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7910945
친구는 유부녀 입니다
결혼 5년쯤 됐고요
사치 하느라 진 빚이 아니라는건
제가 압니다 못사는 친정
변변찮은 남편과 시댁 이런 상황에
돌려막기로 카드값 500을 못막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같이 친한 친구에게는 돈을 빌려 달라 했는데
얘도 여유가 없어 못줬다 하더라고요.
이런 상황들이 진짜 죽고 싶다고도 했다 하고요
자살하면 나 미워 할거지?라고도 했다고
저에겐 따로 연락 없었어요
아마도 제 생각엔 처음 얘기한 친구(나름 여유 있어 보이는)가
거절을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못(?)
한거 같아요 그게 어제 오전이고요
제가 주고 싶어요
연락해서 준다하면 오바일까요?
학교 다닐때 따뜻한 이 친구에게 위로 받은적도 많고
제가 지금 이런 성격 정도라도 유지 하는게
이 친구 덕분이라 생각 하거든요
먼저 연락 하면 안되는걸까요?
저한테 얘기한 친구가 난처해 질까요?
- ㅇㅇ 2017.07.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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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500이 끝이 아닐거에요.. 500빌려달라는거면
- 짐 급하게 막아야 하는게 500일듯..
- 제 친한 친구가 그러면 저도 해줄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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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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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미끼를 덥썩 무는 사람이 꼭 있긴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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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ㅋㅋㅋ 2017.07.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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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아주면 1년 있다가 또 500땜에 죽고싶다고 말한다? ㅋㅋ
- 무한반복. 어차피 돈도 잃고 친구도 잃을 바에야
- 그냥 그사람 정리하는겨 효율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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