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420164732787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경찰이 KBS에서 충돌했다. 지난 19일 KBS 주관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 앞서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후보들에 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알리려 피켓 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전면 통제를 해 후보들에게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언론노조가 정당하게 집회를 신고했음에도 경찰이 조합원들을 안 보이게 가리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다’는 논란을 사고 있는 것이다.
언론노조 KBS본부에 따르면, 이날 질서 유지를 염려한 경찰은 언론노조 측과 대표자 10여 명만 KBS 본관 계단 위에서 집회키로 협의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경찰이 KBS에서 충돌했다. 지난 19일 KBS 주관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 앞서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후보들에 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알리려 피켓 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전면 통제를 해 후보들에게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진=언론노조 KBS본부
가장 먼저 도착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 경우 언론노조가 바라는 바를 충분히 어필했지만 이후 후보들이 KBS로 들어설 때는 경찰의 통제를 받아 조합원과 경찰 간 입씨름과 몸싸움이 발생했다.
다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경찰 병력을 뚫고 일일이 조합원들과 악수를 하는 등 타 후보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경찰이 KBS에서 충돌했다. 지난 19일 KBS 주관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 앞서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후보들에 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알리려 피켓 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전면 통제를 해 후보들에게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진=언론노조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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