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또래 여중생을 때려 피투성이로 만든 일명 '부산 여중생 사건'의 가해 여중생 3명이 19일 법정에서 반성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재판장은 가해 여중생들의 잔인한 폭력에 대해 "개·돼지도 이렇게 때리면 안 된다"고 꾸짖으며 구치소에 있는 동안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반성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세 여중생은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우리 가족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세 여중생은 그동안 재판부에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피해자와 합의하지는 못했다.
임 부장판사는 세 여중생 모두를 엄하게 꾸짖었다.
그는 "중국 조폭 영화에나 나오는 것처럼 때렸다"고 말하거나 "도 이렇게 때려서는 안 된다"면서 범죄의 심각성을 환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양과 김양에게 구치소 생활이 힘든지도 물었다. 두 사람 모두 고개만 숙일 뿐 말을 잇지 못했다.
임 부장판사는 세 사람에게 다음 기일에 답변하라며 '숙제'를 내줬다. 만약 내가 피해자처럼 폭행을 당했다면 어떻게 했을지를 생각해 보라고 했다.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2차 공판은 내달 23일 오후 4시 30분 열릴 예정이다.
재판장 '부산 피투성이 여중생 사건' 첫 공판…가해자들 v.media.daum.net
제발 처벌 강하게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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