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가 무리한테 납치당한 가영이와 싯포
가영이는 먹이가 아니니까 건들지 말라는 잘생긴 코우가
현재 코우가 무리는 극락조라는 요괴들이랑 싸우는 중인데
얘들이 극락조 코우가한테 있는 사혼의 구슬 조각을 뺏기 위해 싸움 걸었고
가영이가 사혼의 구슬을 볼 수 있으니까 납치한 건데 일단 싯포라도 도망치게 해 줘야겠다고 생각하는 착한 가영이
- 일어나
- 일어나라구 얼른! 시간없어
가영이는 싯포가 코우가로 변신한 걸 알아서 표정이 구림
코우가인 척 가영이 데리고 나가려는데
뒤에 싯포 꼬리 그대로 있음 근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함;
- 야 코우가 너 어디가냐?
- 이 여자한테 바깥 공기 좀 쐬어주고 오겠다. 여기는 짐승 냄새가 심하거든.
- 굉장하다... 연기상 감이야...
나가려는데 뭔가 이상한 걸 눈치챈 사람보다 나은 늑대
평소 코우가의 허벅지와 엉덩이
없던 게 생겨서 물음
참을성 없는 싯포가 날뛰면서 변신이 풀려버림
들킨 가영이랑 싯포가 도망가는데
바로 쫒아오는 늑대보다 못한 요괴들
하필 도망쳐 온 곳도 절벽임
결국 가영이는 날 수 있는 싯포만 던져서 보내버리고
이누야샤 데리고 오라고 소리침
혼자 남은 가영이한테 건방진 여자라며 잡아 먹어버리겠다고 코우가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요괴
그때 하늘에서 멧돼지가 날라옴
그리고 가영이 잡아먹겠다던 요괴가 맞음
- 얌마! 내가 그 여잔 절대로 건들지 말랬지!
짱잘 코우가를 보고 놀란 요괴 둘이
미안하다고 싯포 잡아올 테니까 용서해달라는 말만 하고 튐
코우가는 그건 안 궁이고 동료를 도망치게 하고 혼자 남은 가영이가 맘에 들어버림
- 야 너 내 여자가 돼라
?
- 코우가 이 여자는 인간이잖아
-빠가-! 이 여잔 사혼의 구슬을 볼 수 있어
가영이만 있으면 이 주변 사혼의 구슬을 다 모아 천하무적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는 코우가
- 이름이 가영이랬나? 가영이, 넌 오늘부터 내 여자야
알았지? 하는데 너무 잘생겨버림
잠깐 코우가 얼굴 보고 볼이 붉어졌지만 금방 정신차리고
맘대로 손대지 말라고 코우가 뺨을 침
뺨 때리고 슬쩍 눈치를 보니까
- 이럴수가 코우가를 때렸잖아...?
- 저 여자 이젠 die다,,,
주변에 있던 다른 요괴들이 다 겁 먹고 점점 도망감
- 아야...
- ㄴ.너 말이야 갑자기 네 여자가 되라니 그런 실례가 어딨니?
- 거기다 미안하지만 난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단 말이야
- ㅁ뭐? 사귀고 있는 사람? 설마 그 똥개는 아니겠지?
- 그래 그 똥개...가 아니라 이누야샤야!
- 내 남자친구한테는 개요괴(이누야샤)라는 멋진 이름이 있으니까 앞으론 멋대로 똥개라고 부르지 마 알았어?
- 그래? 그 놈이 남자친구다 이거지?
한 번에 다 올리고 싶었는데 사진 초과라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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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