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스 사건이 터지면서 연예인들이 특권의식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화두가 던져졌는데
보아 인터뷰를 보다가 와... 이렇게 생각하는 연예인도 존재하긴 하는구나 싶어서 글을 쓰게 됐어
팬성같으면 바로 피드백 할게!


"평범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분들은 저희가 살아가는 것보다 힘든 것 같아요."
"평범한 회사에서 일을 찾고 계속 해나가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는 걸 최근 들어 생각하기 시작해서 열심히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커요."

"직장인은 싫어도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하지만 저는 출퇴근이 없으니 안 맞으면 안 볼 수 있어요."


"이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부와 명성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별로 없더라고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사랑도 받는 일을 하고 있는데, 내가 왜 안 즐겁겠어?' 이런 생각을 하면 모든 게 감사한 일 투성이고 그저 재미있게 다가와요."


보아는 어떤 사람인가요?
"평범해요."

"그냥 제 직업이 연예인일 뿐이에요.
연예인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삶이 특별하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하곤 해요."

"말했잖아요, 나 평범하다고."

지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면 자만심이 생겨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가진 적도 없고 육체가 피곤한건 사람이기에 당연하지만 그걸 일에 대해 짜증으로 생각하면 그때부턴 자기 자신에게 자만하게 되요."


"되게 행복한 사람인 것 같아요.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참 드문 일이잖아요.."
이렇게 연예인으로써 특권인식이 없고
사회인들에 대한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는 게 드러나는 경우는 처음봐서 글 써봤는데 팬성같으면 피드백할게ㅠㅠㅠ
글 읽어줘서 고마워!!

인스티즈앱
입사 3개월인데 회사 분위기를 바꿔보려한게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