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가 불러서 옥상으로 올라간 강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이 미소의 손을 통과함.


자기도 해보지만 강수는 손에 떨어짐


다시 해봐도 물은 미소의 손을 통과함.




기절하는 연약한 강수..


"저렇게 자고 있으면 내가 나와있고
깨어나면 제가 사라져요."


"나한테만 보이는거야?"
"네.. 지금까지는.."


"신기해요. 이렇게 앞도 보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왜이렇게 된건지 당황스러운 강수.



"이제 전 어떻게 될까요? 죽는걸 까요?"

"죽긴.. 뭘 죽는다고.."

"결과 하고싶은대로 처리하셔도 돼요.
전 상관없어요."
자신이 죽을거라 생각하는 미소.

"저 근데 부탁이 있는데요.."

"아니 나는 지금 미소씨가 보이는 것만으로도 당황스러운데.."



"아저씨 제발요.. (ㅇ_ㅇ)"
미소가 원래 시각장애인이었잖아. 눈이 보이니까
밖에 나가고싶은데 안가봐서 못가니까
구경시켜달라고 조르는 거야.


"아니 유령이면 뽕하고 주문써서 움직여도 되고.."

"아니 그런건 못한다구요!!!"



사람들 눈엔 강수가 이상해 보임.. ㅋㅋ




미소가 부탁해보지만 그냥 가버리는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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