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유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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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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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 1차부터 9차까지 유가족들을 모두 만나서
피해자들 인적사항을 모아봤는데
피해자들은 연령도 직업도 다 제각각이고 거주지도 달랐어.
근데 딱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어.
피해자들 모두가 버스를 타고 돌아오다가 죽임을 당했다는거야.
계철 : 정말? 이야...그거 진짜 대단한 공통점이다..
아니 그럼 그때 지하철도 안 다녔을 땐데
당연히 버스타고 다니지 걸어다녔을까봐?
1차부터 9차까지 피해자들이 발견된 장소를 지오프로스 프로그램에 넣어봤는데
현재 운행되고 있는 한 버스노선과 일치했어. 1508번.
버스 회사에 확인해보니까
그 노선은 26년 전에도 운행이 됐었다는거야.
그땐 95번이였지.
게다가 8차 희생자 황민주는
그 버스 회사에 다니던 안내양이였고.
우연치고는 너무 이상하지 않아?
버스...
계철 : 야 이 노선봐봐
영산시를 아주 누비고 다녔네.
피해자들 말고도 영산시민 절반은 타고다녔겠다.
이런건 공통점이 아니라 뭐랄까 그...
헌기 : 어쩔 수 없었던거죠.
김선배 말씀이 맞아요
범인 잡을 단서로는 좀 부족하죠.
현풍역 근처에도 95번 버스가 지나갔나요?
어 맞아.
위치가 어디쯤이죠?
여기.
차형사님 말이 맞아요.
버스였어요.
1989년
사건 현장에 나온 재한
분명히 그때 날 덮은 범인이였는데...
범인을 쫓던 경로를 다시 되짚어보는 재한
도대체 어디서 놓친거지?
설마....!
범인은 현풍역에서 이미선을 습격했다 실패하고
바로 한시간 뒤에 오성동 대성슈퍼 앞에서 버스안내양 황민주를 살해했어요.
그리고 9차 희생자도 이틀 후에 살해했죠.
보통의 살인자들은 경찰에게 체포될 뻔한 위기를 겪고나면
일정 기간의 냉각기를 가져요
또 다시 경찰에게 잡히면 어쩌나 두려움을 갖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범인은 오히려 현풍역 이후에 폭주를 하고 있어요.
살인에 중독된 연쇄살인범의 경우는 범행 패턴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어
자기 자신을 더 이상 억제할 수 없었을 수도 있고.
만약 그래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다면요?
여기가 이미선이 습격당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순경에게 들켰어요.
어디로 도주했을까요?
역사 쪽은 역무원이 상주하고 있으니 안되고
기찻길은 사방이 노출되어 있어서 도주하기는 불리하죠.
그렇다면 남은건 이 골목길입니다.
수현 : 이 골목의 끝은...
해영 : 맞아요. 95번 버스가 지나가는 버스정류장이죠.
버스 잡으려다 본인이 억울하게 잡힘
범인을 놓친 이유, 범인이 갑자기 범행을 서두른 이유 모두 그 버스였어요.
8차,9차 무작위로 희생자들을 고른게 아니라
버스 안에서 자기 얼굴을 본 목격자들의 입을 막기 위한 거였어요.
그래서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 죽인겁니다.
뭐야? 그때 담당 형사 나보다 먼저 만난거에요?
그때도 토씨 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그런 황당한 얘기를 하신 놈이 있었댑니다.
이미선을 살려낸 순경 그 사람도 범인이 버스에 있었고
그래서 황민주가 죽었다고 를 했대요.
재한 : 버습니다!! 95번 버스 확실하다니까요?
그 버스 탔던 사람들 확인만 하면
그때 탔던 범인 얼굴 알아낼 수 있을겁니다!
그럼 범인 잡을 수 있는겁니다!!!!
형사 : 황민주랑 관련된 사람들 지금 다들 조사중이잖아요.
한번 확인이나 해보죠?
퇴근하고 집에 가느라 골목길을 가는데
뭔가 이상한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봤는데 설마 그게 황양일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민주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건 맞는데요
저 진짜 아무것도 몰라요.
막차타고 와서 피곤하다고 바로 퇴근했어요.
이천구씨, 그날 황민주가 탔던 막차 버스
직접 운전했던 버스기사 맞죠?
네 맞습니다.
그때 현풍역 버스정거장에서 탄 손님 있었어요?
검은색 잠바입고 20대 초중반정도 돼보였습니다.
기억나시죠?
그게..현풍역 정류장이면 마지막 정류장이여서 손님도 별로 없었어요.
그죠? 기억나시죠?
그때 버스로 확 뛰어 올라탄 사람 하나 있었죠?
어제 일이라 확실히 기억이 나는데요
아무도 타지 않았다구요? 확실합니까?
이천구 : 예. 그 정류장에서는 아무도 타지 않았어요.
그럴리가 없는데...
골목길까지 분명히 그 놈이였어요
정류장에서 놓친겁니다.
아저씨 거짓말 하는거 아니에요?
..........
형사 : 니 말이 사실이라면 이 버스기사가 제일 먼저 죽었겠지.
범인 얼굴을 가장 확실히 알고 있을테니까.
하아....
그게 정말입니까?
네. 그때 버스 운전했던 기사가 그랬다네요?
그 정류장에서 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그 버스기사 지금도 살아있어?
왜? 범인이 그 기사도 죽였을까봐?
건강이 안좋아졌는지 요양원에 있긴 하지만 멀쩡하니 살아있어.
현풍역에서 탄 승객이 하나도 없었어요?
예. 아무도 없었어요 안 탔어요.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똑똑히 기억난대
그 정류장에서 탄 사람은 아무도 없었대.
황민주를 마지막으로 봤다는 그 여자 동료는?
어제 만나기로 해서 집에 가봤는데
어디 나갔는지 없어서 못만났어.
수현 : 주소 줘봐 우리가 갔다올께.
계철 : 차형사 지금 뭐하자는거야..
다른 단서 있어?
미제사건은 과거 형사들이 놓친 부분을 찾아내야 되는거야.
가서 얘가 사실인지 소설인지 확인해야지.
주소 넘겨주는 계철
가자고 박해영 툭 치는 수현
해영 : 그래도 이제 좀 내가 믿을만 한가봐요?
하긴 내가 지적인 사람들한테 통하는게 있긴 있지..
수현 : 놀구있다..따라와 빨리!!
에이...진짜 끝까지..
거의 다 온 거 같은데..
왜 이렇게 길이 복잡해?
여기 아까 왔던 길 같지 않아?
삐졌냐?
해영 : 삐지긴 누가 삐집니까?
수현 : 근데 왜 대꾸가 없어?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요? 범인은..
범인은 살인에 완전히 중독되어 있었어요
절대 그 맛을 참을 수 없는 놈이죠.
형사들을 갖고 놀고 한번도 수사 선상에 오른 적도 없어요.
그런데 왜 끝냈을까요?
죽었을거다
이미 다른 죄로 체포되서 감방에 있을거다
아니면 이민이라도 갔을거다
별에 별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만약에 아직 우리 주위에 있다면요?
평범한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겠죠.
그 사람이 희대의 연쇄살인마라는걸.
초인종을 눌러보고 노크를 해봐도 나오지 않는 정경순
창문으로 집 안을 살펴보는 수현
어지러진 집 안과 켜져있는 TV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수현
아 씨 무단침입!!!
난 몰라..씨..
손발이 끈에 묶인 채로 죽어있는 정경순
저 매듭이요...
저거 옛날 그 매듭이랑 똑같아요.
그 놈입니다..
그 놈이에요!!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과 똑같은 겁니까?
-26년 만에 다시 사건이 시작되는 겁니까?
-범인이 다시 나타난 겁니까?
김범주 : 어떻게 된거야?
안치수 :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알겠습니다.
사실이야?
수법이 똑같은건 사실이지만
아직 확실하진 않습니다.
전담팀에서 현장검증 중인데
검증이 끝나면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겁니다.
아직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과 동일범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다?
네.
현장에 나가있는 전담팀 불러들여
그 사건 관할은 경기청이야.
경기청 강력반이 그 사건 맡을거다.
경기남부 사건을 수사했던건 우리 전담팀입니다
이 사건에 관한 정보도 우리가 더 많이 가지고 있어요.
공조를 해도 모자를 판에 수사에서 배제시키는건 옳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공조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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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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