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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김세정ll조회 1926l 3
이 글은 6년 전 (2017/7/11) 게시물이에요
+추가)) 집안일 못하는 아내+실시간 랭킹 더보기
 |2017.07.11 14:24
조회 5,287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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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객관적으로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저보다 3살 어립니다.
연애할 때부터 종종 얘기를 하더군요 자기는 집안일 하는게 잼병이다.. 청소도 못한다.. 요리도 못한다.. 누구랑 맞춰 살 수 있는 성격도 못 된다..
전 괜찮다 했습니다. 별로 문제 될 거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없이 컸기 때문에 혼자 밥 해 먹는 거 어렵지 않았고 (집에 요리책만 10여권 정도 있고 만들어주는 거 좋아합니다)

청소도 꼼꼼하진 못하더라도 기본 정리정돈은 하고 사는 편이라 내가 살고 있는 집에 아내가 들어오고 청소하는 김에 같이 치우면 되니까요. 그런 걸로 스트레스 받는 성격은 아닙니다.

결혼이란게 이제껏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차이는 당연한 거고 안 맞는 부분이 있으니 싸우게 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맞춰나가고 노력하지만 둘 다 물러설 수 없는 부분에선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 아내는 부부 싸움을 하다 도저히 안맞는다 싶으면 이혼하자고 소리를 빽 지릅니다.
그럼 결국엔 제가 사과를 하는 양상이 되어버립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의견 차이>>부부싸움>>서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아내가 소리 빽>>내가 사과.... 패턴이 언제나 같습니다.

부부 싸움을 하면 저는 몇 시간이 걸리든 대화로 풀어나가려 하는데 아내는 대화가 안 통한다며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
외박한 적은 없지만 밤 늦게라도 시간에 관계 없이 나가선 2, 3시간 들어오지 않습니다. 전화도 다 차단해놓구요. 전 이 부분이 너무 답답합니다. 그래서 못 나가게 문을 가로막으면 그거에 또 못 견디는 것 같더라구요.

지난번엔 어쩌다 아내몸을 막았는데 어디가 부딪쳤는지 아프다고 울며 저보고 폭력을 썼다 그러더군요.
맹세코 결혼하고 한번도 힘으로 아내를 제압한 적이 없는데 그날은 저도 힘이 좀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아내가 어릴 때 가정 폭력으로 트라우마가 있어 저도 아프다니 놀라 바로 사과 했습니다. 아내는 방문을 걸어잠그고 3일 넘게 절 투명 인간 취급 했는데 ; 이제는 의례 그러려니.. 아내 화가 풀릴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아내 다리쪽과 팔쪽에 멍이 들었던 걸 보면 의도하지 않았든 제가 잘못한게 맞다 생각합니다)

아내와는 성격 차이가 상당한데 제가 봤을 땐 아내는 고민을 사서 하는 스타일이고 전 대개 모든 일들을 가볍게 넘기는 스타일입니다. 이게 아내를 화나게 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의식하지 못했는데 아내가 말하기를 제가 자존심이 세서 잘못 해놓고 사과할 줄도 모른다 하더군요.
저로서는 납득이 되지 않으면 사과하고 싶지 않은데 아내는 제가 굽히기 원하는 것 같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아내의 노력 부족입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아내가 해주는 밥 먹은 적이 다섯 손가락에 꼽습니다.
물론 연애할 때 괜찮다고 했지만 애가 둘인데 맨날 외식에 사먹는 반찬..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전업입니다.
시간 날 때라도 괜찮으니까 밥솥에 밥만 해놔라. 퇴근 길에 슈퍼 들러서 저녁 해주겠다 하는데도 안합니다.

나는 상관이 없더라도 애들 영양이 걱정 되서 "여보, 성장기에 안 좋기도 하고 되도록이면 집에서 해 먹이자." 하면 "응, 그래야지." 말만 하고 변하는 게 없습니다.

큰애가 초등학생인데 아침에 빵조각 주워먹기 일쑤입니다. 보다못해 체력이 되는 한 제가 일어나서 주먹밥이라도 해주고 야채 주스라도 챙겨먹입니다.
(제가 출퇴근이 대체적으로 자유로운 편입니다)


청소도 예전엔 제가 하다가 요즘엔 일이 바빠 아내에게 부탁하는데 청소라는 걸 잘 못합니다. 해야 된다고 인지는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뭐부터 해야 될지 모르는 것 같더군요. 본인 공간인 컴퓨터 방만 그나마 봐줄 만합니다. 애들 생활하는 거실은 항상 엉망.. 
그나마 설거지는 해준다는게 감지덕지한 상황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못 쉬는데 그날은 애들 데리고 놀러 나가거나 집 청소합니다. 아내가 미안해 하기는 합니다.

저도 깔끔한 편은 아니라 유난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애들 공부만 가르칠 줄 알지 이런걸 못 가르치네요.

물론 온전히 아내 몫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애들 교육은 아내가 맡아서 하고 있어 앞으로가 걱정 아닌 걱정입니다.

이걸 뭐라 하면 아내는 독박 육아라 애들 케어하는게 너무 힘들다 합니다.

모르겠습니다. 물론 안 힘들다는 건 아니지만 많은 엄마들이 애들 키우며 집안일도 어느 정도 하는데 아내는 거의 집안일에서 손을 놓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

청소 못하는게 병인가 싶어 진지하게 네이버 검색도 해보고 그랬습니다.

아내의 노고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좀더 노력을 바라는게 욕심인 건지...

한 소리 하면 저더러 육아 참여 적극적으로 하면서 그런 소리 하라고 합니다.
저도 애들 씻기는 것 등 시키면 할 수야 있는데 밤늦게까지 일하고 퇴근이 기본 9시가 넘습니다. 이 소리를 하면 돈 번다고 유세 떤다고 그럼 자기도 일할 테니 공평하게 집안일 하라고 합니다.

이럴 때면 참 답답합니다.
나가서 일 하라고 한 적도 없고 제가 외벌이로 월 2천 조금 넘게 벌고 있어서 그냥 집에서 애들이나 잘 봐 줬으면 하는 마음인데... 많은 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아내가 답답해 하는 마음도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
지금은 집에 있지만 결혼 당시엔 전문직이라 (당시) 저보다 연봉도 높았고 어느 정도 본인 커리어가 있어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아 했습니다.
집안일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더 마음 편하다는 걸 보면 성격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은 그만두게 된 건 아이를 키우면서 맞벌이를 하다보니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은연중에 있어 그게 부부싸움이 되더군요.
당시엔 제가 고정적인 수입이 아니어서 아내가 더욱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아 했는데 설득 끝에 아내가 집에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욕심일 수도 있겠네요.

부부싸움 할 때 간혹 감정적이 되어 너가 집에서 하는 일이 뭐냐 소리친 적이 두어번 있는데 아내가 굉장히 억울해 하며 나는 뭐 밖에 나가 일 못하는 줄 아냐, 원래 집안일 못한다 하지 않았냐 그럽니다. 이 부분이 아내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 같아 뭔 말을 못합니다.

쓰다보니 저도 잘못 된 부분이 있네요.
아내가 가정도우미 얘기를 꺼낸 적이 있는데 제가 유별난 걸 수도 있지만 집안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게 싫기도 하고 나도 시간 날 때마다 할 테니 당신도 노력해달라고 하는데 아내는 영 어려운가 봅니다.

그런 부분이 잘 안된다는 걸 알면서 결혼 했기 때문에 문제를 삼고 싶진 않지만 애들이 커가면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 같아 힘들더라도 노력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자랑할 만한 아빠는 아니더라도 가장으로서 책임은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꼭 경제적인 것만이 아니더라도 술이나 담배 기타 문제로 속 썩여 본 적도 없고 친구가 많지 않아 어디 모임을 자주 나가는 것도 아닙니다. (이건 아내도 마찬가지네요)

가족과 시간 보내는 거 좋아하고 퇴근 길마다 아내가 좋아하는 커피나 간식 애들 좋아하는 것들 사다주고 첫아이 때는 모유 수유 1년 하는 내내 옆에서 챙겨주고 아이 케어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그런 의식이 어디 가는 거 아니잖아요? 

지금도 시간 나면 애들하고 놀아주고 가능한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아내가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도 또 막상 나가면 즐거워 하는지라 여행 일정은 제가 다 잡습니다.


마음 같아선 잔소리 할 필요도 없이 내가 다 하겠는데 여유 시간이 많이 없네요.
평일에 집에 돌아오면 9시, 10시 쯤 되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하루 2, 3시간 정도는 쉬고 싶어 콘솔 게임을 한다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합니다. (이마저도 큰아이 공부하는데 시끄럽다며 제재를 당하곤 하는데 문 닫고 합니다)

아내나 저나 게임을 좋아해서 아이가 게임에 흥미가 많은 것 같은데 보는 것도 못하게 하네요. 물론 아내도 아이 생기고부터 게임 못한지 오래 됐습니다. 그게 안타까워 아내가 좋아할 만한 타이틀은 사온다거나 게임머니 카드를 사온 적도 있는데 시간이 없다고 안하네요.
아내도 나름 애들 챙기느니라 바쁘다고 생각합니다.


전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그날마저 일이 있으면 새벽 같이든 저녁 늦게든 나갑니다.
일 특성상 장거리 이동이 많은데 퇴근이 늦으면 밖에 여자 있냐 합니다. 반 농담 반 진담 같은데 기운 빠지기도 합니다. 



이글 아내와 같이 볼 건데,
제가 고집을 부리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성격은 변하기 힘들다 하더라도 잘 지내보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제 입장에 편중된 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혹여 아내한테 상처가 될 만한 댓글이 많으면 혼자 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건 아니지만 참고가 될까 싶어..
결혼하고 한번 사업 실패가 있었는데 아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습니다.

아내도 처음부터 집안일을 안 했던 건 아니고
지금 생각해보면 일 그만 두고 나름대로 노력했던 것 같은데 둘째가 아들이라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지 그때부터 아예 놔버린 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애들한테 엄마가 곁에 있었으면 하는 욕심에 아내한테 희생을 요구 했던 걸 수도 있겠단 생각이 지금 드네요.
아내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지에 살고 있어 그 부분도 마음에 걸립니다.

시댁 교류는 없습니다.








--


글쓴이입니다.
댓글들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아내를 나무라는 댓글이 많을 것이라 예상 했는데 저한테 잘못이 있다는 분들이 지배적이네요.
아내 입장에서 대변해주시는 거라 생각하겠습니다. 

요는, 제가 일하고 싶어하는 아내 날개를 꺾어 집에서 애만 보게 만들고
전업이면서 집안일도 못하는 모지리로 만들어버렸네요.

나름 육아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했나 봅니다.
퇴근하고 아내한테 보여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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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7.07.11 15:06
모든여자가 살림을 잘하고 집안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이죠. 속인것도 아니고 집안일 보다 직장다니며 일하는게 적성이었던 사람을 강제로 전업으로 만들었으니... 아마 아내분은 십년세월이 인생 헛사는 기분이었겠네요. 결혼 왜하셨나요? 행복하려고 한거 아닌가요? 지금 아내분이랑 쓰니는 행복하신가요? 확실하게 아내분은 결혼 후회하실것 같아요. 복직하게 도와주시고 가사도우미 쓰시고 쓰니도 핑계그만대고 아이교육이랑 집안일 신경쓰세요.
베플나야|2017.07.11 14:42
줄이자면, 1. 집안일 아내가 집안일을 싫어하는 성격인거 알고 결혼. 집안일보다 일하는것을 선호하며 연봉도 높았으나 쓰니가 설득하여 그만두게함. 그냥 집에서 애들이나 잘 봐 줬으면 하는 마음. 아내가 가정도우미 얘기를 꺼낸 적이 있는데 집안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게 싫기도 하고 나도 시간 날 때마다 할 테니 당신도 노력해달라고 함 내가 다 하겠는데 여유 시간이 많이 없네요. 쓰니는 시키면 할 수야 있는데 밤늦게까지 일하고 퇴근이 기본 9시가 넘음 쓰니도 사람인지라 하루 2, 3시간 정도는 쉬고 싶어 콘솔 게임을 한다거나 영화 봄 아내에게 좀더 노력을 바라는게 욕심인 건지... 2. 독박 육아. 큰애가 초등학생. 둘째는 아들. 육아에 교육까지 아내 담당. 근본적인 문제는 아내의 노력 부족입니다..라시니, 아내 입장에서는 본인은 일하고 가정부 썼으면 좋겠으나, 지금까지 남편의 의지에 따라서 계속 전업주부로 산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아내분도 이미 쓰니님이 원하는대로 충분히 노력하고 살아오신 것 같네요. 쌓여서 어느순간 손을 놓고요. 예전에 집 청소 아예 안하는 주부 티비에 나온적 있는데, 그것도 이것과 거의 비슷한 케이스 같네요. (남편은 육아 무관심에 원하는거 많고, 아내가 노력해도 집안일은 그대로고 성격에 맞지 않으니 손놨어요.) 이제는 아내분이 하고픈대로 일도 하고 가정부도 부르세요. 결혼할땐 괜찮다더라니, 너무 아내분을 그분 스스로의 성격과 성향대로 못살게 억누르신것 같은데요..
베플ㅇㅇ|2017.07.11 15:00
쓰니도 본인의 책임이 있다는걸 쓰면서 아셨다니까 뭐... 애초에 쓰니도 은근히 애는 엄마가 키우고 집안일은 여자가 해야하고 바깥에서 돈벌어오는건 남자가 해야한다는 생각을 그대로 하고 있으면서 결혼을 하신거네요. 저도 남편과 같은 직종에서 나름 돈잘벌며 직장 다니다가 육아에 묶여서 일그만둔지 2년째인데 청소, 빨래, 설거지, 요리 원래 잘합니다. 그래도 오로지 나를 위해하던거랑 전업으로 하는건 천지차이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하기 싫더군요. 왜 내가 여자고 엄마란 이유로 살림하고 육아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럴려고 우리부모가초중고 대학까지 뼈빠지게 뒷바라지해서 키웠나 싶구요. 경력단절은 말할것도 없고...1년쯤 되었을때 남편이 힘들고 어쩌고 하길래 한번 엎었었어요. 나 학교다닐때 육아, 가정가사 배운게 아니라 너랑 똑같이 국영수사과 했었다고. 난 지금 새로 배워서 돈도 안돼는 집안일 하는데 그런 내앞에서 힘들다소리하냐고 소리 빽 질렀어요. 늘 웃고 힘들다소리 안해서 쉽게쉽게 잘해나가기만해서 몰랐다고 사과하더라구요. 지금은 몇개월만 더 있다가 아이 어린이집보내고 복직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렇게나 적성 안맞다는데 설득을 가장한 강제로 결국 경력단절 시키고 집에 있게 만들었으면 집안일 못한다소리 그만하시고 지금이라도 복직하게 도와주세요. 와이프 공부시킨 장인장모님이랑 예전에 직장생활 잘해내던 와이프한테 미안하지 않나요?




추천  3


 
글에 자기잘못 다 써놨구만 뭘 바라고 쓴 글인지 모를...?자기보다 돈 잘 벌고있던 사람 일 그만두게 만들어서 잘 하지도 못하는 집안일이나 하게 만들어놓고 애 둘 키우면서 집안일까지 해내는 엄마들이 대단한거지 육아하면서 집안일 놓는거 전혀 이상한 일 아닌데 돈도 웬만큼 벌면서 가사도우미 고용하자는 말도 무시하고 어쩌지는건지ㅋㅋㅋ걍 노답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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