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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510 출처
이 글은 8년 전 (2017/4/23)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블맘님들~

저는 올해 스물일곱된 미혼여자구요 위로 오빠 하나에 아래로 여동생 하나가 있어요.

오빠는 서른 여섯이고 결혼했구요, 다름이 아니라 새언니의 취미 때문에

오빠가 고민이 많아서

블맘님들 조언을 구하려고 올려봐요

새언니는 결혼 전부터 한 10년동안? 목공예가 취미였는데요

처음에는 조립세트를 사서 조립하다가 나중에는 목판?이라 해야하나요 그걸 사서 직접 톱으로 자르고

채색하고 만드는 모양인데 거의 전문가 수준인 것 같아요

그거 말고도 만드는 걸 좋아해서 그 점토? 그런 거랑 

조각도 가끔 한다고 하고, 도예에도 취미가 있나봐요

직업이 그런 건 아니고, 디자인 계열에서 일하는데 새언니 친정이 좀 잘살아서

이래저래 취미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이었던 것 같고

동호회도 두 개 정도 가입했다가 결혼하고 애 낳으면서 취미생활을 좀 쉰 모양이에요

저도 한번 만든 걸 봤는데 진짜 잘만들긴 하더라구요

어쨌든 지금 둘째조카가 막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고,

큰 애도 학교를 다니니까 오빠나 새언니나 시간이 좀 나기 시작했구요

새언니는 그동안 쉬었던 취미생활을 다시 하고 싶다고 한 모양이에요

결혼 전보다야 훨씬 바쁘니까 목공이나 점토공예, 조각, 도예를 다 하지는 못하고

평일에 짬날때 조그만 목공 작품 만들고, 주말에 도예를 다닌다고..

새언니 말로는 손으로 만드는 일은 감이 있어서 너무 오랫동안 쉬면 안된다고..

오빠도 거기까진 오케이를 했는데

막상 새언니가 취미생활을 시작하니까 

그 나무 가루?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날려서 안방이 좀 지저분해지는 느낌이고

(새언니 말로는 끝나면 바로바로 치운다고는 하는데..)

조카들이 밤에 엄마랑 놀고싶다고 하면 

새언니가 만드는데 집중해야한다고 흐름 깨지면 안된다고 거실에 한번 나와서 대충 

응~ 엄마 여기있어~ 아빠랑 놀아~ 하고 안방으로 쏙 들어가버린대요

애기들이 엄마 뭐하냐고 안방으로 들어올라고 하면

너네 건드리면 망가져서 안된다고 막 쫓아낸대요..

그래서 오빠는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게 애들보다 더 중요하냐고 

그러면서 싸웠는데 새언니는 자기가 힘들고 외로울때 많이 힘이 됐던 작업이고

자기 스스로가 가치있는 사람처럼 느끼게 해주는 일들인데

왜 이것도 이해못해주냐면서 펑펑 울어서

오빠가 그냥 알겠다고 자기가 놀아주겠다고...그러고 넘어갔대요

그런데 오빠는 오빠가 회식이나 야근이 있을 때는 

새언니가 그 날은 취미생활 안하고 애들을 좀 봐줬으면 하는데

애들 말로는 오빠가 회식하는 날에도

밥 먹이고 좀 있다가

오늘은 아빠 없으니까 일찍 자자~하고 재워버린대요

애들이 학교에서 어린이집에서 엄마 오늘 이거했어 저거했어 말하는데

엄마 바쁘다고 나중에 보겠다고 안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무엇보다 새언니가 밤에 목공 시작한 이후로 잠자는 시간도 늦어지고,

그래서 회사에 지각하는 횟수도 잦아졌나봐요

덩달아 오빠도 옆에서 자꾸 사각사각대는 소리가 들리니까 신경쓰여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또 이것땜에 싸우다가 결국 오빠가 거실에 나가서 잔대요

그리고 주말에 도예는 오빠 생각에는 한 두시간 정도 하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거의 아저씨들 낚시 나가는 것처럼

하루를 통으로 도예하는 곳? 거기에 가 있대요

그래서 주말에 어딜 놀러가거나 애들 데리고 친할머니 외할머니집 갈때도 오빠 혼자 다닌 적도 많고..

오빠도 피곤해죽겠는데 주말에 애들 둘 데리고 있으려니 짜증이 치밀어서

또 싸우고....새언니가 나는 애들 낳고 애들 신생아 시절에 잠도 못자고 고생했는데

당신은 이것도 이해못해주냐 화내서 오빠가 알겠으니까 그럼 저녁은 같이 먹자고 

저녁 이후에는 가족끼리 있자고 하고 약속했는데 또 제자리..

이런 문제 뿐 아니라 금전적인 부분도

도예하고 목공에 들어가는 돈이 30~40이 넘나봐요

(이렇게 많이 깨지는 줄은 몰랐어요 ㅎㄷㄷ)

오빠가 애가 둘인데 취미생활에 저 돈을 쓰는 게 말이 되느냐하면서

쓸거면 너 옷 사고 미용실 가고 친구들이랑 노는 돈 아껴서 쓰라고했더니

새언니가 알겠다고 소리지르더니 그 다음부터

구겨진 옷 입고 화장도 대충하고

머리 산발이 되어서 다니고,

오빠가 왜 그러고 다니냐니까

"애 둘인 애엄마가 취미생활하려면 이정도 거지꼴은 감수해야지~"하면서

비꼬고 심지어 친정에 둘이 같이가서도 이 소리를 해서

분위기가 싸해졌대요

오빠는 뭔놈의 취미생활이 냐고 솔직히 이혼하고 싶다고

저랑 여동생한테 하소연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오죽하면 경상도 사나이로 자라온 오빠가 

여동생들한테 집안일을 하소연할까 싶기도 한데..

블맘님들은 어떠신가요..? 

일단 조카들은 저희집에서 평일 저녁에 좀 봐주기로 했어요

그게 낫겠죠? 휴...

새언니가 이상하다 vs 좀 심하긴 하지만 취미생활인데 어느정도 존중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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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BEAKHYUN)  고마워 날 만나서
111111... 이상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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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여관  엑소 사랑해!!!♡
1111취미생활이야 누구든지 할 수 있지만 정도를 너무 지나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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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신셋
이건 양쪽 말 들어봐야할듯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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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맛토 토맛토마토
11111 너무 과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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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곰.  꽃구름
이해하고 존중하는데 너무 자기하고싶은대로만 하는거같음.. 이글만 봤을 땐ㅇㅅ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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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이나 도리에서 벗어난 행위
1111111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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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크로코
저녁 같이 먹기로 한 건 약속한 거니까 지키면 2
남편 회사 가 있는 동안 애들 돌본 거 아닌가요? 왜 퇴근해서도 아내가 애들을 다 돌봐야 하며 그게 안될 것 같으니 재우는게 뭐가 문제인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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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La Vida !
육아가 전혀 안되니 문제지요 밥맥이고 키워내기만 하면 다인가요 애랑 엄마랑 교감할시기에 전혀 교류하지못하고 면박이나 받고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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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크로코
전 남편 오기 전에는 아내가 취미활동을 하지 않고 아이를 돌본다고 생각했고 애랑 엄마랑 교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빠랑 교감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니까요^^; 정말 한 쪽 말만 들어서는 모르겠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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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La Vida !
저기 글만 봐도 결국 아빠가 집안의 모든것을 담당하고있는걸로 보이는데요 ㅋㅋ 애기엄마도 그거 하느라 잠못자서 회사에 지각도 자주 하게되고 라는 문구를 봐서는 맞벌이인데.. 게다가 애엄마는 쉬는날 하루를 통으로 집을 비우고 아빠가 독박육아 하고있는데요.... 한쪽말만 들어서 모르는건 맞지만 적어도 해당글만 보고 판단했을때 문제없는건 아닌거같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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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크로코
아 맞벌이라는 말은 언급이 안 되어 있어서 몰랐습니다. 그리고 저도 다 읽고 난 뒤에는 아내분이 취미활동을 지나치게 하신다고 생각했지만 애 둘, 하나는 학교 하나는 어린이집이면 이제야 젖도 떼고 글에 써 있는 말처럼 시간이 좀 나기 시작한 거니까 취미활동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구요. 적어도 8년동안은 가정에 충실했다는 거 아닌가요 ...? 그리고 글 내용보면 아내분이 육아스트레스랑 회의감 무기력함 우울증을 취미로 극복하려는 것 처럼 보여서요 무작정 못하게 막는 것 보다는 같이 이야기 해서 시간이나 비용등을 조절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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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La Vida !
악어크로코에게
가정을 이루는것에 유효기간이 있나요? 가족은 평생 부대낄 사람인데 8년동안 충실했으니 이제 안해도 돼 하고 손 놔도 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시간이 좀 나기 시작해서 취미활동을 시작한 것 까지는 남편과도 좋게 얘기가 끝났으니 취미생활을 시작한거고 다만 이후 너무 과도하게 몰입하여 일터에도 지각해, 가정에도 소홀하다고 하니 딱봐도 문제라고 한거였고요 애초 악어크로코님께서 재우는게 뭐가 문제인지 <-라고 하셔서 저도 댓글로 반박한거였어요. 악어크로코님이 처음 댓글단거랑은 사뭇 다른 의견이네요. 실제로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 취미에 너무 몰두하는것이라면 당연히 상담이 필요하겠죠. 글로봐선 이미 말로 해결이 가능한 상태는 지나도 한참 지난 것 같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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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크로코
Viva La Vida !에게
가정을 이뤄보지 않았고 이룰 생각도 없는 사람이라 유효기간같은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글을 올린 분이 저 글에서 나오는 여동생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고 1,2 어떻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지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제 생각을 구구절절히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저렇게 댓글 남긴거구요. 글만 봤을때 저는 8년동안 취미활동을 하지 않은 아내분이 취미에 몰두할 수 밖에 없는 심경의 변화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봤습니다. 그게 아이이든지 남편분과의 관계이든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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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크로코
Viva La Vida !에게
글을 올린분이 여동생이고 모든 사람들이 1이라고 남긴 상태에서 저도 1이라고 남겼다면 이걸 오빠한테 말했을거고 그랬다면 오빠는 새언니의 취미활동을 일방적으로 제한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제가 본 것처럼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을 의지할 곳이 목공이라는 취미밖에 없어서 그랬던 거라면 더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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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크로코
Viva La Vida !에게
그리고 맞벌이라는 부분은 캐치하지 못했고 저는 남편분이 오기 전까지는 아내분이 충실히 가정일에 힘 쓰신 줄 알았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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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야대휘하자
11111 과하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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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11 많이 과하다는 느낌이네요.. 취미를 서로 존중해줘야하는건 맞지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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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랏간변상궁
???30-40밖에 안드는거 아닌가??? 너무 한쪽입장에서만 쓴 글인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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