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시간은 흘러 어느새 다시 돌아온 겨울.
1988년, 마츠코, 40세.
그 때, 교도소에서 나오는 한 남자.
그런 남자를 보며 활짝 미소짓는 마츠코.
그렇게 두사람은 서로 마주치는데
교도소에서 나온 남자는 다름아닌 류 요이치.
드디어 출소를 한듯.
마츠코曰:어서와.
환하게 웃으며 자신을 맞이하는 마츠코를 보고 주춤하는 류는
절뚝거리며 다가오는 마츠코를 향해 눈을 던짐.
눈을 맞고 잠깐 놀랐지만 다시 절뚝거리며 다가가는 마츠코.
아마 도망치려고 떨어졌을 때 부터 다리가 나빠진듯 하오. 걸음거리가 계속 절뚝거림.
마츠코曰:류
마츠코曰:류가 나오길 계속 기다렸어..
그렇게 마츠코는 류의 출소를 축하하며 준비된 꽃을 들고 다가가는데
류새끼가 기겁하더니 으아아아아!!!! 소리를 지르며 마츠코의 얼굴을 침
마츠코가 집에 잠시갔을 때 안기던 쿠미를 보며 기겁하던 모습과 같았을까
류曰:으아아아아아!!!!!
그렇게 마츠코는 눈 위로쓰러지고 류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감.
그렇게 고개를 든 마츠코의 코에서는 피도 흐르고
마츠코曰:..왜 이러는 거야?..
울먹이는 마츠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렸는데 돌아온건..
그리고 다시 현재 시점.
류曰:무서웠어요.
류曰:태어났을 때 부터 한 번도 사랑받지 못한..
류曰:나 같은 인간에게..
류曰:마츠코의 애정은..
류曰:너무나도 눈부시고..
지나가다 부딪혀서 싸움난듯
류曰:아프고-
류曰:두려운 것이었습니다.
불안정애착이냐? 흥
그렇게 자신에 대한 분노때문인지 남자를 거의 죽일듯이 패는 류 요이치.
그러다 다시 교도소에 수감된 류. 아마 위에 남자를 폭행으로 죽여서 살인죄로 들어온듯.
어쨌든, 그렇게 의욕없이 가만히 있던 류 요이치에게 눈에 들어온건
신약성서.
그렇게 류 요이치는 신약성서를 읽어보는데
그 중 류 요이치의 눈길을 끄는 한 문장.
' 신은 사랑이다.'
류曰:그 말의 뜻도..
류曰:내가 왜 그 말에 끌리는 지도 몰랐어요.
류曰:그런데도 그 말에서 눈을 뗼 수 없었어요.
아마 교도소 내에 목사가와서 참회의시간? 뭐 그런거인듯.
목사曰:신은 사랑이십니다.
류曰:그 말뜻을 가르쳐 줘!
류曰:가르쳐.. 주십시오..
무릎을 꿇은 류.
목사曰:당신은 지금까지-
류曰:누군가를 마음 깊이 미워한 적이 있습니까?
류曰: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 할 수 있습니까?
류曰:못 합니다..
목사曰:그걸로 됐습니다.
목사曰:사람의 마음은 약합니다.
목사曰:미운 적을 위해 기도한다는 건
목사曰:불가능 합니다.
목사曰:하지만, 신의 힘에 의지하면-
목사曰:할 수 있습니다.
목사曰: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는 것.
목사曰:그리고 사랑하는 것.
목사曰:그것이 신의 사랑입니다.
류曰: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고..
그 때 떠오른 마츠코의 얼굴. 자기에게 상처준 류 요이치를 따뜻하게 용서하고 사랑했던 모습.
류曰:그리고...
류曰:사랑한다..
'어서와'
류曰:마츠코..
그렇게 마츠코의 사랑을 깨달은건지 마츠코의 이름을 흐느끼며 부르는 류 요이치.
마츠코는 류 요이치에게 신의 사랑이였던 걸까요? 오늘 5글은 여기가 끝입니다. 내일 28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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