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두 얼굴의 여인 - 15년간의 거짓말 6

이제 반왔네요! 

오늘 안으로 끝낼수 있게 노력해볼게요..!

삼사년을 함께 지내는 동안 전 남편의 대한 얘기는 가족들에게 거의 꺼낸 적 없다던 백씨

살면서 딱 한번 시어머니와 단둘이 있을 때 전 남편의 죽음에 관한 얘기를 꺼낸 적 있다는 겁니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먼저 친정 식구들이 살고 있다는 그녀의 고향으로 갔습니다.

지나간 세월만큼 마을의 모습도 많이 변했지만 이웃의 기억만큼은 남아있습니다.

엄한 아버지 아래에 오 남매 중 막내딸로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유년시절을 보냈다던 백씨

첫 남편 박 씨와 사별하고 혼자의 몸이 됐다는 것이 그녀의 관한 마지막 소식이었다고 합니다.

오랜 수소문 끝에 백씨 친오빠와의 연락이 됐습니다.

백씨의 딸을 다시 만난 것은 전혀 뜻밖의 장소였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현재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는 백씨를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