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시가 좋은아침이라는 아침방송을 다운받아보는데
얼마전에 성동일네 집에 tv가 없어서 준이도 아빠어디가 한번을 못봤다고
준이가 책좋아하고 집중력쩌는게 그래서인가? 싶었음.
성동일네 집 잠깐 보면
(나여시가 걍 보정없이 캡쳐한거라 화질 캐구림 ㅠㅠ 쏘리 ㅠㅠ)
아이들이 노는(?) 방이라고 따로 마련해 놨는데
인체모형, 세계지구본, 지도 등등 다있고 보드판, 그림판도 잘 정리되어있음!
성동일이 이때 하는말이 아이들이 하루 중 거의 대부분을 이 곳에서 보낸다함..... bbbb
노는 방이라는데 책 작렬..
거실에도 (역시나 티비 없고 그냥 책장하고 쇼파만..)
낙서 한곳에 몰아서 하라고 화이트 보드 만들어놨다함.
(옆 벽쪽에..)
밑은 몇년 전 짤이지만 이때도 옆에 책장이...
(보니 몇년 전에는 중앙 벽에 성동일 사진이 붙어있는데 지금은 가족사진이 붙어있어~~ ㅎㅎ)
식탁에 신문들과
잘보면 이미 준비 다 하고 그 와중에 어린이 신문? 그런거 읽고 있는 준이.. (그 옆에 또 깨알같은 책들...)
그리고 이건 집은 아니지만 인상깊어서..
그렇다고 전혀 안보게 하는 것은 아님!
(자주는 이러지 않지만) '비행기 안'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있게해줌.
애니메이션도 '본인'이 '선별'해서 직접 다운 받는다함.
아이들은 평소에 티비를 안봐서 그런지 더 초집중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이때만큼은 빈이도 준오빠와 사이좋게 감상! ㅋㅋㅋㅋ
+) 매니저삼촌이 폰으로 만화 보여줬을때도 ㅋㅋ
이때 매니저가 눈에 레이저 나오겠다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 아가들과 한 방에서 잠자는 부모와... (침실 옆에도 아이들 책이....)
현명한 어머님bbbb
본인은 너무 행복한 여자고, 앞으로 더 열심히 내조하겠고 ㅠㅠ
초반에 엄하기만 했던 성동일 이미지랑 내가 지금느끼는거랑 갭차이 쩔음 ㅋㅋ
애들은 부모들이 만들어주는 환경에 따라 또 달라지는 거 같음..!!!
성동일이 했던 말 중에 조용한 곳에서 혼자 집중하면 도둑이 들어와도 모를 정도 일거라고
그만큼 집중력이 ㄷㄷㄷ 하다함..
↑ (당시) 미취학아동의 흔한 식사타임..
Aㅏ...........
아빠어디가 pd가 처음 섭외하러 준이네 갔을때
"준이가 하얀 얼굴로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어요." 라고 했음...
결론. 부모의 참교육은 부모에대한 자식의 무한신뢰로 돌아오나봄 ㅠㅠ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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