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 밤

윌이 자고있는데

강아지가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잠이 깬 윌

강아지들.. 맨 앞에서 으르렁거리고 있는 한마리를 제외하면 다들 별 움직임이 없음. 심지어 화면 왼쪽 작은애는 달달떨고있음.

누군가 있구나, 하고 깨달은 윌

일어나서

침대 아래쪽을 보는데

조지아가 침대 밑에 있는걸 발견하고 침대에서 구르듯이 내려오는 윌



윌 : 네가 보여, 조지아.

...

윌 : 네가 누구인지 떠올려봐.

앞으로 살짝 다가옴

윌 : 지금은 자정.

윌 : 넌 버지니아 울프트랩에 있고, 네 이름은 조지아 메첸이야.

윌 : 넌 혼자가 아니야.

윌 : 우린 여기에 함께있어.

조지아 : .....내가 살아있나요?
(예상대로 카타르 증후군을 앓고있는 조지아. 윌이 살아있다고 말해주자 반응함)


조지아는 윌을 빤히 쳐다보다가 손 잡아달라는 듯이 뻗음

자신을 죽일지도 모르는 살인마이지만



손을 잡아주는 윌.
현재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까 두려운 상황에서 심각한 정신병을 앓으면서 외로움을 느끼고있는 사람과 일종의 동질감을 느끼는듯

....
장면전환


고압산소실에 들어가있는 조지아.

윌이 들어옴

잭(목소리) : 그녀가 회복할까요?

한니발(목소리) : 감염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체액의 대부분을 잃었으니까요.

한니발 : 골 질량도 잃었군요. 화상피해자처럼 치료받을겁니다.


잭 : 그녀가 정신적으로 회복할까요?
한니발 : 코타르 증후군을 앓고있죠.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로 회복가능합니다만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는 전기충격요법이 필요하죠.
(난 전기충격요법은 더이상 안쓰는줄 알았는데 쓰이나봄..)

한니발 : 오히려 윌이 더 걱정이군요.

잭 : 동료인 서드클리프 박사를 더 걱정하실거라고 생각했는데요.

한니발 : 서드클리프를 애도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윌은 적어도 살아있으니까요.

한니발 : 그는 모든걸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설명을 절박하게 찾고있어요.

잭 : 오히려 설명이 절박한 건 제 쪽입니다.
그녀가 깨어나면 대화를 나눠봐야겠습니다.

잭 : 얼마나 기억할거라고 보십니까?

한니발 : 그녀를 자신을 위해서라도 많은걸 기억하지는 못하길 바라고있습니다.
(사람을 끔살한 기억은 그다지 좋은 기억이 아니니 많이 기억하지 못하길 바란다는 한니발. 하지만 진짜 그 의미일까)

고압산소실에 누워있는 조지아. 뭔가를 떠올리고 있다.

서드클리프 박사의 사무실로 들어서는 조지아

그런데 이미 누군가 열심히 작업중이심

누구겠어...

피 튀지 않게 비닐옷까지 입고 온몸의 힘을 다해 얼굴을 밀어젖히고 계시는 미스터 카니발

조지아가 가까이 다가오고

개코를 가진 박사님은 킁킁해보시더니

조지아가 들어온걸 봄

하지만 조지아의 눈에 박사님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아무 말 없이 서있는 조지아

한니발은

다가오더니

가위를 건네준다

여전히 얼굴을 알아볼수없음

그렇게 가위에 조지아의 피부조직이 남도록 해둔 후 말없이 현장을 떠나는 미스터 카니발

결국 서드클리프를 죽인건 한니발이었고, 조지아는 얼떨결에 서드클리프박사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게 된 것.
(베스 르보를 죽인건 조지아가 맞지만 서드클리프 박사는 조지아가 죽인 게 아니었던거임..)
이렇게 에피10도 종료!!!
다음편 11은 Roti라고 우리가 좋아하는 고기요리임
그런데 먹다 체하게 생김...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한니발에서 제일 감동적인 장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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