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냥이 추적 프로젝트- 예삐의 사생활 1회 ◀
▷ 길냥이 프로젝트 시작 이유
- 누리는 밤에만 나타나고, 미남이와 예삐는 집 주변을 바삐 돌아다녀서 냥이들이 평소엔 어디를 돌아다니는지, 주로 어디를 돌아다니는지 궁금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gps 트래커
- g-paws라는 gps트래커로, 이 트래커를 목걸이에 채운채로 냥이들 목에 달아주면 기기에 기록됩니다.
수거해서 파일을 열어보면 지도에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 3번 실험냥 소개
- 이름: 예삐
- 나이: 1년1개월
- 성별: 암컷
예삐는 호기심이 참 많은 냥이입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다가와서 직접 맛을 봐야해요.


우산도 물어보고~

바람막이 텐트 위는 올라가야 제 맛
▷ 예삐 목에 gps트래커 채우기

예삐 목에 gps트래커가 달린 목걸이 채우는 건 꽤나 쉽지 않았습니다. 1년1개월을 살아오면서 몸에 무언가를 걸쳐 본 일이 없기 때문이죠. 자꾸만 목에 목걸이를 떼내려고 하더라구요. 하루만 참아라~
▷ 예삐 첫번째 결과

10시간이 기록되었고, 밤10시~오전8시까지의 기록입니다.
총 이동거리는 약17km, 평균이동속도는 1.7km/h.
역시나 예삐도 엄청나게 돌아다녔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이동 기록입니다. 정말 빼곡할 정도로 엄청나게 돌아다녔습니다.

예삐는 다행이도 b아파트단지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게 젤 걱정이었습니다. 도로를 넘나 들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


이 곳이 예삐와 미남이의 집이 있는 곳 입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사촌오빠들이(수컷2마리) 요즘 자주 이 곳에 나타나서 남매를 공격하고 쫓아내고 있습니다.
이날도 갑자기 등장한 사촌냥 한마리가 애들을 공격해서 남매가 줄행랑..예삐는 물리고..제가 구출ㅠ


그래서 미남이 예삐 남매는 요즘 아파트단지 중앙 잔디밭 광장에 주로 머물고 돌아다닙니다.

예삐가 8차선의 큰도로를 건넜는 줄 알고 놀랐지만, 리플레이를 해본 결과 gps가 튀었을 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다행..

유독 예삐가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흔적을 남겼네요. 이 곳에서 잠도 2~3시간 정도 잤습니다.

이 곳은 놀이터 주변이고, 주변에 나무와 수풀이 많은 곳입니다.
예삐는 숨어 있는 걸 좋아해서 이 곳을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 총평
-미남이와 마찬가지로 예삐도 누리보다 2배이상 많이 돌아다닙니다. 둘이 장난치면서 활동량이 많은 이유도 있겠지만, 사촌오빠냥들을 피해다니는 것도 한가지 이유인 듯 합니다.
예삐는 아파트단지 안에서만 돌아다녀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이번에 가장 큰 성과입니다.



예삐의 사생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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