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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691
이 글은 8년 전 (2017/7/26)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몇달전에
친구랑 카페에서 커피 먹고 집 가는길에
어떤 남자가 번호를 물어봤는데 싫다고 거절했어요.
그러다 며칠뒤에 우연히 마주쳤는데 또 물어보길래
안양에 살아서 안된다 했는데 괜찮다 해서
번호 교환을 했고 몇번 연락하다가
어찌보니 지금은 남자친구가 되어있네요.
되게 소심하고 차분한 사람이라 정말 용기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만난지 두달정도 되가요

무튼..
제가 일때문에 안양에서 자취를 하고
본집은 안산이라 주말에는 본집에 가요.
그래서 주말에 가족이랑 밥도 먹고 친구들도
보고 남자친구도 보는데(다 안산 사람)
제가 안양에서 자취하는걸 알게 된 후로는
한 두번 집 앞까지 차로 데려다 줬어요.
근데 데려다줬던 두번째 날에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한번 써도 되냐는 말에
제가 망설이다가
(지금껏 만난 남자에게 집을 일려주거나
데려와본적이 없었어요)
알겠다하고 집에 데리고 왔다가
딱 화장실만 쓰고 바로 갔어요.


그러다가 좀 지나고
어느 주말에 본집을 아침 일찍 가서 쉬고 있는데
어디냐고 오늘은 뭐할거냐길래
만나자고 할거 같은데 만나기 싫어서
안양 집에서 쉬고 있다 거짓말을 했어요.
그런데 알겠다고 오늘은 쉬라고 하다가
몇분뒤에 갑자기 너 진짜 너 집 맞아?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왜? 이랬더니
너 집에 들어왔는데 너가 없는데? 어디야 도대체?
이러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거짓말 했다고
어디냐고 추궁하는데 저는 제 집 비밀번호 알아서
들어간거에 너무 놀래서 얼른 안양집 갔어요.
들어갔더니 자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깨워서 어떻게 비밀번호 알았냐 했더니
너는 비밀번호 다 생일 같길래 해봤더니
맞아서 들어왔다 그리고 보고싶어서
갑자기 찾아온건데 너가 없는거 같더라
하더라구요.
왜 거짓말 했냐고 저는 왜 들어오냐고
한참 말싸움하다가 집 가라고 했더니
섭섭했는지 별말 안하고 가버리더라구요.

그 뒤로 저는 비밀번호를 바꿨고
앞으로는 찾아오지말고
괜히 데려다준다는 말도 안해도 된다고 했고
제가 좀 멀리 대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언제
제가 연락하다가 새벽 한시쯤
잔다는 말 못하고 잠들었는데 (자취집에서)
갑자기 삐삐삐
이렇게 누가 도어락 번호를 누르는게 소리가
나는거에요
제가 자취도 처음이고 원룸촌이고 방도 되게
작아서 그런가 그 소리 들리자마자 잠이 깨고
어두운 방에서 눈을 떴는데 심장이 너무 빠르게
뛰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벌떡 일어났는데
틀렸는지 못 열더라구요.
핸드폰은 진동인데 마침 남자친구가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복도에서도 같은 말이 울리더라구요
혼자 사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되서
혹시나 무슨일 있을까봐 왔다,
오면서도 계속 전화했었다 엄청 빨리 운전했다
자고 있었냐 놀랬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잠들었다 마침 진동이라서 몰랐다
걱정 시켜서 미안하다 늦었으니 얼른 집 가봐라 했더니
열어달래요 조금만 있다 가겠다고
아니면 근처 좀 걷자고 얼굴이라도 보고싶다고

근데 제가 문 여는게 순간 짜증나고
심장 두근거림이 느껴졌던게 무섭고 싫어서
그냥 가라고 피곤하다고 갈때 운전 조심히 하라고
끊었거든요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잠도 제대로 못잤구요
내가 심했나 생각도 했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일 끝나고 자취집 왔는데
어디냐길래 집와서 씻을라 한다니까
일 끝나면 자기가 집까지 데려다줄라 했대요
그래서 안그랬어도 됐다고 하고 넘겼는데


이번에 그냥 일도 정리하고
자취집도 정리하고 다시 본집 들어갈까 하는데
남자친구는 아예 말 안했어요
근데 이번에 하는 말이
저 데려다줄라 했을때 역 근처인거는 아는데
어디서 일하는지 몰라서 어디서 기다려야될지
모르겠어서 네이버에 쳐봐서 역 주변으로
여기저기 전화해봤다네요.
제가 미용관련 일을 하는데 전화로 저란 사람 일하냐고
물어봤었나봐요 근데 못찾았다네요.

그리고 제 자취집이 텅텅 비어서 이불 전신거울
옷 화장품..이렇게 짐이 별로 없는데 전신거울 다리 안에 큰 수첩을 뒀는데요.
일하는거 교육 받은거 안 까먹을려고
쓴거랑 관련 용지랑 순서 그림으로
그린게 있어요
그때 어찌 봤는지 ..글씨 저보고 잘 쓴데요..
그걸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것도 웃기고
요즘 세상 무서우니 자기가 더 신경 쓴다는데
그게 더 어이가 없어요
괜히 너무 혼자 앞서간 느낌이에요
제가 민감한가 싶다가도
저는 잘못 만났구나 싶더라구요.

빨리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이거 은근 심각한 집착 아닌가요 ..?
이런 사람 처음 만나봐요 이런 경험도 처음이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괜히 좀 기분이 그래요...

http://m.pann.nate.com/talk/337066560?order=B

대표 사진
권현빈  JBJ 데뷔길만걷쟈
너무 무섭다...
8년 전
대표 사진
klovep
무섭네요 좀만 수틀리면 범죄자 될 듯
8년 전
대표 사진
c'est moi
안전이별 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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