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협 사무국장, “한국 축구 아군이니 쏘지 마세요”
김 국장은 마지막으로 “연맹, 협회와 함께 가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국 축구 자체가 침체기이고 어렵잖아요. 우리는 싸울 여력도, 힘도, 시간도 없어요. 아군이니 쏘지 말아 주세요”라고 밝혔다. “저희끼리 싸우면 팬들도 떠나고 선수들도 힘들겠죠. 먼저 깨끗하고 공평한 축구 생태계를 만들어 놔야 후배들에게도 선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들은 진부한 말이라고 싫어하지만 저는 한국 축구가 발전하려면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단, 협회, 연맹,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서 시너지를 내야 합니다. 선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협회와 연맹에 전달하는 창구가 되고 싶습니다.”
http://sports-g.com/oT3D1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