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9803167?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3
우선 저는 20대중반이고 남자친구는30대초반입니다. 지금3년째 연애중이구요.남자친구 나이도 있고 저도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서 사실 결혼생각도 하고있어요남자친구가 모은 적금이랑 제가 모아둔돈 합치면 지방에 괜찮은 아파트 정도도 살수있을정도로 서로 준비도 많이해놨습니다.사실 남자친구 집안이 정말좋아요.. 흔히 말하는 있는집자식이여서 그런지 결혼해도 제가 힘들거나 하진 않겠다는 느낌을 많이받아왔었어요.성격도 정말 다정다감하고 무뚝뚝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끼고 정치적견해차이도 느낀적 없구요그런데 문제는...제목 그대로 아빠가 경상도 남자친구를 너무 싫어하십니다..제 남자친구는 일단 부산사람이구요 남자친구 부모님들도 경상도분들이세요남자친구 아버지께서는 정말 보수적인 성향을 지니시긴 했구요.저희아버지는 청주토박이시구 직업상 10년전에 안동에서 4년정도 근무하셨습니다.그때 어떤 안좋은 기억이 있으신지 제 경상도남자친구에게 유독 공격적이세요ㅠ경상도사람은 사고방식 자체가 었다는둥 계속만나면 저만 힘들거라며 늦기전에 헤어지라고매번 타박을 주세요ㅜㅜ.. 저는 정말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미래를 고려하는중인데 아빠가 계속 주입식으로 정말계~속 경상도사람은 만나면 안된다. 주변에 경상도사람만나서 잘사는사람 못봤다면서스트레스를 주세요...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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