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모설 (千山暮雪)
집안의 원수를 사랑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집착남
후회남
나쁜 남자
나쁜 놈
츤데레

이 분이 남주 모샤오치엔
원래 잘 나가는 대기업 후계자였는데
부하직원들의 배신으로 회사가 망함
그 충격에 아버지는 돌아가심
그대로 알거지 되나 했으나
다행히 부잣집 데릴사위로 들어갔음
자신의 아버지와 회사 망하게 한 놈들
하나 하나 잡아다가 복수하려고 준비 중
지금의 처가도 사실
남주네 회사를 망하게 했음
즉 처가도 복수의 대상임

남주의 아내는 남주를 진심으로 사랑함
하지만 남주는 아내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복수를 위해 결혼했음
방도 따로 쓰는 중임 대외적으론 금슬 좋은데 알고 보면 쇼윈도 부부

장인 어른은 남주와의 껄끄러운 관계를 잊은 척하며
경영 수완이 좋은 남주를 사위로 삼았음
사실 장인 어른 역시 남주를 백퍼 믿지는 않음
둘 다 서로를 가면 쓰고 대하는 사이

이 분이 여주 통쉐~
여주네 아버지는 과거 남주네 회사 직원이었음
성실한 직원이 아니라 남주네 회사를 배신해서
남주네 회사가 폭망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사람임
그래서 남주가 여주의 가족을 죽도록 미워함
지금 여주의 부모님은 돌아가셔서 없음
그래서 남주의 복수대상으로 여주가 당첨된 상황
남주는 결혼을 했지만
여주를 얼나이(첩)처럼 데리고 있음
여주는 그런 남주를 거부하려고 했는데
남주가 여주의 친척들을 괴롭히겠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남주 요구 다 들어주는 중

처음 남주는 여주를 그저 혐오하기만 했는데
여주의 t-없이 mal근 모습을 보고 심쿵♡하게 됨
속으론 여주를 좋아하고 있는 거임
근데 그걸 인정하려고 하지 않음
남주 마음 한켠에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과
회사 망한 뒤 피폐하게 살았던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억울함이 남아있기 때문임

그렇게 남주는 두 개의 자아(?)를 가지고
여주랑 아슬아슬하게 살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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