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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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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12/1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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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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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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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키무도도
선데이레포트
이건 남녀문제가 아니라 외모지상주의 문제인것 같은데..
남자도 못생기거나 키작으면 사회 도태되긴 쉬운데. 당장에 농촌에 살기만해도 결혼못하기두 하구. 탈모인구는 날로갈수록 늘고있고
개인적으로 외모지상주의만 없다면 이렇게 남녀문제가 심했을까 생각도하네요.
8년 전
육오사
글 다시 읽으시는게 좋으실듯...
8년 전
삭제된 댓글
(2018/3/16 4:53:07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8년 전
발그레한
이 글의 요지는 보통의 여자한테 (남성에 비해) 사회가 가혹하다는 걸 말하고 있는거에요. 외모 뿐 아니라 직업, 가치관 등등 여러가지 측면에서요. "여자라면 세상살기 편하잖아"라고 이야기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그 전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하는거죠... 일부 어리고 예뻐서 대우받는 여성들이 아니라, 혹은 어리고 이쁠 때를 지난 보통 다수의 여성들이 겪는 유리천장, 외모에 대한 가혹한 잣대, 폭력에의 노출 등등을 생각해 본거냐고.
8년 전
키무도도
선데이레포트
여기서 게시물을 보고 난 주체. 즉 남성들이 어떤식으로 저 글에 공감을 하였는지 그에 대한 과정을 해석하실필요가 있습니다.
발그레한님께서 주장하시는 논리는 저랑 하등의 차이도 없지만, 차이점은 그 주체를 바꾸어서 말씀하신거 뿐입니다.
저 게시물을 보고 공감을 한 남성들은 그러한 일련의 경험없이는 공감도 할 수없었을테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이 가능했던것은 단순히 그들이 남자이기 때문에가 아닌 남녀 누구나 겪을수 있는 고통인 인간으로써의 공통분모를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리다면 남녀할것없이 약자가되어 폭력에 노출되는건 다 똑같습니다. 성별을 나뉘어 다르다고만 비교하는것만으로는 서로가 성평등에 대한 공통분모를 맞출수 없으며 공감을 이끌어 내기 힘듭니다. 남녀가 아닌 항상 사회에 피해를 입은 소수와 약자만을 생각할 문제라고 보구요. 이 소수와 약자로써 격는 피해는 여성들이 더 많다는 것이 두번째로 생각할 문제입니다.
8년 전
발그레한
키무도도에게
아니요.. 키무도도님과 저는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요... 키무도도님은 이런 문제가 외모지상주의 문제다, 또 외모지상주의때문에 사회가 요구하는 외모가 아닌 남자에게도 동등히 가혹한 잣대가 들이밀어진다고 얘기하셨잖아요... 즉, 글에서 말하는 문제와 피해들이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라고 말씀하시는 거 잖아요.
그러나 저는, 그리고 이 글은 -동의하지 않으실 것 같지만- 소수의 약자와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보통" 여성들이 "여성이라서" 일반적으로 남성들보다 "더 많이" 사회적 압박과 위험에 놓여져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 거에요.. 일부 "특별한 여성- 사회가 정의하는 여성의 가치를 가지는 일부의 특별한계층"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보통 여성은 남성보다 사회적으로 많은 강요와 압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걸 이야기 하는 거에요. 사례를 보세요. 성범죄와 폭력에의 노출이 단순히 외모지상주의의 폐해일까요? 결혼과 출산에 대한 더 가혹한 사회적 압박도요? 일반적으로 많은 위험과 편견에 보통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노출된다는 거죠.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외모지상주의도 보통 여성에게 더 가혹하다는 거구요.
또, 이 글이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게 인간으로써 공통분모를 건드렸다는 것도 키무도도님의 생각인데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부 특별한계층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여성이 남성보다 사회적 압박, 위험 보다 훨씬 많은 압박과 위험에 노출된다는 거에 공감했거나 혹은 자신의 전제에 대한 오류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8년 전
키무도도
선데이레포트
발그레한에게
그런 접근만으로 남성들이 여성에게 공감했다면 이미 우리나라 젊은 남성들과 젊은 여성간에 이러한 성적혐오가 없었겠지요.
여성'만'이 라는것에 대해서는 어떤 남성들도 공감할 수 없을겁니다. 그 일례로는 생리같은 문제겠죠. 이에 공감하는 남성들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생리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받을수 있는 약자, 소수로써의 고통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수 있기에 이에 공감대가 만들어 질 수가 있습니다.
진정한 대화로써 해결해야할 문제는 어느사람이나 자신과 다르지않다는 공감대 형성부터. 누구나 약자로써 경험이 있을때야만이 가능합니다.
8년 전
발그레한
키무도도에게
여성'만'겪는 문제라는 게 아니라 '여성이라서' '더' 겪고있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생리적, 신체적인 부분은 공감하는 데 한계는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 외의 부분은 여성도 남성도 "동등한 사람"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저는 충분히 공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유교적 잔재로 인한 유리천장, 사회적 편견 등등이요. 나의 가족이야기. 나의 친구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모든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느냐? 이렇게 물어보면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지 않나요. 이상론적인 이야기일 수는 있지만 저는 소통을 통해, 교육을 통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고, 그리고 간극을 좁혀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로 외국에서는 남성들도 페미니즘 운동에 참여할 정도로 유리천장 문제의 해결 등에 공감하고 있잖아요.. 저는 우리나라는 지금 과도기라고 생각해요. 수많은 선진국들도 겪었었고, 지금도 겪고있는 과도기. 유교적 잔재 혹은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의 갈등이요.
8년 전
키무도도
선데이레포트
발그레한에게
단순히 지금 현상황은 남녀가 공감을 하지 못하기에 지금의 성적인 갈등이 일어난다고 보구요. 실제 갈등이 일어난 일례는 그러한 접근성 부족에 의해서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말에는 여성이 더 많이 겪는다는것에 대해서 비공감한다는 말이 아닌, 오히려 근본적으로 소수와 약자를 생각하고 공감을 이끌어낸다면 당연히 이에 대한 문제인식을 하고 다음에는 당연히 더 많이 분포할여성 문제에 대해서도 당연히 남성들도 공감하게 될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게시물이 남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은 그러한 일례로 접근한 에 의해서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가 어느순간 30대~40대가 되면 배우자에 의하여 상대방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그중 특히 육아부분에 대해서 말이지요. 결혼전과 출산전까지 우리나라 육아환경에 대해서 공감이 없다가 같이 생활을하면서 남자의 문제 여자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것을 서로가 알기 때문이지요.
이렇듯 수많은 남성들이 여성에 대해서 공감을 못하는것을 여성을 무조건 공감해라가 답은 아니란거죠. 인간이란 이론이 아닌 경험의 동물이니까요.
8년 전
발그레한
키무도도에게
저는 이 댓글이 공감을 많이 얻은 건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로 남성들이 감정이입하고 공감해서라기 보다, 현실적인 말투와 사례를 들어 정곡을 찔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뭐 생각의 차이니까요. 저도 개인적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면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에는 동의하는데요. 그 공감과 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이야기 하는 거랍니다. " 여성을 무조건 공감해라" 라는 게 아니라 "이러한 여성이 이렇게 많은데, 그리고 이건 부당한데,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 거랍니다. 사실 제가 애초에 댓글을 단건 위 글의 핵심을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다" 라고 단정지어 말씀하시는 걸 보고 '그건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댓글단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보니까요. 그럼 즐티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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