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85077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48
이 글은 8년 전 (2017/11/14) 게시물이에요











다음 생에는 내가 너를 가져갈게 | 인스티즈











마음과 마음 사이에

무지개 하나가 놓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사라지고 만다는 것은

미처 몰랐다.




/ 이정하, 사랑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 두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 받지 않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김종해, 그대 앞에 봄이 있다












다음 생에는 내가 너를 가져갈게 | 인스티즈











네가 원한다면 나는

수천수만의 별들을 짜 맞추어

너만의 궁전을 지어줄 수 있어


나의 핏줄로 악보를 짓고

너를 쏙 빼닮은 꽃을 음표로 삼은

당신만의 웅장한 연주를 기대해도 좋아


말만 해, 이번엔 뭐가 필요해?


내 마음?

아니면 내 목숨?




/ 서덕준, 직녀 교향곡











어두운 길을 등불 없이도 갈 것 같다.

걸어서도 바다를 건널 것 같다.

날개 없이 하늘을 날 것 같다.


널 만나고부터는

가지고 싶던 것 다 가진 것 같다.




/ 이생진, 널 만나고부터











다음 생에는 내가 너를 가져갈게 | 인스티즈











사랑했으므로

내 모든 것이 재만 남았더라도

사랑하지 않아 나무토막 그대로 있는 것보다는 낫느니.




/ 이정하, 장작











당신은 아는가

당신의 아픔을 함께 나누지 못함이

내게는 더 큰 고통인 것을.


당신은 나에게 위안을 주려

거짓 웃음을 짓지만

그걸 바라보고 있는 나는

더욱 안타깝다는 것을.


그대여, 언제나 그대 곁에는

아픔보다 더 큰 섬으로 내가 저물고 있다.




/ 이정하, 거짓 웃음











내 숱한 일기장에 붉은 잉크로 적히곤 했던 나만의 Y야.

파도의 끝자락같이 고왔던 너의 어깨에 장미 덩굴처럼 파고들던 나의 파란 포옹을 기억하고 있어?


네가 가는 길마다 꽃잎으로 수놓을 수만 있다면 나는 온갖 화원의 꽃 도둑이 될 수도 있었고,

너를 너의 꿈결로 바래다줄 수만 있다면 다음 생까지도 난 너를 내 등에 업힐 수 있었어.


새벽에 가만스레 읊조리던 기도의 끝엔 항상 너와 내가 영영코 끊을 수 없는 오색의 밧줄로 감기는 세계가 존재하곤 했지.


Y야. 너의 살굿빛 피부에 잠을 자던 솜털을 사랑했고, 눈동자에 피어난 이름 모를 들꽃을 사랑했고, 너와 함께 했던 그 시절을 사랑했고, 교실 창밖에서 불어오던 꽃가루를 사랑했고, 너의 웃음, 너의 눈매, 너의 콧날과 목선을 사랑했어.


다음 생에는 내가 너를 가져갈게, 나만의 Y.




/ 서덕준, 다음 생에는 내가 너를 가져갈게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몰랐으면 놀랄 수 있는 <취사병>에서 연대장이 박지훈에게 잘해주는 이유1
19:37 l 조회 402
폭염에 개인 에어컨까지…인도 종교 지도자 영상 봤더니 / 연합뉴스 (Yonhapnews)
19:13 l 조회 12
사진에 대한 고찰
18:57 l 조회 316
다이어터들이 원하는 것
18:24 l 조회 3573
드디어 데뷔하는 알유넥(하이브걸그룹오디션) 최지현
18:00 l 조회 139
김고은의 술자리 플러팅 기술10
17:57 l 조회 16643 l 추천 1
왜 이러고 자는걸까요?.jpg1
17:56 l 조회 569
유독 여성들이 '손톱 긴 남자'를 극혐하는 진짜 이유9
17:36 l 조회 5032
헌신적인 회피형vs칼손절하는 안정형46
17:29 l 조회 18899
단종되고 아직까지 재출시 존버 중인 버거킹 존맛 메뉴39
16:51 l 조회 18820
첫사랑 강제 소환 당한 황광희(feat.유이)
16:46 l 조회 11476
아니 취사병은 유미의세포들이 하는걸 진짜 사람이 하고있음..twt49
16:07 l 조회 28862 l 추천 3
여동생도 손절치는 현재 스타벅스10
16:03 l 조회 25402 l 추천 1
이혼을 후회한다는 유책돌싱 블라남28
15:39 l 조회 20384
너무너무 귀여운 리뷰 남긴 34살 여자1
15:34 l 조회 6179
남에게 더 알려지기 싫은것은?2
15:05 l 조회 2225
갑자기 스벅 유튜브에서 삭제된 2023년 영상138
14:23 l 조회 46071 l 추천 12
퍼스널 컬러가 대학 축제라는 말 돌고 있는 여자 아이돌.jpg
14:10 l 조회 2969
KTX에서 계란 까먹는 거 인증한 여자 아이돌.jpg
11:43 l 조회 3194
주방장 프로필.jpg
11:33 l 조회 2078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