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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99
이 글은 8년 전 (2017/12/28) 게시물이에요

나이를 잘 먹는 것은 어려운 일 같습니다 | 인스티즈













나 역시 나이를 처음 먹어보니 잘될지 어떨지
솔직히 자신은 없습니다.


폼나게 나이 들기는 어렵다, 무라카미 하루키










근심이 탑 같다.
욕망은 지나쳤고 분노는 쉬웠고
용서는 불가능했고 망각은 싫었다.
외부로 향한 잣대는 칼날이었고
스스로를 향한 잣대는 그 반대였다.
믿고 싶은 거짓을 죽어라 믿었고,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은 죽어도 믿지 않았다.


홀림증, 김박은경










세상엔 처음 만나 영원히 헤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나무묘지로 간다, 이응준










때론 잊으라는 말이
어떤 말보다 더 잔인하고 무의미할 수도 있다.
잊고, 아무 일 없는 듯이 돌아가서 다시 사는 일이,
흡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과 같을 수도 있다.
살아도 죽은 것과 같은 삶.


피안, 전경린










꽃도 그렇지 않나.
화려하게 만개한 순간보다
적당히 반쯤 피었을 때가 훨씬 더 아름다운 경우가 있다.
절정보다 더 아름다운 건 절정으로 치닫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대체할 수 없는 문장, 이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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