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네 유우
쿠로사키 하루토
시라카와 타쿠미
(순서대로)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않아
"다들, 무사한 거지?"
둘이 엉겨붙어있는 사이
벌써 손전등 구해 온 타쿠미와 메이코
"잠ㅁ...하지 마!
애들 오고 있어..."
"난 상관없어."
"................"
"유우짱, 괜찮아??"
"으응..."
다행히 타쿠미가 보기 전에 떨어짐
전기도 다시 들어옴
쒸익,,,쒸익,,
손전등 힘들게 구해왔더니...
"미안해. 혼자 둬서.."
"아니야."
다시는 혼자뒀다간 죽음을 면치못할 것이다..
...........?
방으로 돌아온 아카바네
....?
뭐지 이게?
쪽쪽쪽
ㅅㅂ쿠로사키 개네..
핸썸 트래쉬...
에에엥에~~~~~~????????
큰일이야 지디가 보면 화낼텐데ㅜ9ㅜ!
"키...키스마크란 건가.."
드디어 나에게도..!
"몸 속에 독이 돌아다니는 것 같아.."
그랬다. 쿠로사키는 독사였다.
띠링
[쿠로에 대해 말할 수 있어서
너무 후련했어
-메이코-]
"바보지?
쿠로사키 군 시야에 1mm도 다가서지 못하면서"
(절레절레
메이코가 쿠로사키 널, 좋아해..
정신차리자는 생각으로
키스마크에 밴드를 붙임
지금 붙이면 모해... 방에 혼자 있으면서ㅜ
'진짜 최악이구나, 나..'
'메이코를 응원하자'
메이코 홧팅^0^!
나쁜기지배...
악마 같은넘이랑 연결시켜주다니..
다음날
짜자잔~
이것이 바로 놀이공원 무료티켓
"유효기간이 내일까지야"
어서 써야한다굿
"쏴리.. 낼 일있음"
"미투."
머리에 뭐쓰고 있는 애들은 다 약속있다고 함
"헐, 너넨?"
"난 메이코가 가면 갈 거야"
이렇게 되면 메이코가 부담스럽게 되네여
"카지랑 셋이서만 가는 건 시른디.."
"맞다. 쿠로사키 군은?"
메이코랑 이어주려고 데려가자함
"갸악..! 불러도 될까?"
지가 쑥스러워함ㅋㅋㅋ
힛
치이..
때마침 지나가는 쿠로사키
카지가 같이 놀이공원 가자 말하러
쿠로사키한테 다가감
"쿠로사키 군, 내일 말이야 시간 나면..."
누가보면 데이트 신청하는 줄..;
그것이 사실이라면
오예
"용건만 먼저 말한다"
용건만 간단히 ㅇㅋ?
"아..! 놀이공원 가지 않을래?"
그렇게 다같이 놀이공원에 가게됨
"메이코, 안에 앉아!"
쿠로사키 앞에 앉혀줌
"애들아,"
너네 왜 카지 혼자 앉히냐ㅠ
나쁜새끼들ㅜㅜㅜ 카지가 표구해왔더니
지들끼리 앉네
"여기 놀이공원에, 전설이 있다는데?"
"뭔데?"
"무서운 거야???"
"관람차 맨 정상에서
키스한 커플은 이루어진대.."
와..... 무섭다...;
미친거 아니냐..
정상에서요? 키스를요?
음....
....!
타쿠미랑 눈이 마주침
(숙연
"...................."
놀이공원에 도착해 신나게 노는 네사람
아..아니구나 다섯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지가 손잡이 엄청 돌림ㅋㅋㅋㅋ
그래서 컵이 빨리 돌아감
혼내는 쿠로사키와
울고있는 타쿠미
사실 우는게 아니라 어지러워서 눈가리고 있음
탱ㅠㅠㅠ
자식을 놀이기구에 태운 부모의 눈빛마냥
쳐다보고 있는 네사람
카지를 놀이기구에 태움ㅋㅋㅋ
"사진 제대로 찍어줘야지대!"
"ㅇㅇ"
곧 놀이기구가 시작되고
"그럼, 카지 먼저 갈게."
"ㅃ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다메다메!! 가지말라굿!!!"
쿨하게 뒤돌아 가버림ㅋㅋ
"야이 양애취들아!!!"
호오..호오...
놀이기구 기다리는데 손이 시린지
입김으로 따뜻하게 하고있음
"손 시려?"
"응.. 장갑을 놓고와서.."
그래? 난 주머니 있는데 얘뱨뱨뱨
ㄱㅏ아니라...
손을 잡아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줌..
사스가......(박수x2
근데 타쿠미.... 오른 손은?
얼어 뒤지라고?
두손 다 얼어뒤지는 것보다
하나만 어는게 낫잖아 ㅎ
'시라카와 군의 자상함에 정말 감동이었다'
난 두 다리까지 얼게 할 수 있는데...
잠시 의자에 앉아 쉬는 중
"다음은 뭘 탈까?"
"있잖아. 유혹해보는게 어때?
쿠로사키 군이랑 뭐라도 좀 타"
"무리다요"
"관람차나...
아까 카지 군이 말한 전설도 있고.."
"아니. 무리, 무리야"
대왕무리
"하지만 뭐라도 안하면 너무 아깝잖아
모처럼 왔는데"
물이 들어올때 노를 저으라했다
".........."
좋았어... 함해보자
자신감을 얻은 메이코는 쿠로사키에게 감
재빨리 연애신 타쿠미에게 문자를 보냄
ㅇㅋ접수
"카지, 마실 거 사러 가지 않을래?"
"?????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방금 사온거 아녘ㅋㅋㅋㅋ?
"가자.(좋은말할때)"
"그럼 갔다 올게, 쿠로사키 군.
혹시 뭐 마시고 싶은 거 있어?"
쿠로사키 잊지않는 카지
너 지금 나한테 뭐 먹고싶냐고 물어봤냐?
"ㅇ,아무튼.. 사올게. 알았어...;"
애들이 자리를 뜬 사이 쿠로사키에게 옴
"쿠로사키 군,"
?
"놀이기구 같이 타지 않을래...?"
"............"
않을래?
"..............."
않을...래....ㅠㅠ?
"그러던가"
같이 타러감
"해냈네"
뒤에서 몰래 보고있었음ㅋㅋㅋㅋㅋ
표정이 별로인 아카바네
옘븅
콕콕
옥상으로 따라와
"기분 좋다~"
옥상이 아니라 둘만의 시간을 갖음
야 니네 카지 버리지마라 진짜ㅠ
?
"발이 쓸려?"
세심돋는 타쿠미는
아카바네가 발 아파하는 걸 눈치챔
"새 신이라.."
"앉아봐"
"괜찮은데.."
"가만히 있어."
발뒷꿈치에 밴드 붙여줌...
주머니에서 꺼냄....
나도 주머니에 담아 다녀주라
그 후, 타쿠미는 주머니가 없는 옷을 입고다녔다.
헿
"고마워"
우왕 엄청 편해!
"..............."
아련하게 쳐다보더니 갑자기 백허그함
"유우짱..."
"계속 기다리려 했지만
이제 한계야"
"날 봐줘..
나만을..."
ㅠㅠ 불쨩해
'기쁘고 행복해야 하는데...'
벌써 놀이공원은 밤이 됨
"응? 쿠로도 카지도 없는데?"
뒤늦게 카지 찾네..
내가 카지였음 삐져서 집에 갔다ㅜ
"여기서 기다려 마실 것 사 올게"
"어? 아냐, 내가..!"
"괜찮아, 있어."
몇분 후 타쿠미는
음료수를 사러가겠다한
자신의 주둥이를 내려치며 후회하게 된다
음료수 사러간 타쿠미의 뒷모습을 보며
기다리고 있는 아카바네
그때!
?!!!!!!!!!
어디선가 쿠로사키가 나타나더니
아카바네 손을 끌어당김
"너..왜....? 메이코는?!"
"시끄러"
그리곤 아카바네를 질질 끌고감
"잠깐. 어디 가는데?"
"닥쳐"
마치 목욕탕에 끌려가는 나의 모습
때밀기 싫다고ㅜㅜ
조용히 해!
관람차에 강제로 태움
직원: 엇..! 손님!! 티켓확ㅇ..!
...즐거운 시간되십쇼
"대체 왜 이래?!"
턱을 턱..!
"........."
서서히 다가가는 쿠로사키
너 이 스애끼... 전설 믿는 구나ㅎㅎㅎ?
은근 순수한 스애끼..
음료수 사가지고 온 타쿠미
"ㅎㅎ?"
오 나랑 장난하자는 건가? 숨바꼭질?
곧 메이코와 마주침
"어? 아시가와 상, 쿠로는?"
"그만 헤어졌어.."
"......??????????"
"너네 진짜.. 방송으로 찾을 뻔 했어!"
카지도 약속이라도 한듯
같은 장소로 모임
........!
순간 번뜩 지나간 불길한 생각
"............."
설마...
한편 관람차 안
이 자세로 정상까지 올라옴
그리고 키쓰!
오...이렇게 안 로맨틱할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