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7701091?currMenu=crankingℴ=R&page=110
지금 당황해서 두서가 없을텐데 양해 부탁드려요..
말 그대로 개 때문에 언니가 이혼하게 생겼어요 ㅠㅠㅠ..
언니랑 형부는 작년 봄에 결혼했구요 언니는 그 전부터 개를 키우고 있었어요 근데 형부가 개를 너무 싫어해서 결혼 하면 개를 데려오지 말라고 했다고 해요 연애할때부터 이야기 했다고 ㅠㅠ 언니도 처음엔 절대 안된다고 하다가 형부가 그럼 헤어지자 해서 헤어졌다가 언니가 알겠다고 하고 엄마아빠한테 맡기기로 했었어요.
형부는 개 알레르기는 아니에요ㅠㅠ
아파트에서 형부랑 언니랑 신혼집 마련해서 있다가 가을에 형부가 일때문에 좀 먼 지역으로 가게 되었어요. 언니는 일 때문에 같이 가기 힘든 상황이었구요 어차피 언니도 1년 있으면 그만 둘 예정이어서 1년간은 주말 부부 하기로 했어요 처음에 형부가 주말마다 올라오시거나 언니가 갔는데 형부 일이 바빠서 한달정도 한번도 못올라왔어요 언니도 그 사이 집에 일이있어서 못갔고..ㅠㅠ 그러다보니 언니가 혼자 집에 오래 있어야 해서 밤에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침 방학이라 제가 겨울부터 언니 집에 있었어요 형부한테도 말을 했고 대신 주말엔 형부가 올지 모르니 비켜주기로 했구요 집은 차로 30분걸려요.낮엔 알바하고 저녁에 언니집가서 자고 이랬는데 처음엔 형부가 올까봐 주말에 바로 토요일아침이면 집에갔는데 주말만이라고해도 평일에 알바 하고 이러니까 주말엔 늦잠 자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ㅠㅠ 아침부터 일어나서 짐싸서 주말다니기도 그렇고 또 형부도 주말에 잘 안 와서 언니가 톡해서 형부한테 물어보고 안온다고 하면 그냥 주말에도 있긴 했어요 언니도 별 말 안 하고 어차피 형부도 안오시니까 ㅠㅠ
그렇게 형부 연락오면 가고 작년엔 정말 잘지냈어요 언니도 일을 하니까 솔직히 집 청소는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하고 빨래는 각자하고 했구요 저도 있으면서 언니가 맛있는것도 많이 챙겨주고 용돈도 챙겨주고 해서 별 불만은 없었구요 ㅠㅠ 형부도 가끔 용돈 챙겨주시구요 그래도 결혼하자마자 혼자되니까 언니가 우울해하고 그래서 쫑이를 데려왔어요 언니가 키우던개요.. 형부 안계시는 동안만 있다가 데려가려구요.
방학끝나고 봄에 제가 쫑이 데려가니까 언니가 너무 우울해해서 ㅠㅠㅠ.. 저까지 같이 나가게 되니까 되게 힘들어하더라구요 주말에 형부한테 가는것도 힘들고 해서 전 학교때문에 어쩔수 없으니 쫑이만 계속 있었어요 형부 온다고 하면 제가 집에 데려가고 그랬구요 언닌 봄에 일그만두고 쫑이랑 있으면서 기분도 많이 나아졌더라구요.
그렇게 잘지내다가 이번 방학하면서 저도 갔거든요 언니도 이제 가을되면 형부랑 같이 내려가면 자주 못볼테니까 마지막이라고 해서 계속 예전에 기억 되살리면서 재밌게 잘 지냈거든요 ㅠㅠ그러다가 형부가 거의 격주로 왔는데 지지난주 왔는데 지난주에 안올줄알았는데 왔더라구요..문젠 그때 금요일에 언니 친구들이랑 저도 잘 알아서 다들 초대해서 언니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추억만든다고 같이 놀고 그래서 집이 좀 엉망이었거든요..다들 그렇잖아요 밤샘이 놀이하면.. ㅠㅠ.. 주말에 느긋하게 치우려고 했는데
형부도 집에 들어오자마자 좀 난장판이라 놀란건 이해해요 그부분은 죄송하구요..그래서 진짜 형부 온거 보자마자 급하게 치우고 언니 친구들이랑 형부한테 인사도 못하고 급하게 나왔는데 쫑이를 깜빡한거에요 ㅠㅠ..형부가 개를 진짜 싫어하는데 그래도 쫑이가 순해서 진짜 지금까지 한번도 사람을 문적이 없거든요 연애할때도 한번 봤었다고 하고 ㅠㅠ..
아무튼 저랑 언니 친구들이랑 가고 난뒤에 형부랑 언니랑 좀 싸웠나봐요 그런데 형부가 언니한테 뭐라하니까 쫑이가 막 짓고 형부는 질색하고 그러다가 형부가 쫑이 피하려고 하는데 쫑이가 갑자기 달려들어서 형부를 물었어요.. 언니도 놀랬고 형부도 쫑이를 쳐버렸어요 다행히 크게 물린건아니었고 쫑이도 크게 안다쳤구요. 그래서 쫑이가 그런개가 아닌데 혹시 형부가 언니 때렸냐니까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큰 소리가 오가니까 놀랬나봐요 정말 한번도 이런적 없는데ㅠㅠ
그리고 이건 언니가 잘못한건데 형부가 쫑이를 치니까 언니가 형부를 밀었나봐요 ㅠㅠ 넘어지면서 형부가 팔을 삐끗하고.. 쫑이 병원에 갔다오니까 형부가 들고온거랑 있던 옷이랑 가방챙겨서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니가 형부 있는데 갔는데 형부가 이혼하자고 ㅠㅠ..
형부말로는 제가 평일에 같이 있는것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주말에도 계속 있는줄 몰랐다고 하고 그런데 형부 오는날 알면 나갔거든요.. 거기다 자기가 진짜 질색하는거 알면서 개 까지 데려왔다고 하고 근데 형부 오는날엔 없었어요 혼자 있는 언니가 우울해하니까 데리고 있었던거지..그리고 오늘 집 꼴을 보니까 평소에 자기 없었을때 어땠을지 너무 훤하고 올때마다 집이 어지러워도 그러려니 했는데 도저히 못 참겠다고 하는데 진짜 그렇게 어지르고 논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ㅠㅠㅠ.. 거기다 마지막으로 언니가 싸우면서 한 말들 (이건 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 이랑 언니 행동때문에 너무 실망했다고 헤어지자고 했다고 해요..ㅠㅠ
형부가 쫑이를 칠때 언니가 민건 잘못했지만 개가 사람보다 훨 작으니까 언니가 갑자기 놀래서 그런거고 완전 세게 밀지도 않았어요 ㅠㅠ 그리고 다른건 이해가능한거같은데 언니가 쫑이 때문에 미안하다고 해도 형부가 들어주질 않는다고 하네요 언니 일도 그만둔 상태고 만약 이혼하면 집으로 들어와야할지도 모르는데 부모님 아시면 난리나구요.. ㅠㅠ
언니는 이혼 못한다고 하고 1년동안 혼자 둬서 우울증이 생겨서 쫑이랑 있었던것 뿐이고 진짜 혼자 있으면서 언니가 다른 남자를 만나거나 큰 문제라도 일으켰으면 모르는데 이것때문에 이혼할수가 있나요? 쫑이를 데리고 온거나 언니가 형부 밀친것때문에 이혼이 정말 가능할까요 ㅠㅠ..언니 정말 이혼하면 어쩌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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