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은 아이돌팬이 느낀 요새 연예계.jpg

요새 연예계가 전체적으로 너무 예민해진걸
팬들도 의식은 하는듯

[RAVAE]

대체 원하는게 피드백인지 사과문인지 구분이 안됨. 바라는게 뭐야? 애가 뭔가 해명할 시간조차 안주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피드백 요구해버리면 애입장에서 자기 의견 말할수나 있나? 말하면 그게 그냥 변명이 되어버리게 만들어놓고 피드백피드백 거리지. 상처 좀 그만 주자. 난 이제 그냥 비판도 안하고 살거임. 내가 뭐라고 비판을해. 그냥 사랑만 주는 존재가 되어주고싶음... 그럴만한 사람들을 내가 좋아하는거니까.

[삼색 고양이 'ㅅ']

본문 진짜 다 받는다...

[2Moons The Series]

그래서 아이돌덕질은 얕게합니다 깊게해서 좋은거 없다는거 몇년전에 크게 느꼈어요. 저만 행복하게 덕질 얕게하고 크게 신경 안쓰는게 훨씬 나아요

[Dane William DeHaan(1987.2.6)]

아이돌 파다가 주위 상황 내 가수들에 대한 악플들 볼때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덕질 그만두었어요 그냥 노래만 찾아듣는 사람이 되기로 했죠

[스물다섯번째밤]

맞아요 진짜 예민해진 거 느껴요 그리고 무엇이든지 트집잡으려고 하고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느낌이 들어요. 불화설이란 것도 너무 어이없는게 가끔 지내다 보면 사이가 안 좋을 때도 있는 거지 그런 것까지 관심가지려고 하는 것 같달까요. 아이돌도 사람인데 그들에게 숨 좀 쉬게 해줬음 좋겠어요. 적절한 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레드벨벳 둥둥이]

진짜 뭐만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인신공격에 가족공격에 도를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아진게 사실인듯
팬인 나도 보고있으면 지치는데 당하는 연예인은 얼마나 숨막힐지

[우브니네]

본문 다 받는다... 그래서 팬질을 그만둔 이유도 있죠... 지쳐서

[귀에꽂아줘요]

진짜... 저는 그래서 가끔 연차가 꽤 됐는데 큰 사건사고 없이 무난하게 활동한 아이돌들 보면 신기하고 대단하고 안쓰러워요 사람은 절대 완벽할수 없는데 그들도 사람이 잖아요 얼마나 많은걸 참고 견디고 숨기고 포기 했을까요 참... 저도 아이돌을 소비하는 사람으로서 반성하게 됩니다

[이야아아앙]

전 제가 덕질이란걸 첨 시작해봤을 때부터 이래서.. 상상이 안가네요
근데 확실히 팬도 힘들고 가수도 힘든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소중한 사람 한 명쯤은 있잖아요]

피드백이.. 처음엔 이런건 팬들이 나서서 고쳐야하는거 아니냐 그래서 팬들이 나서서 부탁한다핬던게 어느순간 무기가 되버렸네요.. 팬이라는 이름으로 피드백 원한다고...

[시보레]

그냥 서로를 이해하고 자유롭게 팬질하고 팬하고 연예인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착하게 팬질하는게 그리어렵나..;

[For my star]

댓글 처음부터 다 읽어봤는데 본문 댓글 다 공감해요...하고싶은 말들 댓글에서 다른 분들이 다 해줘서 예전부터 혼자서만 하던 생각을 덧붙이자면
요즘 아이돌판 그사세 그러면서 관심도 없는 사람들 많은데 요즘 아이돌판이 그사세인 이유가 어쩌면 팬들과 대중들이 그렇게 만든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해요

[For my star]

물론 다른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많은 이유들 중 하나이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분홍소시지단]

심각하게 예민하고 몰아감... 루머유포 조직적인 안티활동...

[뉴이스트애정해]

맞아요...너무 숨막혀요...ㅠㅠㅠ

[Yoho]

그래서 저도 깊게 안들어가고 있어요, 정말 뭘그리 사사건건... 물론 당연한거 같으면서도 개인적으로 전 그러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냥 축하할일 있으면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그러기만 하려구요.

[애수]

저도 본문 내용글 다 공감합니다. 1세대 덕질때부터 지금까지 있어봤지만 1세대가 오히려 더 마음 편안하게 팬들 사이에서 정 느끼면서 덕질했었어요. 지금 덕질이 정이 아예 없다는 건 아니지만 너무 삭막하고 날카롭고 날이 서 있어서 폭풍전야같아요. 저는 그 앞에 서 있는 언제 폭풍에 휩쓸릴지 가늠할 수 없는 작은 촛불 같구요. 1세대에선 1로 끝날일들이 지금엔 10,100,1000... 너무나도 큰 판으로 벌어져 가수와 팬덤에게 총구가 겨눠지고 올가미로 목을 죄어 오는 걸 보면더 씁쓸하고 팬으로 그걸 감내해야하는 가수가 안타깝고 그래요. 진짜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없었더라면, 제가 정말 그 가수들을 좋아하지않았더라면.. 저는 진짜 이미 덕질 정리 하고 속 편하게 머글로 살았을듯. .

[비숍]

공감합니다... 깊게 덕질해본 적은 없지만
저와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관계에서 오직 플러스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뮤 금조]

제 생각엔 90년대 00년대 덕질이 더 노답이였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