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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동갑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있었어요 편의상 예랑이라고할께요 예랑이네 집에먼저 인사를 갔다왔고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사실은 예랑이가 흥신소에서 일을해요 사장은 아니고 그냥 아는형님이라는데 밑에서 일하고있어요 나쁜짓하는건 아니고 정당하게 사업자 걸고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저도 저희부모님께 솔직하게 예랑직업 말씀드렸어요
부모님도 일단 사람은 보고싶어해서 같이 만나러갔거든요 예랑이에게 이것저것 질문을하셨는데 흥신소에서 구체적으로 무슨일을 하냐니까 예랑이가 대답을안했거든요
원래저도 예랑이에게 거기까진 잘물어보진않아요 근데 심부름센터가 나쁜건아니잖아요
예랑이 표정은 점점안좋아지고 예랑이가 좀 싫은표정을 지으니까 부모님도 질문은 그만했고 식사하고 자리는끝났는데 끝나고 예랑이가 부모님 너무 무례하신거아니냐고 하네요 맞아요 제가 말렸어야하는데 예랑이부모님도 제게 구체적으로 물어보진않으셨거든요
저희부모님은 흥신소에서든 일하든 불법적인것만아니면 상관없으시대요 근데 어른이 질문하는데 표정도 안좋고 사실 흥신소에서 일한다고하면 그런질문하는건 당연하지않냐는 입장이세요 예랑이 성실하고 바른사람이라는건 4년간 만나와서 잘알고있어요 근데 부모님은 너무 마음에 안들어하시는데 설득할수있는 방법없을까요? 아니면 부모님 반대하시더라도 그냥 결혼을 해야할지 너무고민됩니다
추가할께요 댓글들 보니 갑자기 짜증이나서요 건달이런거아니구요 그런 사람들하고도 거리가멀어요 합법적으로 사업자등록증도 있었구요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부모님설득방법이지 예랑이 욕해달라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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