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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골프질문 -_-?????????? 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같은 질문 수준에 비해 답변 수준이 너무 높은.......
-- 공동성명에 사드 얘기가 없었는데, 어떤 논의를 했나.
▲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들과 상-하원 의원들, 어제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등 모든 분이 절차적 정당성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당연하게 얘기했다. 당연히 민주 국가에서 치르는 절차고 미국도 마찬가지 아니냐.
이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사드 배치 문제는 공동성명에 담을만한 내용이 아니었다.
중국과 협의는 별개의 과제를 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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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턴 D.C. 주재 특파원들과 간담회하는 문 대통령(워싱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왼쪽 네번째)이 1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블레어하우스에서 워싱턴 D.C. 주재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7.7.2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
--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관련 언대토급은 재협상을 말하는 건가.
▲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다. 합의 내용을 보면 되고, 나머지는 합의 외의 얘기다.
경위는 모르나 사실 공공성명이 배포된 상태에서 거기에 더해 각자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것이다.
나는 동공성명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에 맞춰 얘기한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합의하지 못한 얘기를 한 것일 터이다. 우리와 정상회담 과정에서는 미국이 무역 적자를 많이 보고 있고, 특히 자동차 철강 분야를 얘기했고,
특히 철강은 중국산 철강이 한국을 거쳐 우회해서 미국에 들어온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미국 상무부 자체 분석 자료에 따르더라도 한미 FTA는 호혜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미 FTA 발효 이후 세계 교역량이 12%줄었는데 한미 교역량은 12% 늘어났다.
한미 양국의 시장 점유율 늘어났고 서로 호혜인걸로 보고 있다.
상품에서는 미국이 적자를 보지만 서비스에서는 우리가 적자를 본다.
투자도 미국에 많이 돼서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다.
그래도 시정의 소지가 있다면 그들이 관세 외 장벽을 얘기한다면, 실무 TF 같은 걸 구성해서 FTA의 영향이나 이런 것들을 조사하고 분석해서 평가해보자고 역제의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합의는 없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그 합의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었던지 재협상을 별도로 얘기하신 것이고 합의 외의 얘기다.
-- 미국이 우리의 사드 배치 의지를 의심하지 않는 것으로 확신했다고 보나.
▲ 그런 걱정을 왜 하시는가. 미국과 정상회담을 통해 대체로 합의되고 양해된 것이 중요하다.
미국이 더 불안해 할지 그건 알수 없다.
국내법의 절차적 정당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양해했고 배치 철최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했다.
-- 공직자가 골프를 치는 데 대한 인식은 무엇인가.
▲ 골프에 대해 아무 생각 없다. 골프에 대해 부정적 생각도 없다. 업무시간 외에는 자유다. 업무시간에 해서는 안 된다. 연차 휴가는 다 쓰도록 하라. 청와대 직원들은 모두 (연차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9377486&sid1=001
--트럼프 대통령과 케미(궁합)가 잘 맞을 거로 보는가.
“(트럼프 대통령이) ‘그레이트 케미스트리’ 그런 표현을 쓰고, ‘베리 베리 베리 굿’이라고 미국 언론이 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말씀했다. 기대 이상으로 대단히 환대를 받았다, 대접도 받았다 생각하고 성과도 좋았다. 이번에 제가 이번에 느낀 건데 저나 외교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대한민국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촛불혁명이 인상 깊었던 듯하다. 평화적 정권 교체와 그렇게 교체된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굉장한 존중을 보여줬다. 당선된 뒤 정상과 통화할 때도 느꼈던 점이다. 오히려 세계는 우리를 대접하는데 우리가 스스로 낮춰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남북 대화 주도 대화 등 제의에 대해서 (미국에선) 너무나 당연한 주장으로 받아들였는데 오히려 우리 내부에서 행여나 미국과 의견이 다르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과 오랜기간 동안 임기를 같이하게 됐는데 생각했던 보다 훨씬 뜻이 잘 맞았다.”
-주제를 바꿔 공직자 골프에 대한 인식을 묻고 싶다.
“골프에 대해 아무 생각 없습니다(폭소). 골프에 대해 부정적 생각도 없다. 업무시간 외에는 자유이고, 업무시간에 해서는 안되죠. 연차 휴가는 다 쓰도록 하세요. 청와대 직원들은 모두 (연차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어떤 인상을 받았나.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 통화할 때도 보도를 통해 들었던 이미지와 다르게 대단히 정중하고 친절하게 했다. 미리 말할 내용도 준비해서 한다고 생각했다. 악수나 접대도 아주 정중하고 친절했다. 만찬 이후 3층에 있는 대통령의 사적 공간도 직접 두 내외가 함께 안내해 주고,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백악관에 오기 전에 그런게 있는지 몰랐다, 아무한테도 보여준 적 없다고 하면서 보여줬다.
과거 옛날 대통령이 앉았던 책상에 앉아서 사진을 찍게 하고 게티스버그 연설 원고를 보여주고 그 원고 썼던 책상에 앉게도 하고 전속 사진사 불러 사진 찍게 하고 자기 내외가 배경으로 해주기도 하고 아주 친절하게 (했다). 악수도 한국에서 관심이 많다 했더니 자기는 악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악수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 말이 나와서 악수가 조심스럽다 말씀하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7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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