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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복없이 등교했어요
선생님이 집에가서 교복입고 오라고 하셨는데
없다니까 면담했습니다..
근데 선생님도 제 편이 아니네요
학교가기 정말 싫네요
올해 언니가 졸업을했고 같은 고등학교에
제가 다니게 됐는데 그거 입고 다니래요 3년씩이나 입고 다닌걸
그리고 언니는 저보다 키도크고
몸무게도 더 많이 나가는데 그걸 어찌 입으라는건지..
교복 사주는게 그렇게 아깝나요?
제가 비정상적인가요?
당연히 교복정도는 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럴거면 왜 낳은건지 모르겠네요
집안사정이 어려우면 사준다고해도 거부하겠어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교복도 안사주는 저희집 정말 이상해요
선생님도 그냥 저보고 투정일 뿐이라고
내일 교복입고 오라고하셨는데
전 지금 이 낡은 교복을 입고 학교가기 싫습니다
왜 안사주는거죠?
엄마는 제 마음대로하래요
절대 안사주신다고..
용돈도 안주면서 교복까지 안사주는건 학대 아닌가요?
저는 입양아가 아닐까? 그런생각까지 들게 되네요
오죽했으면 언니가 알바해서 사준다고
그때까지만 입고가라고 함..
근데 언니도 학생인데 그건싫어요
그리고 언니한테는 모든걸 다 쏟아붓고
좋은거 다 사주시면서 전 그런게 하나도없네요
26개의 댓글
- ㄷ 2017.03.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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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입었음 교복도 많이 낡았을텐데 - 부모님 너무하시네요.
- 제발 둘째라 새거사주기 아깝다는
- 부모들은 둘째 낳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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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2017.03.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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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속상하겠다. 경제적으로- 어려운게 아니라면 부모님이 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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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쩌려 2017.03.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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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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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그거 얼마나 한다고 좀 사주지 - 무슨 70년대도 아니고 부모가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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