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심이의 생일날

순심: 언니 생일 선물이 뭐야?

영심: 뽑기로 니가 골라봐 ㅇㅇ


겨우 두장 뽑았더니 집에있는 책이랑 영심이 덕질수첩

침

깔깔

영심: 내가 용돈 세달치 받아 다 써버려서 돈 없는 거 알잖아~
(반장선거비용으로 용돈 세달치 가불받아 다 써버린 상태)

그딴거 모르겠고 침

그래도 언니라고 아빠한테 가서 순심이 선물 뭐 줄꺼냐고 물어보는 영심이


이후 영심이가 장학퀴즈에서 우승한 상품으로 동남아 여행권 두장이 우편으로 오자 기분 좋아지신 엄빠
아빠는 밤낚시 취소하고 기분으로 가족 모두 놀이공원에 가자고 함

아빠가 놀이공원 이야기꺼낼때 '순심이랑 영심이'라고 하지 않고 '영심이랑 순심이'라고 해서 빡친 상태

이딴 비밀수첩 필요없으니 도로 가져가

순심: 치사해서 안받기로 했어 정식으로 선물 줘

영심이가 안된다니까 가 저러니 키가 안큰다며 악담함

쳐맞

날때려? ㅅㅂ 넌 호랑이 콧털을 건드린거 ㅇㅇ

다음날

순심: 집은 누가봐요?
엄마: 큰언니가 보기로 했다(결혼해서 원래는 같이 안 삼)
순심: 큰언니가 아프다는데여?

읭

엄마가 그냥 자기가 집을 보겠다니 안된다며 오빠와 영심이가 제비뽑기를 해서 집을 봐야한다는 순심이
오빠,영심이: (어리둥절)

둘만 제비뽑기하는 이유는? 둘은 야유회에 가나마나한 닝겐이니까 ㅇㅇ
순심이는 제비뽑기 두 군데에 엑스표를 하고 영심이에게 뽑아서 엑스나오면 집을 보라고 함( 영악한 년....)


도키도키하면서 뽑지만 단연히 결과는 꽝

영심이가 속상해하자 용돈주는 파파

어? 이게 아닌데? ㅅㅂ

별안간 자기친구 우진이가 불쌍하다고 질질짜는 순심(여우주연상급)
엄빠한테 우진이는 부모님없이 네살짜리 동생돌보는 불쌍한 애라고 어필하며 우진이랑 놀이공원가고 싶다 함

속 깊은 딸을 대견해하며 친구도 데리고 오라는 파파

1초만에 표정바꾸고 하는 말이
순심: 우진아 됐어 들어와~
????????????????????????

읭

ㅅㅂ 레알 1초도 안되서 집에 들어오는 우진과 우진이 남동생
모든건 순심이 계획대로

순심: 아빠 우진이 동생은 집에 놔두고 가야해요
우진이남동생이 자기 멀미한다고 차 못탄다고 이야기함

ㅅㅂ 혼자 집보는것도 서러운데 애샛끼까지? 안돼 시바!!!

네 살짜리를 혼자 자기집에 둬야한다고 말한다고 인정머리 없다고 질질짜는 순심이(진짜 연기대상급)

갈 채비를 하는 가족들
결국 영심이는 혼자남아 애까지 봐야 함

순심: 잠깐 언니 귀 좀
영심: ??
사실 둘 다 엑스였음 ㅂㅅ아 ㅋㅋㅋㅋ
라고 말하고 유유히 가는 순심

영심이 혼자 ㅂㄷㅂㄷ

집으로 돌아와서 보니 애샛끼 표정이 이상
영심: 읭??

갑자기 망치와 빗자루를 들더니 집을 박살내기 시작
알고보니 순심이에게 500원 받고 난동부리는 걸 사주받음
(순심이 진짜 무서운 년임)


그냥 다 뿌셔뿌셔

하지말라니까 뭐달라고 함
미임
난동피우면 순심이 누나가 뭐 준다고 했다고 말함
(순심이 진짜......)
안준다고 하니까



다 뿌숨

영심이 최애사진 액자도 부숨
이게 끝이 아님 ㅇㅇ

다른 애새끼들도 데리고 와서 난동피움

좀 미안했는지 꼴에 다 놀고 집에 오는 차 안에서 잠자며
언니 미안해....
거림
내 기준 얘는 단비보다 더한 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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