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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02
이 글은 8년 전 (2017/7/09)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7841320



일주일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한아이의 엄마로서, 어른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번주 금요일 학생주임 선생님 전화를 받고
고등학교 3학년 딸아이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너무도 친절하고 깍듯하신 말투로
어머님께서 확인해주셔야 할 일이 있으신데,
바쁘지 않으실 때 학교로 잠깐 들려주실 수 있으시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고삼이니만큼 딸아이에 대한 입시상담 정도로만 생각하고, 
딸아이 학교 생활이나 대학 진학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딸아이에게 맡기고 있다고, 

저는 그저 믿을 뿐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담임 선생님께서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하시곤
ㅇㅇ이랑 상담통해서 일을 잘 해결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학생 주임 선생님께서
ㅇㅇ이가 친구들과의 불화로 학교 폭력 사건에 휘말렸다고, 

말릴 수 있는 데까진 말려보았으나,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머니께서 학교로 한 번 와주셔야 한다고 말씀하셨을 때는

저는 정말 당연히 제 딸이 피해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화가 났습니다. 
엄마에게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밝은 딸이었는데
내가 믿음직스러워 보이지 못한 엄마였나 제 자신에게 화가 났고
가해 학생에게 화가 났습니다. 
유들유들하게 별 것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학생 주임 선생님께도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으려 애쓰며
학교로 찾아갔습니다.
딸아이 담임 선생님께서
주차장에 마중을 나오셨기에
인사를 나누고 함께 상담실로 들어갔습니다.

의자 네개에
제 딸과 학생주임 선생님과 경찰 한 명
그리고 너무나 왜소한 체격에 여자아이가 한명 앉아있더라고요. 불길했습니다.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일어나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경찰관은 명함을 주며 깍듯이 인사하시더라고요.
상황설명이 듣고 싶다고하자
학생주임 선생님이
이 친구(피해자)가 고삼 입시스트레스 때문인지
별것 아닌 일로 경찰에 학교폭력 신고를 해서
일단은 접수가 들어갔기 때문에 
정해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어머니께서도 아셔야 할 듯하여 모셨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되어 신고당했다는 사실이요.
딸아이와 피해자 아이에게 싸운거냐고 물었습니다. 둘다
말이 없더군요.
그때 피해자아이 어머님이 오셨습니다. 다시 그 상황을 떠올려도 눈물이 흐릅니다. 
식당을 하신다고 했는데
앞치마도 벗지 못하고 후줄근한 차림으로 오셨더라고요. 
조용히 있던 그 피해자 아이가
자기 엄마를 보자마자
정말 목놓아 울며 오열하였습니다.
소리를 지르며 울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 엄마에게 가는 그 몇걸음 안되는 거리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습니다. 그러더니 바닥에 엎어져 오열하였습니다. 

너무도 서럽게 통곡하는 소리였습니다. 저는 멍했습니다.
그아이 어머니께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아이를 안았습니다. 미안하다, 

엄마가 미안하다며 말씀하셨습니다. 학교다니기 싫어, 

나 학교다니기 싫어, ㅇㅇ이(제 딸)이 너무 싫어, 선생님도 싫어, 

경찰도 세상도 다 싫어, 나 죽고싶어, 죽을래 하며 꺼이꺼이우는 

그 소리와 함께 제 딸의 짜증어린 한숨소리를 들었을 때야
상황파악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학생주임 선생님과 경찰관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더군요.
정말 눈이 돌았습니다. 한번도 손찌검하지 않고 

사랑으로 키웠다고 자부하는 내 딸의 머리채를 잡고
뺨을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말리는 주임 선생님과 경찰관에게
당신들에게 들을 말이 없으니 나가계시라하였습니다.
제 딸도 내보냈습니다.
그아이와 그아이 어머니와 저 셋이 남아서
그아이의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듣는내내 울었습니다.
제딸이 그 아이가 자살을 고려할 만큼 괴롭혀 왔다고요.
한부모가정이라 방학마다 제공받는 우유를 가지고 놀리고, 
그 아이가 우유급식을 신청하여 먹는데
돈있으면서 국가에서 공짜로 우유를 타가는 거지라 말하고, 

짝꿍이 됐을 때 그 아이 몸에서 냄새가 난다며 싫은 티를 마구 내고, 

엎드려 잠이라도 자면 등을 철썩철썩 세게 때리며 일어나 공부하라고 하고, 

수업시간에 졸면 샤프로 허벅지를 찔렀대요.
일어나서 수업들으라고. 돈이 없어서 반 전체로 모금하는 돈을 못냈는데, 

제 딸이 그 돈을 대신 내주며 자존심도 없냐고, 왜 그렇게 거지같이 사냐고, 

그럼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자수성가해 효도해야지, 

너처럼 세상 비관하며 노력안하는 애들 제일 한심하다고 했답니다. 

그 아이 아버지가 가정폭력범이었다고 하는데 

그걸 알아내서는 그아이 아버지 실명을 들먹이며
친구들과 이야길 했답니다. 너 결혼하면 남편 ㅇㅇㅇ이다. 이런 식으로요. 

머리를 좀 감고오라고 대놓고 면박을 주고, 
급식먹기 싫어 엎드려있으면 그러니까 키가 작고 

가슴도 작은 거라며 창피를 주고, 강제로 잡아끌어 급식실로 데려가 

억지로 급식을먹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 행동들이학기초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고 그 행동들이 조용한 성격인자기에게 

너무나도 상처가 되고 굴욕이 되었대요. 죽고 싶었대요. 

그런데 반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나
친구없는 자기를 제딸이 잘 챙겨준다고 칭찬하고
반친구들은 저런애 왜그렇게 신경써주냐며 넌 너무 착하다고 제 딸을 치켜세우며
괜히 자기를 더 싫어하고 그랬대요.
참다참다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괜한 동요일으키지 말라고 했대요. 자기는 고삼담임이지 경찰관이 아니라고 했대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경찰이 저애 부모님이 뭐하는분인지 아냐고, 

알면서도 신고했냐고 그랬답니다.
학생주임선생님께서는 저 오기 전에 허위신고였다고 말하라고 강요했다고 하고, 

원한다면 전학보내주겠다고 했답니다. 너네 엄마 식당해서 바쁜데 학교까지 불려오게
해야겠냐고, 그건 진짜 불효라고 했답니다. 살기 싫답니다. 

죽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얘기듣는내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와 그아이 어머니앞에 무릎꿇었습니다. 

어떤 말로도 어떤 사과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것 안다고
자식을 잘못 키워 너무나도 미안하다고 사죄했습니다.
선생님을 불러 학폭위를 열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생기부에 남으면 수시쓰는데 지장있다는 말을 해대는데
정말 너무나도 화가 나
대학 안보낼거고 내일부터 학교도 안보낼거라고
당신같은 선생밑에서 배울게 없다고 소리쳤습니다.. 

그래놓고 창피하더라고요. 내가 잘못키운 것일텐데
어디서부터 잘못이었는지. 
저는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무엇이 선이고 어떤게 올바른 삶인지
어떻게 살다가 죽어야 후회가 없을 것인지
사춘기시절부터 생각해왔습니다.
딸아이가 태어나고는 세상을 가진 것 같았습니다.

일도 가정에도 충실하려 노력했습니다. 

언제나 사랑으로 내 가정을 돌봤습니다. 제가 평생 노력해 얻은 결과들보다
따님이 인사성이 참 밝다는 한마디 칭찬이 더 뿌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딸에겐 늘
가장 보잘 것없는 이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이라는 

예수님 말씀을 격언으로 삼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절대 남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데리고 여기저기 봉사도 많이다녔습니다. 

양로원에도 이렇게 꾸준히 오는 아이가 없다고, 친손녀같다고,
임종때에도 제딸을 찾으시는 분이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중국에 나무심으러 같이 가고, 아프리카에 식수지원하는 모금단도 하고. 
학원은 보내달라고 안해서 한번도 안보냈습니다. 

남편이여자아인데 악기나 무용을 시키면 보기좋을것 같다고 여러번 말했었는데, 

딸아이가 하기 싫대서 한번도 안보냈습니다. 

그래도 걱정할 것 없이 공부잘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저는 정말 최선을 다해 바르게 살아왔고 제남편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바르게 키워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그런 행동들을 했는지 
피해자아이가 받을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나미안하여 가가슴이먹먹합니다 

애는 그날 회초리로 종아리를 백대 때렸습니다.
너무 실망했지만
실망했다고 말하면 자기자신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고 교화되지 못할까봐
말한마디조차 조심스러웠습니다.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 아이가 받았을 굴욕감과 모멸감을 반성하며
숫자세리라고 하고
백대를 때렸습니다. 하얀다리가 피부가 벗겨지고 

피로 얼룩져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때렸습니다.
그후로 지금까지 학교를 안보내고 있습니다.

집에서 매일 반성문적게하고, 성경책읽게 합니다.. 

피해자아이 어머니께서 하시는 식당을 찾아가 또다시 사죄드렸습니다.
그아이도 그날이후로 학교를 안나가고 있대요.
정말 죄송하다고. 어머니께선 알고 계셨대요. 늘 바빠 신경을 못써줘서 애가 꼬질꼬질해
왕따를 당하는 것도 알고계셨고 고3들어 제딸을 만나 더 심해진 것도. 

그래도 곧 졸업이니 졸업하면 일시키면되겠지 했대요. 

자기 책임이 크다며 오히려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자기아이는 어차피 공부도 못하고 대학갈 생각도 전혀 없으니 

학교를 관두거나 전학가도 상관이없다고. 제 딸 학교보내도 괜찮다고.
저는 제 딸이 
이런 약자를 괴롭허왔다는 것에 너무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죄책감을 가지고
일찍 집에갔는데
제딸이 남자친구를 집에불러 놀고있더군요.
남자친구를 내보내고
딸아이 머리카락을 밀어버렸습니다.


학교에선 전화가옵니다 계속 무단결석이 쌓이고 있는데더이상이면 곤란하다고,
기말고사 시험 치러야 한다고.
피해자 아이와 트러블없게 관리할테니 학교보내주시라고, 
진단서 끊어오면 병결로 처리해드리겠다고...
학폭위가 열리긴 했지만 어머님께서 

신경쓰지않으실정도의 미미한 처벌이 나오게될 것이라고...
저는 제 딸도 실망스럽지만
이런 선생님들의 태도도 실망스러웠고
더이상 그밑에서 배우게 하기싫었습니다..


전학갈래, 학교관둘래 딸한테 물었습니다.
딸은 울더군요. 정말 챙겨주려 한 일이었다고요. 학업도우미라는 제도가 있는데, 
반에서 성적상위권 5명이 하위권 5명을 도와주는 거래요. 

그것의 취지를 지킨거라고 실제로 자기가 그러고나선 

그애 성적이 많이올랐대요. 미술이나 체육같은 과목은 시험 전에 족집게 특강을 해줘서 
100점맞은 것도 있다고 합니다. 

그 표현방법이 거칠었을뿐이라고. 진심으로 그아이를 동정하고 생각해서 
친구로 지내줄려고 한거였고 실제로
그애도 자기아버지가 가정폭력범이고 자기 엄마는 이혼했다는 

사실을 자기에게 털어놓을 만큼 자기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합니다. 제딸이 너무 안됐다고 하자
이혼하길 잘했다고, 만약 이혼을 안했더라면 자기가 자기아빠를 죽였을지도 모른다고, 

그럼 나는 살인자가 되는거잖아?하며 음침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원래 애들이 싫어하는 애였대요.음침하고 냄새나서. 자기가 잘못한 알겠지만 

솔직히 그애가 진짜로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아서 신고한건지
아니면 내가 가진 것들이 부러워서 
거기에 흠집을 내려고 상처받은척 연기하는건지도 모르겠대요. 

항상이야기했답니다 너는 잘살잖아. 이렇게..

머리 삭발해서 다른학교로 전학가봤자 못다닐거같다고.
그냥 자퇴하겠답니다.
엄마는 어떤상황에서도 내편이 돼줄지 알았는데
내가 엄마에게 받은 상처도 무릎꿇고
뉘우치라고 하더군요..


저는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정말로 여태까지 살아온 제 삶의 가치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입니다. 

일을 해야하는데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판단력이 흐려지고 쉴새없이 눈물이 흘러요. 저는 못난 엄마고 못난 어른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부디 조언을 주세요..


23개의 댓글

베플LoL 2017.07.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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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혼낸다고 혼냈지만, 딸 말하는 걸 보니 
아직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그 피해 학생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네요. 
공감능력이 결여되는 건지, 아니면 더 혼나기가 싫어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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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ㅁㅁ 2017.07.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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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를 가지고 악행을 한다면 그건 선행이 아니지.
딸은 아직도 자기 합리화 중인거임.
엄마가 내 편을 안 들어줬다는 생각이 먼저 앞선거겠지만
자기 괴롭힘은 괴롭힘이 아닌 피해자 생각해서 라고 억울해 하는 듯
개념부터 가르치셔야 할 듯.
잘,잘못에 대한 
본인이 한 짓이 잘못된 행동이고 위한다고 
그 따위 행동이 가능했단 자체가 피해자를 깔보고 
본인 아래로 봤기에 가능한거라는걸 알려줘야 할 듯요.
그리고 그 선생들 진짜 몹쓸 것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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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07.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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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로 찌르고 거지같이 산다는게 도움되는 말이라고 생각함? 
정말 피해자를 위한다면 교육청, 경찰서 민원실에 신고하세요. 
내 딸이 학교폭력 가해자인데 선생이고 경찰이고 
전부다 피해자를 핍박하고 억압하고 민중의 지팡이가 어란학생에게 
신고 취소하라고 협박까지 했다고. 내 자식 잘못은 
내가 사죄하고 가르쳐야 하는데 학교가 가해자를 응원하고 
피해자에게 칼을 들이민다고 하세요. 입으로만 미안하다고 할게 아니라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제발 부탁이니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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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ark
객관적이게 생각하고 싶어서 글을 올린거라면 나같은 경우 내 앞에서 울며 이야기하는 딸의 이야기보단 엄마를 보며 엎어져 오열하던 그 피해자 학생의 말을 더 믿을 것 같음..
다시 한 번 그 애를 찾아가 사죄하고 자기 딸이 저지른 일이니 그 아이에 대해서 보상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그 애는 학교를 못 나가게 되었으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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