 부모 형제 자식들의 목숨을 
빼앗는 겁니다.왜 납치로 장기파내서 팔아치우는지 몰라요?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는거죠.
글쓴이 남편이 사려고 했던
 그 장기가 어느집 아들딸이 납치돼서 파내진 장기인줄 알고 
사서라도 해야만 했다는 건지 양심들좀 가지세요.
답글 6개 답글쓰기
베플먼솔 2017.03.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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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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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밑에 댓글들은 글쓰니가 불법적으로 라도
 아이 살렸어야된다는거냐? 정신나간 사람들 많네
답글 10개 답글쓰기
베플짱아 2017.03.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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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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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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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죽은후 서로 지쳐가는 남편과 나 | 인스티즈불법으로 라도 구했어야 한다는분들
 그럼 당신 자식이나 
가족들 장기 빼도 된다는 동의로 봐도 됨?
답글 5개 답글쓰기







대표 사진
따뜻찐빵  호빵아니라고
남편마인드의 사람들이
수많은 아이들의 목숨을 짓밟은겁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닉넴변경했드아ㅏ아  아아아아ㅏㅏ아ㅏㅏㅏ
저는 살아도 당당하게살고싶어요 누군가의 심장을 억지로 갈취해서 그러고 싶진않아요 누구보다 사랑스러웠을 아이였을테니 죄로 사는것또한 짊어질수없었을 겁니다,, 다만 어쩔수없는 수명이있고 명복을 빕니다 글쓴이분도 아이를 놓아주세요,,남편분은 별로 동정하고 싶지가 않네요,, 사랑은 광기의 변명이 되지않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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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남편 마인드 참ㅋㅋㅋㅋ 그렇게 불법적으로라도 살리고싶은 마음이야 같은 부모로서 자식 사랑하고 소중하니 어떤 마음이었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만 아무리 그래도 해선 안 될 일. 내자식 소중한 줄 알면 남의 자식 소중한 걸 알아야지. 본인도 부모면서 그걸 모르나.어디서 와이프 탓을 하고 있나. 나같으면 차라리 자식 따라가면 따라갔지.. 어떻게 다른 가정 행복, 다른 아이인생을 빼앗을 생각을 하지
9년 전
대표 사진
침치미샤릉해  주이니도샤릉해줘
똑같이 자식을 잃었는데 아내에게 책임 전가를 하다니 남편 진짜 무섭다
너무너무 가슴 아프지만 남의 가족 누군가를 납치해 밀거래 된 장기로 딸을 살렸어야 한다는 사람들은 진짜.... (절레절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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