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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임
러브 콤플렉스
큰 키(170cm)가 고민인 소녀 코이즈미 리사와
반대로 작은 키(156cm)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소년 오오타니 아츠시를 주인공으로 하여
시끌벅적한 학창 생활과 그 속에 깃들어 있는 로맨스 등을 발랄하게 그려가는 학원 코미디이다.
회장님은 메이드사마
이야기는 무엇을 하든 뛰어나며 학생회장까지 맡고 있는 완벽한 주인공이 알고 보니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간단한 설정에서부터 출발한다.
남자들에게도 전혀 꿀리지 않는 데다 털털한 성격 탓에 소녀라기보다는
오히려 소년 같은 느낌을 주는 주인공 미사키가
방과 후에는 예쁜 옷을 입고 소녀다운(?) 모습을 보인다는 그 갭은,
미사키를 좋아하게 되는 남자주인공 우스이 타쿠미 뿐만 아니라
수많은 만화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일 것이다.
다분히 순정만화적 상상력이 넘쳐나는 작품이긴 하지만,
두 사람이 알콩달콩 사랑의 감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남자도 큰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첫사랑 한정
딸기 100%로 유명한 '카와시타 미즈키' 작가가
딸기 완결 시키고 낸 작들 중 그나마 평타는 친 작이다
내용은 여고생들의 첫사랑 이야기
딸기100% 정도의 재미를 기대하지 말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면 볼만하다
기분 탓인지 외형적으로 성숙 된 아야가 나오고
외형적으로 어려진 츠카사가 나온다
월간순정 노자키군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만화가 노자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옆자리 괴물군
옆자리의 남주는 입학 첫날 유혈사태를 일으킨 후 계속 결석 중이다.
자신의 성적 말고는 흥미가 없었던 여주는 우연히 프린트물을 남주에게 전해준 것을 계기로
문제아인 남주의 마음에 쏙 들어 버리는데...
너에게 닿기를
음산하고 칙칙한 외모로 주위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는 주인공 소녀 쿠로누마 사와코(일명 사다코)와
밝고 싹싹한 클래스의 인기 소년 카제하야 쇼타를 중심으로 하여
사랑과 우정 등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가는 작품이다.
기본적으로는 소녀만화적 감성을 지닌 작품이지만 설정이나 연출 등에서
성별을 따지지 않더라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장치들이 많이 들어 있다.
그와 그녀의 사정
에반게리온으로 일본 열도를 들뜨게한 천재적인 감독 안노 히데야키의 후속작.
예상을 뒤엎고 따뜻하고 코믹한 인기순정만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을 TV시리즈화 했다.
원작의 코믹하고 감각적인 내용과 청소년기 소년소녀들의 심리묘사의 귀재인 안노 히데아키가
보여주는 탁월한 연출 덕에 가장 독특한 순정학원물로 자리잡았다.
나나
2005년 일본에서 나카시마 미카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영화로 제작,
개봉되어 그야말로 'NANA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야자와 아이 원작의 만화 NANA의 애니메이션이다.
'나나'라는 이름을 가진 상반된 성격의 두 여자가 겪게 되는 일들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데,
원작 연재잡지의 주 독자층이 일반 소녀대상 순정지보다 높기 때문에, '밴드'와 '연예계'라는
조금은 비일상적인 설정 속에서 움직이지만 이야기의 현실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원래 화려한 패션으로 이름이 높았던 작가인 만큼 일견 화려하게 치장된 내용없는 작품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20대 여성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연애, 우정, 결혼, 자신에 대한 실망과
막막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이 매력적인 등장인물을 통해서 섬세하게 그려지는 수작이라 할 수 있다.
오란고교 호스트부
순정만화라는 장르와 '호스트'라는 제목의 어감 때문에 제목만 듣고도 손을 내젓는 사람이 있겠지만,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학원을 배경으로 한 개그물이므로
순정 작품들에 거부감을 느꼈던 사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자칫 판타지로 분류할 수 있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설정 속에서 벌어지는 웃지 않을 수 없는 상황들과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으로서의 자각이 한참은 부족한 주인공 하루히의 태도가
묘한 어울림을 가져와 웃음을 선사해 주는 작품이다.
약간은 무게있는 작품들로 자신들의 색깔을 굳히고 있던
제작사 BONES가 모처럼 손댄 개그물인만큼 새로운 감각의 웃음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게이물 아님
토라도라
최근들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감소되고
만화나 라이트노블 등 원작이 존재하는 작품들이 그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토라도라>는 그 중에서도 흔한 소재라 할 수 있는 '학원 러브코미디' 장르이지만
개성이 넘치는 등장인물들로 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물론 각각의 캐릭터 설정 자체는 전형적인 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지만,
두 남녀주인공이 각자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서로의 사랑을 밀어주기 위해
연합전선을 펼친다는 도입 부분은 조금은 신선하게 느껴진다.
자칫 식상해질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도 상당한 분량의 단행본은
물론 스핀오프 작품과 만화판까지 발간되었다
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약칭 - 아노하나
설명이 필요 없어서 패스
ef - a tale of memories
스토리 후반부 13시간밖에 기억해내지 못하는 소녀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던 작품
감수성이 조금 풍부하다면 볼만한 작품
평범한 애니메이션보다는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쿨럼블
후반부가 약하긴 한데
그 전 까지는 걍 꿀잼
개그 요소가 강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