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ktx 승무원을 뽑은 주체는 코레일이 아닙니다.
코레일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은퇴하면서 만든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가 홍익회죠.
인맥을 이용하여 전 직장에서 일을 따서 하는 회사죠..
그 홍익회는 코레일 회사의 자본이 안 들어간 아무 상관이 없는 회사죠.
그 회사는 코레일 밑에서 돈받고 일하는 용역 회사죠.
그 홍익회가
여승무원 350명을 자기네 정규직으로 뽑아서 코레일로 파견한 것죠.
애시당초 코레일이 직접 고용한 것이 아닙니다.
코레일 측에서도 자기네 회사 정규직으로 뽑겠다고 약속도 없었습니다.
이때, 코레일 노조에서 다른 회사 파견직 사람들도 코레일 정규직으로 해주면
자기네들이 너무 억울하다면서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었죠.
인원충원도 수년간 없고 사건사고 많고, 다른 공사에 비해 임금이 낮아서 회사측에 불만 갖고 있던차에
다른 회사의 파견직을 코레일 소속의 정규직으로 만들어 준다고 소문이 도니 더 화가 난 상태죠..
여자 승무원들이 노조를 결성하여 정부와 코레일 상대로 법적 소송을 할때와 시위 할때도
코레일 노조는 도와주기는 커녕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었죠.
민주노총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한 이유도 코레일 노조 의 눈치라 생각됩니다.
여자 승무원들이 코레일 정규직 약속을 누가 누구한테 받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것은 코레일 노조는 전혀 도울 생각도 없고
아니꼬와 했다는 것죠.
참여정부만 욕할게 아니라,
그 당시 철도노조와 민주노총이 도와주지 못한것도
욕을 해줘야 합니다. 참여정부만 욕할 게 아니라..그리고 처음 여자승무원을 채용하여
코레일에 파견한 그 회사도 문제 삼아야 하고요...
참여정부의 취업 사기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것은 너무 복잡하여
누가 누구의 잘못이라고 법적으로 증명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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