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7757479
20대후반예비신부입니다
제가 20살때 오른쪽팔과 등에 타투를했어요
여자치곤 꽤 크게했고 타투한건 후회는하지않아요
그러다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고
결혼생각하니 제 타투가 걸리긴 했지만
이해해주는 사람만났습니다 복받았죠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다툼이 많아지네요
남자친구는 남들 시선이 있으니 결혼식하지말고
친가끼리만 모여서 밥먹자는 입장이고
저는 하나뿐인 결혼식인데 저희가 돈이없는것도 아니고
결혼식하자는 입장입니다 인터넷에서 드레스 봤더니
긴팔 드레스 입으면 조금보이긴해도 딱히 티는안나보였거든요
친구가 팔에 화장하면 문제없다했어요 근데도 남자친구는 계속
결혼식 반대하네요 제가 창피한걸까요? ㅠㅠ
남자친구는 저보고 왜이렇게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냐는데
제가 정말 저만 생각하고 이기적인건가요?
결혼식 하고싶은게 이기적인건지....
남자친구한테 너무서운해요
- ㅡ 2017.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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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히 다 안가려집니다. 하객들이 신부가 좀 놀았나봐.
- 경박스럽다. 보기 좀 그렇더라 말이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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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7.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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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어렸을때 문신 하고 싶다고 나댈때 우리 엄마가 나를 말리면서 했던 얘기가
- 나도 아들도 있는 입장에서 나중에 며느리 볼텐데 문신 있는 며느리 들어오면
- 처음부터 예쁘게 볼 자신이 없다 내 며느리 그런거 싫은데 널 며느리로 맞이할
- 미래의 시어머니는 어떻겠냐 해서 문신은 그냥 해프닝으로 포기 했는데.....
- 이런 고민 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 진짜 엄마들 말은 다 맞다라는거 뼈져리게 느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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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7.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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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은 이해를 한다고해도 식장에 온 다른 사람들도 다 이해를 할까요?
문신있는 신부를 보고간 사람들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까요?
그건 님이 부끄럽다 아니다의 차원은 아닌겁니다.
문신 안 보이게 화장하고 안보이는 드레스 골라서 입고 신랑 부르세요.
이래도 안되겠냐고. 그래도 안된다면 님이 포기를 하던가 헤어지던가 둘 중 하나겠지요. - 답글 2개 답글쓰기
- 남자쿨쿨이 2017.07.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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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타투한 인간치곤 제대로 된 인간이 없다.정신 챙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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