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버지였지만 좋은 남편은 아니었다
vs
좋은 남편이었지만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다
vs
둘 다 좋았다or나빴다
vs
뭐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없는 사람이다
나는 마지막 4번
좋은 사람이고 남편이고 아버지인지는 잘 모르겠음 폭력성이나 분노조절장애도 있어서
그러나 회사를 그만두고 나를 12살 때까지 길렀고 정신병으로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엄마 대신 돈을 벌어옴 (폭력성, 분노조절장애는 엄마가 더 심각)
담배를 거실에서 피울 정도로 지독한 골초였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고 솔직히 자식을 많이 사랑하는 아버지
하지만 동시에 엄마를 방치하는 이기적인 모습
공주처럼 떠받들어져서 큰 건 아니었지만 외동딸이라서 갖고 싶었던 건 거의 다 가졌고
명절에도 그냥 귀찮다고 집에 있었고 제사도 혼자 감 남아선호사상도 없어서 마초도 아니었음
막장 가정에 나를 떨궈놓은 아버지였지만 환갑이 지난 지금까지 고생하면서 금전적 지원을 해주고 있는 사람
뭐라고 정의내려야 할질 모르겠다
들은 어땠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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