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두 번 갔다왔는데 두 번다 가을에 가서 그런지 요즘 찬바람불고 낙엽떨어지기 시작하니까
급 여행 뽐뿌 오는데 갈수는 없고 예전 여행사진 들여다보다 삘받아서 올려봄미다…
가을의 파리는 참 예쁘그든여 ㅎㅎㅎ
알싸에서는 파리여행에 관련해서는 더럽 지린내 불친절 등등ㅋㅋ
제가 본 한에서는 안좋은 평이 항상 더 많았던것 같아요.
근데 전 너무 좋았다는…
처음 갔을땐 두 달 넘게 있었고 두 번째 갔을때도 2주 있다 왔는데
다른데 안가고 온리 파리에만 있다옴 ㅋㅋㅋ
처음 갔을땐
그래도 대륙에 왔는데 이웃방문도 좀 하고 해야지싶어서
최소 영국 정도는 갔다와야지 했는데
걍 두 달 넘게 파리에만 있다 왔어욬 온니 파리 프랑스 다른 도시도 안감 ㅋㅋ
그 흔한 개 똥도 한 번 안밟았고
불친절로 유명한 파리지앵들한테 친절 도움도 많이 받고
좋았던 기억밖엔 없네요.
물론 몽마르뜨에서 잠시 정신줄 놓은사이 강매도 당해보고
누가 파리지앤 아니랄까봐 벼룩시장에서 성격 개까칠한 판매자랑 싸움도 했지만
뭐 그래도 파리까지 왔는데 몽마르뜨에서 강매정도는 한 번 당해줘야 파리 갔따 왔따고 할 수 있는거 아님미꽈????
다 웃어넘길 정도의 에피소드였고
좋았던 기억 뿐이네요!
여기서부턴 제가 좋아했던 장소인 페르라셰즈 공원묘지 사진이에요.
가지런히 정렬된 오스만 양식의 건물들 사이를 걷는 일이 좀 지루해질 때 쯤이면 이 곳에 와서 산책을 했지요.
죽은자들 가운데 있다는것엔 기묘한 편안함이 있더군요.
공원이 예쁘기도 하고요.
파리꼬뮌 최후 전사자들이 총살되었던 병사의 벽을 비롯해
위고 쇼팽 모딜리아 짐모리슨 오스카와일드 등
유명 예술가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에요.
동백림 사건 이응노 화백의 묘도 이곳에 있지요.
이응로 화백 묘에요.
처음 갔을때 공원 입구 꽃가게에서 국화 3송이를 사가지고 가서 묘에 놓아드렸어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삶을 생각하니
쓸쓸했어요.
파리엔 고암서방이라고 이응노화백의 한옥이 있어요.
길 끄트머리 가운데 위에 기와가 보이시나요?? ㅎㅎ
파리 시내는 아니고 파리에서 한시간가량 기차타고 가면 보쉬센느라는 동네가 있는데
그 곳에 있어요.
파리사람들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뭐니뭐니해도 사람구경이 제일 재미!
또 가고 싶네요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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