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유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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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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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국과수 특수부검실로 뛰어가는 수현
또 이 분 때문에 오신거에요?
남잔가요?
예 성별은 남자에요. 키는 185cm.
치아의 발달상태로 봤을때
사망 당시 나이는 30대 초중반이에요.
발견 장소는요?
13번 국도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대요.
13번 국도 확실해요?
근데 어깨가 매끈해요
오른쪽 어깨에 철심이 없다구요.
..........
아니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누굴 찾는거에요?
형사님 모솔인건 유명하니까 애인은 아닐거고.
수고하세요.
-왜 저러는 거에요?
-백골사체만 들어오면 저래요.
30대 어깨에 철심박은 시신을 찾나봐요.
그 사람이 누군데요?
글쎄요.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정말 보고싶은 사람이거나
아님 정말 죽었으면 싶은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겠죠.
숙직실을 보면서 과거회상하는 수현
1995년
형기대로 처음 발령받은 수현
충성!!!!!!
자리 잘못 찾음ㅋㅋㅋㅋㅋ
충성!!!!!! 신고합니다!!
순경 차수현은 1995년 9월 1일자로
서울청 형사기동대 근무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박수쳐주는 형기대 형사들
반장 : 뭐 그래..잘 왔어.
왜 여기를 지원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무서운 사람들은 아니야.
긴장 풀고 잘 지내보자구.
반장 : 질문 있나?
수현 : 질문 해도 됩니까?
야근이나 숙직할 일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여자 숙직실은 어딥니까?
형기대 비상 터짐ㅋㅋㅋㅋㅋㅋㅋ
정제 : 야 일어나!!!!
방 빼랜다!!!!!
일어나 좀!!!!!!
방 못 빼!!!!!!!
아니 무슨 여기가 목욕탕입니까?
남성용 여성용 따로 있게?
저기 내주면 우린 어디서 자라고? 노숙하라구요?
3층 창고 숙직실로 개조해줄께.
그때까지 좀 참아!
창..창고라뇨...창고라뇨!!!!
아니 쟤한테 왜 저길 내주고
우리가 창고를 써야 하는데요!!!!
정제 : 우리대 최초의 여순경이래.
형기대 마스코트래잖냐.
재한 : 마스코트같은 소리하고 있네
마스코트같은 소리하고 있어..
아무튼 입닥치고 잘들 모셔!!
그리고 너 여자도 있는데 가 이게 뭐냐?
누구보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3일 내내 잠복하다가 오늘 겨우 옷 빨아입고
겨우 좀 자려고 하는데 이렇게 쫓겨났습니다!!!
이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선처해주십시오.
숙직실 지켜보는 정제/재한
정제 : 그래 이건 아닌거같다.
재한 : 이건 아니지.
이재한이 가위바위보 져서 등떠밀림ㅋㅋㅋㅋㅋ
재한 : 차..수현 순경?
수현 : 예!
지금 입고 있는 그 옷이 무슨 뜻인지 압니까?
예...?
그 옷을 입는 순간부터
여자고 남자고 없는겁니다.
범인 여자,남자 따져가면서 잡을겁니까?
아니요 저는...
그리고 한번만 더 여자짓하면서 민폐끼치면
그땐 진짜. 알았냐.
예...
나가.
핑크..핑크...핑크!!
차수현 핑크색 이불 뻥뻥 참ㅋㅋㅋ
재한 : 야. 불 꺼.
수현 : 예!
재한 : 뭐하냐?
수현 : 예 지금 나가려고 합니다.
저기.. 그럼 저는 어디로 갑니까?
재한 : 나가.
결국 짐 다시 들고 나가는 수현
..........
재한의 인사기록부를 보는 해영
해영 : 그 사건 이후로 이재한 순경을 본 적 있습니까?
원경 이모 : 그럼요. 매년 원경이 죽은 날 원경이 묘지에 찾아왔었어요.
계속 경찰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걱정했었는데 밝아보였어요 건강해보이고.
해영 : 요즘도 연락 하시나요? 만난적이라도..
원경 이모 : 아니요. 언제부턴가 연락도 없고
원경이한테도 오지 않았어요.
해영 : 혹시 그게 2000년부터 아니였나요?
원경 이모 : 글쎄요. 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
해영 : 여쭤볼게 있습니다.
2000년 김윤정 유괴 사건때 진양서에 계셨었죠?
그때 같은서 강력계에 계셨던 형사님을 찾고 있습니다.
이재한이라는 형사님...
..........
같은 강력계에 있던 분 맞죠?
치수 : 이재한 형사는 왜 찾는거지?
해영 :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2000년까지 진양서에 계셨다가
2001년에 직권면직이 됐다고 나오던데
왜 면직이 된거죠?
치수 : 경찰관이 면직되는 이유는 알고 있나?
해영 : 지능저하,판단력 부족,책임감 결여,인격 장애 등의 정신 장애,
채무 과다 등 도덕적 결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또 한가지.
직무 수행이 불가능할때.
실종.
실종이요? 이재한 형사가요?
아니 도대체 왜...
어떻게 실종이 된거죠?
그 사건은 강력계 누가 담당했습니까?
수사 기록은 남아 있나요?
그 수사는 강력계에서 하지 않았어.
감사관실에서 담당했지.
감사관실에서요?
감사관실에서 이재한 실종사건 보고서를 보는 해영
박해영 걔가 이재한 뒤를 캐고 다녀?
어디까지 냄새를 맡은거야?
걱정 마십시오.
이재한 형사에 대한 수사자료는 완벽합니다.
지금까지 15년동안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걸리는게 하나 있습니다.
박해영은 이재한을 어떻게 알고 있는걸까요?
뭐?
이재한이 실종된건 2000년입니다.
그때 박해영은 열 몇 살 꼬마였어요.
서로 알고 지냈을 리 없습니다.
박해영의 친인척,친분관계 샅샅이 조사해봐도
이재한과의 그 어떤 연결고리도 없었습니다.
연결고리..!
뭐가 어찌됐건 옆에서 지켜봐.
이재한이 왜 실종됐는지는
누구도 절대로 알아서는 안돼.
-이재한 형사 내사 사건
증거물들은 벌써 폐기됐는데요?
-폐기? 언제?
-얼마 안됐습니다. 7월 27일이요.
-폐기 업체가 그날 몇시에 다녀갔는지 확인되나?
폐기된 날짜 CCTV 영상을 얻은 치수
이재한의 무전기로 무전하는 박해영을 발견함
선일정신병원을 다시 찾은 해영
2015년->2000년
'김윤정 유괴 사건 용의자 서형준의 시신입니다.
근데 엄지 손가락이 잘려있어요.
누군가 서형준을 죽이고 자살로 위장한 겁니다.'
2000년->2015년
윤수아가 마지막 협박편지를 보낸 2000년 8월 3일.
그 날 이재한 형사는 도주를 한게 아니라
이 곳에서 내게 무전을 보내고 있었어.
필사적으로 진범을 알리기 위해서.
'과거,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비리도 실종도 모두 조작됐어.
이재한 형사는 살해된거야.
표창받는 장기 미제팀
계철 : 근데 우리 지금 상 받는 자리 맞어?
헌기 : 맞기는 한데 왠지 징계받는 자리 같죠.
'이재한 형사요?
한마디로 돈에 환장한 꼴통이였어요.
어찌나 쪽쪽 빨아대던지 난 흡혈귀인줄 알았네..'
결정적인 증인,사진,현금 다발들.
이재한 형사 뇌물 증거는 완벽하다.
잘 짜여진 각본처럼.
누가, 왜 이재한 형사에게 누명을 씌우고
증거를 조작했는지 모르지만
경찰 내부에 조력자가 없다면 이 정도의 조작은 불가능하다.
경찰 내부의 조력자...
상받고 신난 계철,헌기
개점 하자마자 상패 딱!!!! 수사 지원비 딱!!!! 포상 휴가 딱!!!!!
(절레절레)
진짜 우리 에이스였나봐.
15년이 지난 유괴 사건도 풀었지
26년동안 미제로 갇혀있던 경기남부 사건까지 그냥 해결했잖어.
우리가 아니라 박해영이 푼거지.
그건 또 뭔 야?
???????
얘가 서형준 시신 발견해서 유괴 사건 해결한거잖아.
헌기 : 하긴 그렇긴 하죠.
계철 : 그거 다 운빨에 얻어걸린거 아냐..
서형준의 시신은 폐병원 맨홀 안에 있었어.
운빨 할아버지가 와도 얻어걸리기 쉽지 않았을텐데.
안그래 박해영 경위?
일제히 박해영에게 시선이 쏠림
...........
운빨이지?
몰라서 묻습니까?
내가 뭐하는 사람이에요?
윤수아 직업,성향 프로파일링해서 찾아낸거죠.
그런거야 뭐 기본 아니겠습니까?
자~그럼 웃으면서 휴가 끝나고 봅시다!
누구보다 빠르게 자리를 뜸ㅋㅋㅋ
윤수아가 잡히기도 전에 그걸 프로파일링했다고?
저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이?
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한다고
저게 형사 앞에서 구라를 치네?
..........
안치수 : 박해영? 장기미제 전담팀 박해영 경위가 확실해?
김성범 : 이재한 형사에 대해서 꼬치꼬치 캐묻길래 잘 둘러댔어요.
안치수 : 실수한거 없겠지?
김성범 : 15년 전이랑 똑같이 대답했습니다.
안치수 : 당분간 연락 끊고 평범하게 행동해.
어디 여행도 가지 말고. 하던대로.
김성범 : 걱정하지 마쇼.
언제.
밤 11시 23분
지속 시간 미확인.
첫번째 무전 2000년
두번째 무전 1989년
어디서.
장소의 일관성은 없다.
누가.
이재한 형사. 다른 사람과 무전해본 적 없다.
대상이 이재한 형사가 아니여도 가능할까?
확인되지 않음.
무엇을 어떻게 왜.
왜...
버스정류장에서 형을 기다리면서 졸고있는 어린 해영
해영 : 형...
선우 : 많이 기다렸어?
해영 : 형, 왜 사람은 잠을 자야돼?
선우 : 음...하루종일 힘든 일 많이 했으니까
뇌에서 그만 쉬라고 얘기해주는거야.
해영 : 왜 사람은 힘든 일을 해야되는데?
선우 : 그래야 돈을 벌지!
엄마랑 아빠처럼.
해영 : 그럼 다른 애들도 엄마아빠 잘 못봐?
맨날 돈 번다고 안들어오잖아.
선우 : 해영이 궁금한게 많으니까
나중에 좋은 사람 되겠다.
그만큼 세상에 관심이 많다는 거니까.
이어서 계속 엉뚱한 질문만 하는 해영
무전이 오기 1분전 미리 알람을 맞춰둔 해영
무전은 매일 걸려오는건 아니지만 시간은 일정하다.
밤 11시 23분.
지속시간은 약 1분 남짓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진 않다.
무전으로 이미선은 살렸지만
죽지 말았어야 할 최영신과 정경순이 죽었다.
과거가 변하면 현재가 변한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8ㅅ8
이재한 형사 실종사건은 다른 에피들과는 달리
한번에 쭉 이어져서 전개되지 않고
다른 에피들 사이사이에 껴서 전개되다가,
마지막 에피인 인주 여고생 사건과 이어져서 마무리됩니다.
다음 글부턴 이재한 형사 실종사건이 아닌 대도사건이 전개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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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사건 01
http://cafe.daum.net/ok1221/9Zdf/4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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