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맘마 128화 동동이는 행복해! 편>
친구 한돌이가 동동이에게 빌려주기로한 만화책을 가져다줌
동동- "고마워 한돌아~"
보고싶엇던 만화책을 보게되어 기쁜 동동이ㅋㅋ
한돌- "너 밝게 웃는게 진짜 행복해보이는거 알아?"
동동- "그...그런가..."
그때 마침 집에선..
바쁘게 요리중인 엄마
중간에 널어놓은 빨래도 거두러감
국 끓이고 빨래 개다가 시간이 벌써 이만큼이나 지났다는 사실에 놀람
엄마- "어디보자 다음엔 채소 볶고 어묵 졸이고 식구들 밥먹이고나서 설거지 한다음
걷어놓은 빨래 다림질하고....아...할일이 산더미처럼 쌓였구나.."
그때 마침 만화책을 보며 들어오는 동동이
만화책을보면서 웃고있는 동동이를 봄
엄마- "우리 동동인 참 행복한 아이구나"
동동- "뭐야...지금 누구 놀리시는거야?"
그날 저녁
동동- "반찬이 좀 부족한데...."
좋아하는 반찬을 꺼내온 동동이
동동- "이거야 이거~! 이거면 밥 두공기는 뚝딱이지!"
좋아하는 반찬을 먹으니 싱글벙글한 동동이ㅋㅋ
아리- "야 오동동 뭐가 그렇게 좋아서 싱글벙글이야?"
동동- "뭐..내가 뭘..."
아리- "에이~ 방금 아주 행복해죽겠다는 표정이던데?"
동동- "뭔소리야 내가 언제 그랬다고그래!! 나참 별꼴이야"
아리- "아 혹시 그 반찬 먹어서 그래? 그걸 먹으니까 웃음이 나오고 행복해?"
동동- "시끄러!! 그런거 아니라니까 왜 자꾸 그래!!"
엄마- "우리 동동이는 참 행복한 아이야~!"
동동- "또 그소리에요?!"
엄마- "좋은뜻으로 한얘긴데 뭘~ 사소한 일에도 금방 행복해져서는 싱글벙글하잖니ㅋㅋ"
아리- "맞아요맞아~"
아빠- "어떻게 그러는건지 참...비결이라도 있는거냐?"
동동- "글쎄 모른다니까요!!!"
다음날
장보러간 엄마
호빵을 먹고있는 아리
동동- "그거 맛있겠다 나도 먹고싶은데 더 있어?"
아리- "응 냉장고에 있어 전자렌지에 돌려먹어"
동동- "앗싸!!!"
호빵먹고 또 싱글벙글 행복해진 동동이ㅋㅋ
동동- "진짜 맛있닭!!!!!!!!!!"
아리- "엄마도 그러셨지만~ 가만보면 넌 정말 행복한 애야!
고기만두 하나에 좋아서 어쩔줄모르니~"
동동- "나참...또 그얘기야?!"
아리- "왜 화를내고 그래?"
동동- "화내는게 당연하지!!!왜 자꾸 그런걸로 사람 놀리는건데???"
아리-"에엥?? 난 그냥 행복해보인다고 말한건데 왜~"
동동- "바로 그게 나한텐 화나는 말이라구!!"
아리- "어째서??"
동동- "됐어!"
잠시후 집에 돌아온 엄마
엄마- "하아 신난다! 드디어 다모았다!! 상가에서 주는 스티커를 다 모으면
만원짜리 물건이랑 바꿀수있어요!!"
행복한 엄마ㅋㅋㅋ
엄마- "이걸 뭘로 바꾸면 좋을까? 내가 신는 새 슬리퍼로 바꿀까? 따뜻한걸루!"
갑자기 벌떡 일어난 동동이
엄마- "응? 동동아 갑자기 왜그래?"
동동- "왜그러냐구요???!! 엄마도 기쁜일 있으면 좋아서 싱글벙글 하잖아요!!!
내가 그러면 실컷 놀려먹었으면서!!"
엄마- "뭐어? 어머 동동아 엄마는 널 놀린게 아니야~뭐 그런걸로 화를내니"
아리- "그래 동동아~ 그건 니 오해야~"
동동- "과연 그럴까..."
화난 동동이의 맘을 풀어주려는 엄마
엄마- "그래 이걸로 동동이 니가 좋아하는 빵집의 특제 카레고로케를 사다줄게!"
아리- "아 그거 되게 비싸잖아요~"
카레고로케 먹는걸 상상하는 동동이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짐ㅋㅋ
다시 싱글벙글 웃는 동동이를 보고 따라웃는 엄마와 아리ㅋㅋ
끝은 훈훈하게 끝났지만 이 에피를보고 어떤 사람들은 동동이가 싫다는데도
자꾸 행복해보인다고 하는건 동동이한텐 엄청 기분나쁜 일일거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동동이가 귀여워서 칭찬해주는건데 화를 내는게 이해안간다고
하기도해서 여시들이 보기엔 어떤가하고 쪄봄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