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남친이 있을 것이기에 제목을 결혼을 앞둔 선영님들이라고 했읍니다
지금은 만나면 넘 행복해서 보고만 있어도 좋잖아여 뭐좀 눈에 맘에 거스른다해도 웬만하면 넘어가구여
설사 싸웠다하더라도 머지않아 서로 사과가 되고 용서가 되죠
내남친이 결혼후에도 지금처럼만 한다면 그가정은 천국일게 분명합니다
그러나 90%는 결혼과 동시에 이런 환상이 허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내남친이 백마탄 기사인지 지옥의 저승사자인지 구분할수가 없겠죠
당연히 지금은 그냥 목소리만 들어도 달콤하게 잠자리에 들수가 있을때이니까요
그러나 결혼을 하는순간 마약에 취한것 같이 꺄릇했던 연애감정들은 안개걷히듯 사라지고 이제는
매일 일상을 같이 보내야하며 양쪽 모두의 가족 친구들과 얽혀 엉킨 매듭속에 살아야 합니다
거기서 수시로 발생하는 파열음에 여러분은 당황하게 될것입니다
그러기에 결혼은 징검다리 건너듯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는것입니다
길게 말하지 않을께요 나의 남친이 이런사람이라면 지금부터 이별의 작업에 들어가세요
그것이 버거우면 즉시 고장난부분을 수리하셔야합니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진짜고쳐진건지 점검도 안되고 암튼 치매노인 비위 맞추기보다 더 힘들어요
[이혼할까요] 코너에 함가보세요
아님 아줌마.닷컴의 [나 너무 속상해] 코너에 올라운 글들을 보시면 과연 이들은 어떤 사연으로 결혼을
하게 됐는지 너무 가슴이 아파서 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모두 장미빛꿈을 안고 행복하게 출발했을터인데 지금의 이런 상황이 정말일까 눈과 귀를 의심케합니다
모두가 하늘궁전의 천국같은 약속과 몽롱한 연애시절을 거처 결혼을 했을터인데 잼있으라고 하는
거짓말은 아닐까하고 의심해보지만 모두가 사실임에 경악할 따름입니다
아래 열거한 악습들은 결혼후에는 더더욱 기승을 부리게 되며 누구의 권고도 듣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나에겐 예외일거야하는 자만은 금물입니다
첫째
무지무지한 술고래들 횟수잦은 주당들 저같음 헤어지겠읍니다
술값 참 비싼품목입니다 안주는 더비쌉니다 횟수잦은 주당들의 술값 생활비만큼 씁니다
웬만한 수입으론 결코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을것입니다
술로인하여 오는 폐해는 당신이 감당할수 없을겁니다 늦은귀가와 크고작은 사건들을 몰고 다닙니다
그 뒷처리는 당신의 일과가 될것입니다
술이 취하면 아주 나쁜버릇이 나오는 사람아주 많습니다 술버릇 그건 하나님도 못고칩니다
가정의 위기90%가 술로 인한 곁가지 부작용으로 옵니다
폭력과 외도와 과도한 술값은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며 가정경제의 궁핍으로 나타나고 빈번하고
주기적으로 오는 반복된 생활에 몇년못가서 소금먹은 배추잎 같이 기력이 쇠잖하여질것입니다
둘째
말투나 행동이 거칠다 싶어도 역시 헤어질것입니다
어떠남자는 여친앞에서 남자답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의도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경우엔 문제되질 않겠지만 본질바탕이 그렇다면 큰문제꺼리입니다
더구나 단한번이라도 연애중에 맞았다든지 공포심을 느낄만큼 위협을 경험했다든지 심한욕설을 들었다든지 하면 더이상 사귈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결혼후엔 마음놓고 심해질것입니다
평생 얻어맞거나 공포체험을 좋아하신다거나 쌍욕에도 아랑곳않고 콧노래를 부를수만 있다면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견디어 내기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셋째
아무리 가볍게 하는 도박이라도 자주하거나 즐기는편이라면 재고하세요
결혼후에 선영님이 돈을 벌어 밑빠진독에 물붓기를 하거나 애들 돼지저금통도 땅에 묻어둬야
안심할때가 화살처럼 찾아올겁니다
머지않아서 사채업자의 욕설과함께 오밤중에 험상굿은 떡대들의 방문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도박을 즐기는자의 부수적인 특징은 초고단수의 거짓말쟁이들이라는것입니다
이들은 그나마 하던일도 멈추게됩니다 집안 기둥까지도 마다않고 뽑아갑니다
지 마누라도 팔수만 있다면 헐값에도 팔아치울 인간들이 도박꾼들입니다
늙은 부모의 눈물의 호소도 들리지 않는 인간들입니다
오직 도박꾼들의 눈앞에는 화투포커쪼이는 스릴만이 아른거릴뿐 눈을 뽑아도 점자화투 찾아나설
인간들이며 밥상앞의 아내와 아이들은 경마장의 경주마로 보이는 인간들입니다
넸째
오락. 잡기. 게임 .등을 좋아하는 남친이라면 마찬가지입니다
절대 사귀지 마십시요 지금은 혼자몸으로 사실 같잖은 월급으로라도 펑펑 쓰며 재미있겠지만 평생을
서민으로 궁하게 살던지 세월이 흘러 같이 벌지 않으면 가정을 유지하기가 힘든날이 도적같이 닥칠것임니다 이런자의 특징은 돈버는데는 재주가 없고 게으르며 오직 오락 잡기 게임에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허비하며 지내게됩니다 절대 그 수렁에서 못빠져나옵니다
애기분유값 빌리려면 이웃집 잘사귀어 놓으십시요
다섯째
거짓말을 아주 쏠쏠하는 남친도 계속관계를 지속해야할지 고려의 대상입니다
속인다는것은 뭘 의미할까요
뭔가 속일것이 많은 생활을 하는사람입니다 정말 교묘합니다
이런자는 거짓말이 몸에 배인자임니다 평생을 속이며삽니다
이런자는 지능이 아주 높음니다 아무리 조심하고 의심해도 안속아 넘어갈사람 없습니다
거짓말이 들통날때쯤이면 이미 업질러진 물이 된다음이구요 각서를 씁네 약속을 하네 해도 정말
못고치는 병중에 하나가 거짓말하는 병입니다
여섯째
계획없이 사는 남자입니다
그저 그렇게 오늘도 여친만나 즐겁고 내일도 흥흥 이리어울려 저리 어울려 지금에 만족해하며 젊은날이
여 영원하리라 노래부르는남자 기피하여아할 대상입니다
이런남자 1년가야 책한권 안읽는남자 정말 발전가능성 이 없는 남자입니다
그저 친구좋아 너도 좋아 만나면 커피한잔 밥먹고 약간의 술에 여친에게 잠자리나 집요하게 요구하고
아무리 총각이라해도 귀가시간 지맘대로 ..........정리해야할 대상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여친의 몸과 그 인격도 동시에 사랑이어야지 그저 만나면 동침을 요구하고 싫어하면 금방 화난얼굴로 부담을 주고 심지어는 위협적인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상대의 마음이야 어찌됐건
자기욕심만 채우려는 남자는 반듯시 이런일로 고통을 줄확률이 다분이 많읍니다
바람피울 확률이 거의입니다
일곱번째
작은일에도 화를 잘내는 남자입니다
남자가 여자와 다른것은 의연함과 관용과 늠름함에 있는것 아닙니까
별것 아닌것 가지고도 꼬치꼬치 따지고 캐묻고 찝어내서 잘잘못을 가려야 직성이 풀리는 이런종류 남자들 넘 많습니다 한번도 그냥 슬쩍 모른척하거나 져주는 일이 없습니다 지잘못 절대 모르고 안다해도 결코 사과 않합니다 살아가면서 노예처럼 찍하게 죽어지낼 자신이 있으면 상관 없겠지만 그럴 자신없다면 때려 치우십시요 존경심은커녕 쫌생이 한마리 키운다고 생각하며 체념의 삶을 살수밖엔 없습니다
지는 달팽이 달리기이면서 굼벵이 느리다고 탓할 인간들입니다
여덟번째
무게감이 없고 바람앞의 깃털같이 가벼이 가벼이한 남자입니다
입이 가볍고 약속을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잘 안지키는 남자입니다 한마디로 책임감이라는 단어나 아
는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무책임의 전형입니다
아무렇게나 말하고 생각없이 약속하고 그리곤 그냥 두리둥실 넘어가려하는 야무지지 못한 남자입니다
이런자에게 왜 약속을 안지켰느냐 따지지 마십시요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 그런다고 되려 화냅니다
해봤자 평생 반복입니다 혼자 삭이다가 속병 들어 죽기 딱입니다
아홉번째
젊은 나이에 유흥업소출입이 잦은 남자들 [지금 딱 끊어버리세요]정말 안됩니다
아무리 돈많은 집자식이라도 피하십시요 당신의 속은 숯처럼 타버릴것이 분명합니다
넘치는돈도 당신을 불행에서 건져주지 못합니다
여자낚는 재미로 살아갈 인간입니다 경험담이나 떠벌이고 승리한 용사의 전리품 자랑하듯 하는
짐승같은 쓰레기들 의외로 많습니다
그저 하루의 관심사는 오늘의 먹거리는 어디에 있을까? 이리기웃 저리기웃 어떻게 하면......하고?노력
하는것을 보면 눈물겹읍니다 남자들이 봐도 어쩌면 저렇게 처절할수가 있을까?
놀랍습니다 아내는 심장이 터져 죽는줄 절대 모릅니다 아무도 못말립니다
이 악습은 병이들어 누워야 겨우 끝납니다
오늘날 잘난남편. 부자사모님들의 과도한 사치와 허영은 능력있는 바람둥이남편에 대한 보상과 복수심이 변질되어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보는 심리학적 분석도 있읍니다 불행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분들도 다 잘배우고 세상에 좋은일도 하고싶은데 능력도 있는데 난도질당한 가슴의 상처가 얼마나
컷으면 사회에 대한 원망으로 변질되고 물질의 풍요로 대신하려하겠습니까
바람은 그만큼 아내의 몸과 마음과 영혼과 인격을 죽이는일이며 정신적 식물인간으로 만드는것입니다
[외도]
이것은 현 우리사회에 너무나 만연되어 있어서 이젠 모두 지쳐버린듯해요
경제적능력이 넘치는사람들은 그능력을 사용하고 없는사람들도 호시탐탐 기회를 만드는일에 열심이고
위치가 높은 사람들은 지위를 이용하려하고 심지어 자신의 명예를 이 외도를 위하여 써먹는 세상이니
그야말로 남녀노소 불륜 공화국만만세요 죽는이는 두근두근 방망이질치는 가슴을 부여잡고 어쩔줄
몰라하며 발만 동동구르는 아내들뿐 막을 방법도 없고 그런데다 간통죄를 없애야한다고
깃발을 휘날리는 국회의원나리들과 시민단체의꽥꽥거림만 있을따름입니다
가정이 하나하나깨져서 사회가 여기저기 조각나고 국가는 이들을 대신 돌보려고 예산을 쏟아부어야 하는 쟉금의 현실을 안타까운일이라고 밖엔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읍니다
열번째
TV를 끼고 사는남자 개그프로나 쑈프로같은 허접떼기 연예인들 [연예인 자체가 허접이 아니고요 프로그램을 말하고 있음]나와서 유치 유치 유유치한 주접에 히히락락 낄낄대는 남자들 지적수준이 안맞아서
못삽니다 난 클래식파인데 남자는 뽕짝파라고 생각해 보십시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어떤여자는 시댁이던 친정이던 남편차를 같이 안타고 홀로 간답니다
남편의 차안에서 끊임없이 왕왕대는 홍도야 우지마라 비내리는 호남선 짜라자쨔 헷헷 쨍하고 햇뜰날에
미쳐버릴것만 같더라는것입니다 집에는 아예 방음장치 완벽한 방을 하나 인테리어해서 만들어주었다고 하더군요 사실입니다 자기는 클래식을 넘 좋아하는데 남편은 자꾸 뽕짝을 넘좋아해 같이 듣자고 이상한 여자 취급한답니다 미쳐버릴것만 같다고 하더군요
한번은 진주의 시댁에 가는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테잎좀 끄자했더니 안들으면 졸음이 와서 안된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먼저 보내고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로 바꿔타고 따로 갔다고 하더군요
그런 테잎은 어디서 그렇게 구입해오는지 집에 차에 산더미처럼 쌓아놓는다는군요
열한번째
무뚝뚝하고 자상함과는 거리가 먼 남자들입니다
이거야 별문제가 되겠나?하겠지만 보통 괴로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옆에 있는 재떨이도 방에 있는 아내불러 갖고오라함니다
물한컵 자기손으로 갖다먹지 못합니다 밥안차려주면 그냥 굶어 죽을판입니다
밖에서 좀늦을라치면 안절부절 못하는 여자들을 많이볼수 있슴니다 걱정이태산입니다
자상한 남자들은 길을 가다가도 아내에게 다리아프지 않냐고 귀찮을 정도로 묻습니다
아내가 불편해하거나 힘들어할일을 먼저 알고 그렇지 않게하기 위하여 무던히 애쓰는 남편이 많습니다
그러나 무지 많은 남자들이 그렇지 못합니다
전철안출입구 양옆으로 젊은부부가 떨어져 서있습니다
아내된듯한 여자가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혹시나 자리가 나나하며 전철이 설때마다 살핍니다
결국은 내색을 하죠" 아휴 나힘들어 내려서 좀 쉬었다가자 "얼굴이 창백해져도 눈하나 꿈쩍안합니다
대꾸도 없읍니다 견디다못해 쪼그리고 앉슴니다 본체만체합니다
이런경우 남자들은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내려서 택시를 타자든지 쉬었다 가자든지 .남자가 먼저 묻고
아내의 힘들어할것 같은 부분을 관심있게 살펴야함에도 그런것에는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집에서 밖에서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며 평생을 살아야 할것입니다 불행합니다
늦은밤 아내가 아플때 약이라도 구해오려고 동분서주하는 남자들 있습니다
마치 자기가 더아파서 어쩔줄 모르는 남자들 많습니다 밤새워 찬물수건 부지런히 갈아주는
남편들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끙끙앓는소리 듣기싫어 베게들고 딴방으로 옮기는 남자들이 더 많습니다
심지어 이늦은밤에 나보고 어쩌라고하며 화내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웬수가 따로 없습니다
체념하고 살수밖에 무슨 도리가 있겠어요
밖에서는 행복한척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가슴을 저미는 슬픈일들이 온사방에 널려있습니다
겉우론 애써 태연한척 웃어보이지만 그가슴에는 뜨거운 눈물의강입니다
어느교수부부의 고딩아들이 인터넷에 올린글입니다
"우리 부모님 밖에선 금실좋은 부부로 선망의대상이다"
"팔짱끼고 아파트 문앞까지는 맞는다"
"현관에 들어서는순간 아빠가 엄마손을 뿌리치며하는말 "
"에이씨양 네가 팔짱낄대 내느낌이 어땠는줄아냐?"뱀한마리가 옷속으로 들어왔는줄 알았다 "
"엄마도 지지않고 받아친다 야 내가 좋아서 낀줄 아냐 체면때문에 얼어죽을 인간아 "
오늘 10월7일 제 홈페이지에 올라온 어느 여고생의 글을 업데이트합니다
"오늘 집에가는길목 동네호프집앞 술좌석에 날건달XX가[울아버지] 뭐하는놈팽이들인진 모르지만
여럿이 어울려 호탕하게 웃으면서 술고 있다
외할아버지한테 돈빌려 울엄마 옷가게 차린 다음날 그것도 회사라고 사표냈던XX다
하나님 가서 낯짝에다 침을 뱉을 용기를 저에게 주십시요 기도하며 지나왔다
어제는 밤두시에 택시타고 와서는 대문을 부술듯이 두드리며 택시비 갖고 나오라던 XX다
오늘도 얼굴이 뻘갠걸로 보아 한바탕 전쟁을 치루어야할것 같다
또 엄마옷가게에가서 사업얘기한다고 거짓말하며 돈을 뜯어온 모양이다
아니면 서랍열고 훔쳐왔겠지 어디 나에게 들킨것만 여러차례다
과일 한번 사들고 온적 없는놈 용돈한번준적 없는놈 저런양아치같은 놈이 뭐가좋아서 계집년들은
늘 달려드는걸까?
에궁 오늘도 잠은 다잤다 집을 나가고싶지만 불쌍한 울엄마때문에 그러지도 못한다
불쌍한 울엄마 불쌍한 울엄마 다시 태어나면 혼자살아요"
누가 이런 실상을 알겠읍니까?
왜 이런 일이 다반사인 사회가 되었는지 서글픈따름입니다
우리 선영님들의 나는 자신있어 지금은 내 남친이 이러이러한면이 있지만 내가 확실이 고쳐놓을수 있어 나를 사랑하니까 내가 하지 말라면 안할거야 고치라면 고칠거야 지금은 이래도 아이를 가지면
괜찮아질거야하며 지상최대의 착각속에서 사랑이라는 허울에 가리워져 결혼과 같은 중차대한 대사를
허겁지겁 해치우는 우를 범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작은일이건 큰일이건 매사에 성실한 남자면 지금은 가난해도 괜찮습니다
가진것도 배운것도 없으면서 하는짓이 돼지같은 종자들은 절대 피하십시요
말이 불필요하게 많고 거친장난에 듣기 민망한 음담유머나 주절대는 남자도 피하십시요
껍떼기일뿐입니다
여자는 계획적이고 남자는 계산적 이라고 어느 사상가가 말했습니다
남자 만만히 보지 마십시요 아주 교활합니다 선영님과 사귀면서도 끊임없이
계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마십시요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선영님의 수입이나 처가쪽의 어떠한것도 다 말하지 마십시요 교활한 남자들은 계산합니다
결혼하자마자 직장 때려치고 돈도 없이 사업한다고 법석떨게 하지 마십시요
절대 처가의 재산상태가 든든하게 보이도록 하지 마십시요
최악의 경우 처가에 가서 대출이라도 받아오라고 발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흡혈박쥐 피빨리듯 쪽쪽 빨리게 되는경우도 종종 봅니다
아무튼 모두가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올리고 있는 저는 만화그려 먹고 사는 만화쟁이입니다 이것저것 알아야할게 많아
수집하다보면 참 슬픈 세상에 살고 있다는셍각이 듭니다
모두 하는말의 공통점은 결혼전엔 이런사람인줄 전혀 몰랐다는것이 더욱 슬프게 하더군요
남친이 하는말 확인할수만 있다면 꼭 확인해보셔야 됩니다
결혼하고 보니 깜쪽같이 속았다라고 말하는 선영들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직장도 학력도 재산도 시댁의 가족사항도 혼인 경력도 말로 다쓸수없을 만큼 종류도 여러기지더군요
아무튼 조심하세요 사기나 속이는데에는 못당합니다
사회구조가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읍니다 서울시공무원 9백명을 모집하는데 15만명이 몰려오는
시대에 살고 있읍니다 어떤시에서는 환경 미화원모집에 대학원생과 박사학위소지자가 응모했다고도
합니다 기계문명이 발달할수록 일자리는 점점 기계에게 빼앗기는 시대입니다
일자리 점점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날수가 없는게 오늘날의 현실이며 피할수없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정부의 잘못도 아니요 사회나 기업의 잘못도 아닌 산업혁명과 같은 필연이며 계속되어질것입니다
우리세대에는 빛도없고 이름도 없는 대학만 나와도 널려있는게 일자리엿고 한번 들어가면
나가라고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사는 오늘날은 판이하게 변했고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하다 안되면 장사나하지?천만에 말씀입니다
웬만한 전문적인것이 아니면 이제는 자영업도 몰락의때가 곧닥칩니다
제대로된 직장에 많은 연봉을 받는사람들도 장래의 불확실성에 돈을 쓰는것을 꺼리게될것입니다
적은 수입의 일자리나 불안정한 직장의 사람들 수백만의 신용불량자들은 이미 소비자의 대열에서
이탈된 또는 이탈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선진국의 사회구조로 가고잇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또는 서유럽보다 우리나라의 자영업비율이 3배4배많읍니다 그러나 곧 서서히 정리되어갈것입니다 견디지못하고 도태되어 가는 벌판에서 여러분들이 할수있는 업종 찾기가 쉽지 않을것입니다
막상하려하면 같은 업종이 구서구석 너무나 많아 수능 경쟁은 쨉도 안되구여
제대로 해보자 싶으면 돈이 넘 많이 들구요 그렇다고 성공할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 쉽사리 결정하기도 힙듭니다
선영님들 그러기때문에 앞날을 위하여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남친을 만나셔야합니다
길거리에서 이소중한 젊은날을 허비하는 남자들 개념없이 웃고 떠드는곳에 날파리처럼 모여드는남자들
개똥위에 쌔까맣게 달라붙어 윙윙거리는 파리떼같은 미래없는 젊은애들 밤거리에 널려 있습니다
그저 흥에겨워 세월가는줄도 모르는남자들 선영님들은 다시한번 내남친을 점검하세요
제가 겪은 실예를 하나 들어드리겟습니다
약 20녀년전 상고출신공채동기생 6명이 H제과경리과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중 한명이 근무시간외에 회계사가 되기위해 공부에 모든 힘을 쏟을때 나머지 동기생들은 비웃습니다
"대학 회계학과 나와도 어렵다는데 되겠어" ? 2년후에 회계사가 되어 퇴사를하며 어떤 회계법인에
취업합니다 신입으로 입사햇는데도 비웃던 동기생들보다 봉급이 5배나 더받는것을 보게됩니다
H제과라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하늘높은줄 모르고 자랑하며 당구장이다 여친이다 선술집에서 세월보낸 우리와 2년의 젊은 혈기를 인내하며 인생에 투자한 그와의 차이는 지금 비교할수 없습니다
더 나쁜것은 그런모습을 보았음에도 여전히 그냥 그렇게 변함없이 허허하며 보냈던것입니다
좋은 책은 인생의 스승임니다
내인생의 도움이 될만한 훌륭한 분들의 책이 많습니다
그좋은 양식의 책에서 내삶을 어떻게 살아야할까? 그 가치관을 확립해나가셨으면합니다
올바르지 못한 시류에 편승하여 모두하니 나도해야하는것 아닌가하는 줏대없는 삶을 살지 마십시요
선영님들도 남편될 친구에게 줄 가장고귀한 선물인 순결을 쉽게 버리지 마십시요
시궁창의 악취같은 쓰나미속으로 떠미는 이추한 시대에 누가 뭐라고 해도 흔들리지마십시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나만의 꿋꿋한 격높은 순결의 전통을 지켜나가는것도 나만이 누릴수 있는
짜릿한 카타르시스한것입니다 반드시 그 댓가를 보상받게 될것입니다 그댓가의 보상은 무엇으로
받았는지 당신자신도 모르고 살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받습니다
아무튼요 노력한 댔가만큼 누리며 사는것이 인류의 역사이래 변하지 않은것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운이없는거야하며 억울에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지금 형편과 살아온 과정을 맞추어보세요 딱맞아 떨어짐에 놀랄것입니다
내가 아는 어떤 젊은이는 구청공무원이면서도 공부가 끝이 없습니다 영어토익과 자동차정비기술을 배우고 있읍니다 오늘보다 좀더 나은 생활을 바라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진취적인 남친을 만나 보람된 인생을 사는 선영님들이 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민으로 그저 그렇게 산다는것 함 살아보십시요 허망합니다 힘이듭니다 그러나 노력하면 반드시
벗어날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희망이 있는것입니다
상류는 아니더라도 최소 중류에는 진입할수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방법들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여러분 성공한사람들로부터 배우려하지 마십시요 그들은 왜성공했는지를 모릅니다
그저 당연한일을 한것뿐이러고만 말합니다
진짜로 배울스승은 실패한사람들로부터 배우십시요
그들은 왜 내가 실패했는지 너무나 잘알고 있기때문입니다
이세상에 행운은 없습니다
세상은 준비하는자의것이며 도전하는자의 것입니다
행운도 이런자들에게만 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선영님들과 그 남친들을 위하여 다시한번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또한 우리선영님들의 남친들은 가정을 갖는다는것이 무엇인지 그 가치관을 정말 꼿세워야합니다
그 가족의부양에 대한 책임이 그어깨에 바윗돌을 얹고 사는것과 같을 것인데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놓아주세요
일단!결혼을 하고나면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내 아내와 내 새끼들보다 우선할수 없는것입니다
내 아내 내 아이들 내가 양육하고 내가 돌보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해줄자 없읍니다
마음을 빡쎄게 다잡아서 계단밟아 올라가듯이 한걸음 한걸음씩 전진하길 바랍니다
반드시 멋진 현관문을 열게 될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선영님들과 그남친들께 감사드립니다

인스티즈앱
요즘 10대들한테 무섭게 퍼지고 있다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