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65870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504
이 글은 8년 전 (2017/7/22) 게시물이에요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환상 | 인스티즈

올리브 [테이스티 로드]의 박수진과 리지는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를 가볍게 뛰어넘을 것 같은 요리만 먹으러 다닌다. 하지만 이번 시즌 6회에서 벌칙으로 공개된 박수진의 키는 164cm, 체중은 47kg이었다. 체질량 지수(BMI)는 약 17.5로 당연히 저체중이다. 호리호리한 몸매로 기름진 음식을 복스럽게 먹는 이미지는 브라운관 밖에도 존재한다. 대충 봐도 1,000 칼로리는 훌쩍 넘을 음식 사진과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사진을 SNS에 나란히 올리는 풍경은 주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여기에는 보통 이런 내용의 댓글이 달린다. “어쩜, 이렇게 많이 먹는데도 날씬할 수 있지?”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는 단칼에 잘라 말한다.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일상화된 사람이 낮은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경우는 소화 흡수나 이동, 대사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입니다.” 혹은 내장지방이 축적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이른바 마른 비만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테이스티 로드]의 박수진은 “촬영이 있는 매주 목요일만 올인해서 먹고 다른 날은 하루에 한 끼, 아니면 간단한 간식”만 먹는다. 고칼로리 음식을 하루에 몰아 먹음직스럽게 먹으면서 마른 몸을 유지해야 하는 직업이기에 당연한 선택이고, 자신도 이를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미디어는 박수진 같은 여성을 다른 방식으로 다룬다. 굳이 몸무게를 공개하고, 매번 볼 때마다 살찌는 음식을 즐기고 있지만 저체중을 유지하는 것처럼 묘사한다.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 두 사람은 결코 많이 먹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막은 ‘먹방 자매’의 탄생을 요란스럽게 축하한다. 그리고, 이런 미디어의 왜곡된 시선은 한쪽 성에만 집중된다

김연아처럼 운동량이 많은 사람도 야식을 먹지 않는다.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 하면,그냥 튼튼해질 뿐이다. 부지런히 자신을 가꾸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은 허구의 신화다. 한편에서는 고칼로리 음식을 맛있게 먹는 여성을 매력적이라고 치켜세운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많이 먹고 살이 찐 것은 운동 부족과 같은 자기관리 부족이라는 뉘앙스를 전달한다.

인간의 몸에는 거의 불가능하거나 몸을 망치는 것들을 노력이나 상품으로 성취할 수 있다는 판타지가 만들어지고, 성취되지 못한 책임은 개인에게 귀결된다. 남는 것은 애초에 존재할 이유조차 없었던 죄책감이다. 자기 일 관리하며 살기도 팍팍한 인생인데, 버겁다.



예전 기사인데 내용이 좋아서 퍼왔어요
전문 읽어보시는 거 추천

대표 사진
생일 지난 진환이
격한 공감..
8년 전
대표 사진
우타이테  노래를잘부르는사람
와 진짜 말을 잘 풀었다..이해가 빡되네
8년 전
대표 사진
캇데쿠토도
오...
8년 전
대표 사진
등록금루팡
우와 좋은 팩폭이다
8년 전
대표 사진
됴됴됴됴됻됴
헐, 무심코 들어왔다가 저희 교수님 이름 봐서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대표 사진
Loke Rahbek
그리고 여자들에게만 해당된다는 것 또한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일본 측에서 기록해놓은 삼국시대 당시 우리나라 고대 발음들.txt3
21:17 l 조회 6077 l 추천 1
5시간 혼자 운전하고 짐까지 다 들었는데 이혼하자네요8
21:15 l 조회 13128
17년만에 이혼한 전 아내의 연락이 왔습니다
20:48 l 조회 4116
친구는 끼리끼리7
20:23 l 조회 4865
샤워하면서 소변 당연히 보는거 아니었나?9
19:57 l 조회 6307
자전거 당근거래 대참사 🥕.jpg6
19:49 l 조회 14699
마운자로 갤러리에서 두쫀쿠 얘기가 넘치는 이유.jpg21
19:35 l 조회 39431 l 추천 3
"통 모짜 핫 도그”의 반대말은?6
18:51 l 조회 10787 l 추천 2
현재까지도 미스테리인 이병헌 키 논란...jpg25
17:26 l 조회 18599
일본인과 한국인의 텐트 차이.jpg19
16:10 l 조회 28648 l 추천 1
2025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명품 시계 브랜드 TOP82
15:48 l 조회 4075
누가봐도 유해진인 유해진 어린시절 사진.jpg8
14:44 l 조회 16391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은 공감할 현실 목욕편.jpg1
13:19 l 조회 12477 l 추천 2
세종을 부활(?)시키려 했던 문종16
12:54 l 조회 23769
경북 산불 현장에서 구조됐던 얼굴 왕큰이 고양이8
11:28 l 조회 18330 l 추천 6
신박한 불륜 메신저19
11:21 l 조회 35015
어떤 냥이 도넛 먹었는지 절대 모르겠는 사진.jpg5
11:13 l 조회 12642 l 추천 2
게임하다가 직원으로 뽑았다는 김준수.JPG30
11:09 l 조회 28303 l 추천 3
요즘 한국 군인들 보면 평생 하라고 해도 할 것 같다는 여성4
11:01 l 조회 1880
겨울 돼지들아 살 빼고 싶냐?18
10:53 l 조회 21736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