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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56
이 글은 8년 전 (2017/12/02)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20대 후반 오빠가 있는데요
오빠에게는 5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오빠 여자친구가 같은 동네에 살면서 저희 집에 자주 드나들어
저와도 아주 잘 지냅니다.

어제 집에서 있었던 일인데 보시고
누가 잘못했는지, 제가 아니라
오빠가 잘못했다면 어떻게 오빠를 혼내줄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다음주에 우리집이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음
어제 전주인이 이사 나가고
퇴근한 가족들 모두 이사갈 집으로 모임
엄마랑 아빠는 줄자 들고 집 이곳저곳 둘러보시며
침대는 어떻게 놓고 식탁은 어떻게 놓고 얘기 중이셨음ㅇㅇ
오빠놈도 들떴는지 이래라 저래라 말이 많았음

그러던 중 오빠놈이 갑자기 자기 여자친구를 불렀다는 거임
나는 그 언니가 여길 왜 오지 싶었음
이사 마친 집도 아니고 오늘 막 전주인네가 이사 나간 정신없는 집에
여자친구를 부른다니 어지간히 집이 마음에 들었던가
미리 집 구경시켜주려고 하나 생각했음

그런데 이놈시키 하는 말이
우리 집 청소하는데 좀 도와주라고 ㅇㅇ(여자친구 이름)불렀지 하는 거임
미친소리라고 생각이 들어
"ㅇㅇ이가 우리 집 며느리가?"라고 오빠에게 말함.
(연예인 이름 부르듯 별 뜻없이 그 언니 없을 땐 호칭생략하고 이름을 부르곤 해서
자동적으로 나왔습니다. 호칭 생략한 건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며느리라고 해도 시댁 이사에 집들이도 아니고
청소하러 오라는 건 좀 아니지 않음?
엄마 아빠 오빠 나 이렇게 넷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남의 집 귀한 딸을 그것도 직장 마치고 저녁6~7시에 밥도 못먹은 채로
이사 갈 우리 집 청소하러 오라고 부른게 나만 이상하게 생각한건지 모르겠음
사실 이 날은 길이 재러 간거지 청소하러 간 것도 아니었음
그리고 새 집은 언니가 차도 없어서 직장에서
걸어오기엔 너무 멀고 대중교통 타기엔 애매한 그런 곳임

근데 오빠는 여기 어디부분에서 열이 받았는지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기 시작했음
여기서 부턴 대화체로 쓰겠음
(참고로 저는 내년 봄으로 결혼 날짜 잡았고, 오빠는 그 후로 생각하고 있어요)
오빠-그럼 XX이는(제 남자친구) 우리 집 사위가?
나-당연히 아니지
오빠- 그럼 뭔데
나- 남자친구지
오빠-니는 내가 이렇게 말하니 기분 안 나쁘나
나-응 하나도 안 나쁜데?

오빠-ㅇㅇ이가(오빠 여자친구) 니한테 힘들다 하더나(청소 도와주는거)
나-아니 그런 말 한 적은 없지
오빠-근데 니가 왜 그러는데 ㅇㅇ이는 니랑 다르다
나-나랑 다르면 다행이고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을 한건데
오빠놈은 내가 자기를 빈정거린다고 생각했는지
갑자기 분노조절장애 상태가 되어 눈이 뒤짚혀서 나한테 달려드는 거임
그러더니 온갖 막말을 욕을 섞어 날리고는
내가 자기 말하는데 눈을 안깐다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치는 거임
정말 어이가 없고 이게 뭔일인가 싶었음
(중간에 부모님이 하지마라고 엄청 말렸지만 말이 안통함.
그러다 아빠랑 오빠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여 엄마가 다 떨어뜨려 놓음.
조금 잠잠해졌나 싶을 쯤 얘가 날 쳐서 엄마 아빠도 그 장면은 못봄.)

한 동안 씩씩거리며 나보고 자꾸 꺼지라고 하는데
내가 아무렇지 않게 버티고 서 있으니까
결국 자기가 나가버림
한 번씩 이럴 떄가 있어 그 땐 사람이 아니라 짐승상태로 보고
대꾸도 안하고 가만히 있음 내가 말하면 싸움이 자꾸 더 커질게 뻔함.

도대체 어느 맥락에서 어떻게 내가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걔한테 사과를 안해서 더 열받는다 하는데 걔 속을 알 수가 없음
단지 그 언니를 가족이라 안 칭해줘서 서운한건가 싶기도 하고
지딴엔 부모님께 칭찬받을라고 언니를 부른거 같은데
그 성의?를 무시하고 핀잔줘서 마음이 상했나 하는데
전혀 1도 공감 안됨
사실 다 큰 동생한테 손찌검한게 더 나쁜거 아님?
사과는 내가 받아야 할 것 같음



아직까진 제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나요?

p.s 오빠를 혼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뭔가 알듯 말듯 묘하게 오빠가 당한듯한 느낌을 주고 싶어요
예를 들어서 오빠 컴퓨터를 뒤져서 야동폴더를 지운다던지
(억울해도 뭐 호소할 데도 없을 것이고)
물리적으로 피해나 손해는 없지만 은근히 물멕이는 법 없을까요?

http://m.pann.nate.com/talk/339605721?order=B

대표 사진
5.5m
만약 오빠랑 언니랑 결혼하면 저 언니는 시누이 봐서라도 다 참고 살겠다
8년 전
대표 사진
잠이가 온다...
결혼 하기도 전에 여친 부려먹을 생각... 진짜 답안나온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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