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간범수가 외출한동안
큰범수가 작은범수를 속임

큰범수: 뭐여 누나가 작아진거여 지금?

작은범수:응..

연기모드 들어가는 큰범수

작은범수: 누나 어디가쪄?..

큰범수: 여기 누나라니까 이게
님 딸이잖아요..

작은범수: 말고 누나..

작은범수: 누나 어디가..쪄...
큰범수: 여기있잖아 지금

작은범수: 왜 누나 작아져쪄?..

큰범수: 속상하니까~ 굳은거야지금

큰범수: 어? 이게뭐야

큰범수: 소을이가 너한테 편지썼다. 편지써놓고 작아진거야


큰범수: 안녕 다을아 나 소을이누나야 내가갑자기작아져서 많이놀랐지


큰범수: 다을이가 자꾸 누나괴롭히고 엄마아빠 말도안듣고 마법사님이 나를 작게 만들었대
혹시 그마법사 최현우?..

작은범수: 왜 미안해 안하지?

큰범수: 니가먼저해야지 얜굳었는데 어떻게하냐
아니존?ㅋㅋㅋ아빠가 딸이 굳어도 아무렇지도않아함

큰범수: 이렇게 딱! (3초간 굳은척)

큰범수: 굳어있는데~




큰범수: 어? 누나가 굳어서 슬퍼?
작은범수 : (끄덕끄덕)
아버님은 안슬프신가봐요...

큰범수: (냉정) 그니까 울게아니라 누나가 편지썼잖아 이 편지를 그러니까 이 소원을 들어줘야 누나가 다시돌아오지~


큰범수: 어? 봐봐 동화책읽어주기

큰범수: 방에들어가서 눈꼭감고 누나한테 미안하다고 기도하기

큰범수: 누나 커지게할거야 안할거야

작은범수: 하꺼야..
큰범수: 할거지?
작은범수: (끄덕끄덕)

큰범수: 누나를 빨리 구해주자

중간범수와의 추억에 잠긴 작은범수


언제나 작은범수의 옆을 지켜주고


작은범수가 울땐 가장먼저 달려가 구해주고

중간범수: 다을아 누나있으니까 괜찮아 안아픈거야이거!
늘힘을 주던..

중간범수: 나는 그냥 봐도 눈이랑 코랑 입이랑 제일이뻐 너는~
작은범수를 너무나도 사랑해주던 중간범수였는데..

큰범수: 누나 팔저려

작은범수: 누나야..

작은범수: 내가 책 읽어주께..

작은범수: 여기 이상한 놀이공원이야

작은범수: 누나야 이거바

작은범수: 웃기지..

큰범수: 자~ 요거는 좀 된거같다 그다음!
사진 첨부수 제한으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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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을, 작아진 소을 누나 보고 ´눈물´슈퍼맨이 돌아왔다 | 다을, 작아진 소을 누나 보고 ´눈물´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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