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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mate
EP. 19 내가 너의 소울메이트야 I
"너 진짜 약혼할 거야?
너 그렇게 빨리 할 생각 없었잖아!"
"그럼 어떡해~
그날은 어쩔 수 없었어
사람들이 다보는데 유진씨 민망하게 만들 순 없잖아"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결혼 얘기를 하는
정환 동욱 료헤이
"너 자유를 포기하는 거야?
오빠, 오빠 하면서
대기하고 있는 새싹 같은 뉴페이스들은 어떡하고?"
"그만하지!"
그 때 유진이 옴
"약혼식 올리는 건 쓸데없이 돈만 들고 해서..
약소하지만 친구분들 모시고 가까운 말리부로 여행가기로 했습니다"
약혼식 대신 여행 얘기를 꺼내는 유진
"이건 비행기 티켓이랑 호텔 숙식권입니다"
동욱이 친구들에게 비행기티켓과 호텔 숙식권을 주러 온거였음 ㅇㅇ
좋아죽음
"진짜 부럽다
동욱이 너 자식아 복받은 거야
유진씨처럼 얼굴이 예쁜데 성격까지 완벽하기가 쉽지 않다 너~
모든 남자들이 꿈꾸는 이상형이잖아"
"무한 감사드립니다
그럼 동욱씨, 어서 빨랑빨랑 목욕 재개하시고
옷 갈아입으십시오
"네? 둘이 어디 가요?"
"오늘은 동욱씨가...처음으로 저희집에...
인사를 드리러.."
"어, 그런 말 없었는데?"
"암요! 인사드려야죠!!! 너 진짜 긴장되겠다
드디어 사위가 되는 첫 스텝을 밟는구나"
ㅋㅋㅋ끌려가는 동욱
한편 수경은 동욱이 나오는 꿈을 꿨는데..
꿈을 꾸면서 울고 있음
"왜 그래 누이?
왜 자면서 울어? 혹시 필립형 봤어?"
"아,...아니... 다른 남자..."
"누구?"
"유진씨 남친.."
"내가 알기론... 꿈에 아는 남자가 나오면
그 남자랑 결혼해야 한대
안그럼 죽는다던데!"
어.. 그렇게 따지면 난 결혼해야할 남자가 한트럭인걸? ㅎ
"진짜로 있는 말 맞어? 확실한 거야?"
그러나 심각한 수경
"너 이 자식!
나랑 유진씨 남친이랑 묶어버리고
너 유진씨랑 어떻게 잘해보려고 그러는 거지!!"
해서 맞는 주호
아직 꿈이 생생한 수경
한편 유진 집에 온 동욱
"자네 직업이 뭐라고 했던가?"
"음악 코디네이터입니다."
"그래~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 힘내게!"
"..예? 음악 코디네이터라는 것은.."
"맞다 여보! 도미솔 레코드사 사장님 잘 계시나요?
동욱이 한번 소개시켜 드려야겠네요"
"애들 유학 다녀오면 청담동 빌딩 하나 팔아서
우리도 음반사 하나 차려주면 되겠네요~"
오우 스케일 크다.. 유진이네 엄청 부자였나봄
"유학이요?"
"왜 못 들었나?? 유진아 말안했니?"
"적당한 때를 맞춰서 말해 드리려고 미루고 있었답니다"
"아니 유진씨;"
"우리 유진이 잘 부탁하네
너무 곱게 키운 탓에 세상이 무섭다는 걸 모르는 아이라네
그 아이 마음이 지금처럼 늘 맑았으면 좋겠네
자네의 눈이 참 맑아서
우리 유진일 안심하고 맡기기로 했네
그래 줄 수 있지?"
'아아.. 근래에 보기 드문
너무 화목한 가족이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나는 좋아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 싶을 땐
우리 사이 너무 멀어요~"
옥상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주호와 수경
"누인 저 별 보면서 누구 생각했어?"
"나....아무 생각도 안했는데?"
"별 보면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래"
"유진씬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약혼 준비로 바쁘겠지?
난 자기 생각하느라 늘 맘이 바쁜데.."
"자식! 너 의외로 순정파네
한두번 그러다 말줄 알았더니"
"유진씨 정말 행복해줄 자신 있었는데.."
"그만해! 약혼할 사람 여자 생각해서 뭐해"
"누이는 운명이라 생각되는 사람이 있는데 임자 있다고 포기할거야?"
"그.. 그럼.. 포기하지."
"그런가.. 난 잘 안되네."
진짜 그런 사람이 있으면 포기할 수 있을까..
생각에 잠기는 수경
수경은 또 동욱의 꿈을 꿈
울다가 깼음
(혼란)
한편 유진은 자기 이모에게
동욱을 소개시켜줌
"이게 누구니
우리 예쁜 유진이 왔구나~
이분이 니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동욱씨구나"
"안녕하십니까 신동욱입니다"
"니가 자랑할 만하다
듣던대로 뺀질뺀질하게 얼굴도 잘생겼고
몸도 물찬제비처럼 날렵할 것 같고
니 말대로 완전 근육질인데?"
"참 유진아 니 약혼 기념으로
이모가 선물주려고 불렀어 어서 입어보자"
유진은 옷을 입어보러 가고
엄마한테 전화옴
"아들, 드디어 장가를 가긴 가는구나
유진이 집에서 혼수준비 들어갔단다
너도 집부터 알아봐라~"
"엄마.. 너무 빠르잖아요"
"더 뭘 기다리니
예물하고 혼수는 간단하게 하고
일단 상견례 날짜는 언제 잡을지
유진이한테 물어서 알아봐"
"좀만 기다려봐요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말은 잘하지!
니가 알아서 한다고 해놓곤 한게 뭐있니
암튼 준비 들어갈테니
그렇게 알아라!"
(착잡)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유진
"신랑이 완전 한눈에 갔네 갔어~
우리 기념사진이나 찍을까
다 가족될 사인데"
"참, 동욱씨도 온김에 턱시도 한 벌 맞추지 그래?"
"아닙니다, 다음에 할게요"
'이렇게 결혼을 해도 되는 것일까?
모든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너무 빨리 진행되고 있다... '
착잡한 동욱
"유진씨. 못 데려다줘서 미안해요."
"괜찮습니다
저도 이모님하고 들를데도 있고~
동욱씨야말로 장선생님이랑 미팅시간에 늦었을텐데
저 때문에..."
"유진씨! 이따 연락할게요!"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은 동욱
차를 유턴해서 다른 방향으로 감
"아~ 좋다 진짜 편안하다
아~ 살 것 같다"
"필순아!!!"
갑자기 들리는 낯익은 음성
오랜만에 출연한 강쥐 ㅠㅠㅠㅠㅠ
"어?"
"수경씨 여기 웬일이에요?"
"동욱씨?
아니 뭐 저야 필순이 산책시키러 왔죠"
"미치겠네~ 진짜 자주 만난다
저 쫓아다니는 건 아니죠"
"아니에요."
화기애애
"진짜 귀엽다 눈망울 봐요!
필순이 오빠랑 뽀뽀!!"
"필순이 남자에요."
"그럼 형이랑 뽀뽀!!"
"필순이 남자였어?"
"응.."
"아니 무슨 남자 이름을 필순이라고 지어?"
"필순이가 뭐 어때서!"
필순이가 남자였다는 걸 알고
개 정색했던 필립이 떠오르고
수경은 동욱의 반응이 기분이 좋음
"그럼 먼저 가볼게요!"
"아..."
꾀병 부리는 동욱
ㅋㅋㅋ할리우드 액션
"괜찮아요??? 어디가 아픈데요?"
"머리가..아...머리가 좀...갑자기 너무"
수경이 당황해서 무릎을 빼려고 하자
"잠깐만, 잠깐만요...가만히 가만있어봐요
움직이지 마요
머리가 흔들려서 그래요
잠깐만 이대로 누워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수작부리는 동욱
잘생기니까 봐줌ㅋ
필순이 귀여워서 캡쳐 ㅋㅋㅋㅋ
이쉐끼 수작질이군ㅋ
"많이 아픈가보네
유진씨한테 전화할게요"
(벌떡)
"아니에요! 다 나았어요!"
ㅋ...
"그러지 말고 좀만 더 같이 있다가 가요
혼자 있으니까 심심해서 그래요~"
결국 날이 어두워질때까지 같이 있어준 수경이
분위기 조음
"전 가끔씩 여기 와요
시내에서만 있으면 머리가 아프거든요
여기에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비올 때 땅에서 올라오는 흙냄새..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
그런걸 듣고 있으면 맘이 편해져요"
"저도 호수에서 물안개 피어오르는 소리를 들으려고
가끔 새벽에 여기 오는데...
맨발 벗고 잔디에 서서 가만히 귀기울이면
물안개 소리가 들리거든요"
"진짜요? 들어보고 싶다...."
"진짜 아무 생각하고 이렇게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
(눈마주침)
(부끄)
"참! 이럴 때 들으면 딱 좋은 음악 알고 있는데!"
이어폰을 꽂아줌
Don't turn away가 나옴
"오늘은 이어폰 함부로 꽂았는데 화 안내네요?"
ㅋㅋㅋㅋㅋ
"아...소름 끼쳐요
이 호수랑 분위기가 너무 잘 맞는데요"
동욱은 수경과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음
필순이 저기 있는거보셈ㅋㅋㅋ
탱 ㅠㅠ
분위기 좋다.. ㅜ
외롭다 ...
기분 좋게 집에 도착한 동욱
유진이랑 엄마가 와있음
"왜 이렇게 늦었니
너 기다리다가 보톡스 다풀리겠다
내가 불렀다 앉아라"
"동욱씨. 옷 주십시오."
"이제 니 나이도 있고
따뜻한 밥 차려줄 여자가 필요하다
딴 생각하지 말고 서두르자"
화기애애한 동욱엄마와 유진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동욱의 불안한 눈빛..
유진이 약혼을 축하하기 위해
부장님과 수경이 만났음
왼쪽 여자분은 유진이 동창
유진이 도착함
유진과 동욱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이상한 수경
동욱도 마찬가지..
(떨떠름)
"두분 축하드려요.."
"..네.. 감사합니다.."
동욱아 어케 수습할거니? ㅎㅅㅎ
ㅋ..
"고맙습니다...저에게도 이런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답니다"
걍 해맑은 유진
자리에 앉아서 얘기 하는 중인데
료헤이와 민애 커플이 옴;
.어?
유진도 당황
동욱도 누구인지 알아챔
헐 뭐야..?
"민애야.. 어떻게 알고 온..거야?"
"너가 부른거 아니었니?"
"나야! 어때? 나의 이 세심함!
난 물어뜯어죽일 듯이 싸워도
아는 사람이 많은 게 편하더라~"
유진이 동창 짓이었음..
A ㅏ..
"료헤이! 너가 말했던 그 특별한 여자가 민애씨?"
"어!"
(황당)
'민애를 부르려던 게 아니었는데..
선배한테 미안해서 어쩌지?'
'뭐야..저 여자..유진씨 친구였어?
필립씨랑 사귀는 것도 아니었어?...'
"수경씨. 또 보네요."
"아..네.."
"..근데 저기 필립씨는?"
"자꾸 마주치니까 더 미안해지네요
수경씨...우리 나중에 편하게 셋이서 봐요"
...? 민애 너무 쿨한거아님?
너라면 셋이서 보고싶겠니..ㅋ
"필립? 니가 양다리 걸친다는 그 남자?...
흥미진진하다
근데 그 남자가 유진이 직장선배 애인이였단 말이지?"
"말도 안된단다!!!
수경씨를 청춘의 덫에 가두고
반죽일듯이 힘들게 했던 여자가 이 사람?
전에 우리 정환씨 건들 때부터 알아봤단다"
화난 부장님
분위기 싸해짐
"야 민애야, 아무리 남자욕심이 하늘을 찌른다지만
너무 막 나간다 싶은데?
넌 국민윤리 시간에 뭐했니?
안그래요 료헤이? 어떻게 생각해?"
별말 없는 료헤이..
하 민애한테 료헤이 넘 아까워 ㅠ
"당장 사과하란 말이다!!!
얼굴을 무기로 같은 여자의 가슴에 총질을 하다니!!"
'아무 말도 못하겠어...'
'수경 씨도 얘기해.. 얘기하란 말이야..'
답답한 동욱
'답답해 난 수경씬 말이 다들리는데
수경씬 왜 내 말이 안들리는 거에요??'
"유진씨..나 몸이 안 좋아서 먼저 갈게.."
'바보야 수경씨 이러고 가면 진짜 지는거야..'
수경이 한마디 해주길 원하는 동욱
수경이 다시 돌아옴
"민애씨.. 저한테 미안해하실 거 없어요.."
"그런데 민애씨
민애씨에 대한 필립씨 마음은... 진심인 거 아세요?"
이러고 다시 감..
난 솔직히 물이라도 뿌릴줄..
이게 다야..?
그래도 수경이 한마디 해줘서 만족한 동욱
"저 화장실 좀..."
수경이를 따라나감
내가 슬픈 만큼 당신도 슬펐으면 좋겠어
바보처럼 엉엉 울면서
오래오래 아파했으면 좋겠어....
수경이는 필립씨도 똑같이 힘들길 바랬던 일이 생각남
바보.... 내가 바란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필립씨...차라리 잘 살지!...
그러면 나 평생 미워하고 욕하면서
힘 내서 살려고 했는데...
날 버리고 겨우 이러려고 간 거였어..?.
나라도 5년 사귄 남친이 바람났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의 양다리 상대라는 걸 알면
더 비참할듯
울고있는 수진에게 동욱이 다가옴
"가요...제가 바래다 드릴게요"
"아니요 저 괜찮아요
혼자 갈 수 있어요"
"아까 멋있었어요.."
수경은 위기때마다
동욱이 자길 위로해주고 도와주던 게 떠오름
결국 같이 가는 두사람의 뒷모습으로
에피소드 17 끝
에피소드 19부턴 캡쳐량이 많아서
끊김이 애매해도 에피소드 하나씩 올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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